술의 종류
오십세주 = 백세주 + 소주
설산주 = 설중매 + 산소주
천국의 눈물 = 천국 + 참이슬
백두산 = 백세주 + 산소주 2병
소백산맥 = 소주 + 백세주 + 산사춘 + 맥주
시치미 '뚝'
양홍권 선생 오늘도 술에 취해 귀가하시다가 소위 퍽치기를 당해 지
갑을 빼앗기고 얼굴을 다쳤다. 집사람이 잠든 틈을 타 화장실에서 소
독약을 바르고 반창고까지 붙인 다음 집사람이 깨기 전 일찍 출근을
했다. 완전범죄,
그런데 집사람 전화소리가 귀청을 때린다.
'당신 매일 술에 취해 다니더니 이제는 얼굴까지 깨져서 다녀요?
(어찌 알았을까 … 조마조마하면서도 시치미를 뚝 떼고)
'뭔 아침부터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를 하는겨?'
'그럼 왜 멀쩡한 화장실 거울에 머큐롬에 반창고까지 붙여 놨어요?'
* 우리가 흔히 머큐롬, 예전에는 빨간 약, 더 예전에는 '아까징끼'라고 불리
우는 소독약은 머큐로크롬(Mercurochrome)으로 유기 수은 화합물인데, 녹
색 또는 녹색을 띤 적갈색 비늘 모양의 결정으로 수용액 또는 연고를 만들
어 환부에 바르는 것이다.
첫댓글 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그.화장실에가 아까징끼가 있드노![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참 잼나네요 옛 생각도 나구요![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애들 어린때 다쳐 아프다고 울때 빨간약만 바르며 눈물뚝 ......
어릴적 부모님께서 무릎이 깨져 들어올때면 빨간약을 발라야한다고 아우성 그럼난 따가워싫다고 울며 때를 쓰던 옛생각에 잠시 잠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