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에 의해 조업을 정지한 돈무앙 공항, 15일부터 배수 작업 개시
홍수 피해에 의해 조업정지 상태가 계속 되고 있는 돈무앙 공항에서 15일에 배수 작업이 개시되게 되었다.
빅벡(Gig Gag) 1톤 이상을 이용한 침수 차단 조치가 15일까지 완료될 전망이라 그 후 국내선의 운항 재개를 위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배수 작업이 끝나고 공항의 재개항까지는 6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침수 차단과 배수 작업은 활주로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한편, 태국의 현관문인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는 공항의 주위 23.5킬로미터에 3.5미터 이상의 모래 포대를 쌓고 70미터의 깊이의 배수 도랑을 만드는 등 홍수 침수를 막는 철저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또한 침수시에 대비해 하루 당 100만 입방미터의 배수 능력을 가진 배수펌프도 준비되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이재민에게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태국 수상에게 서신 보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잉락 수상에게 보낸 서신이 주태 미국 대사의 트위터에 공개되었다.
발송된 9날자 서신중에 오바마 대통령은 "홍수에 의해서 돌아가신 사람들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 "미국이 지원을 실시하겠다" "(다음 주) 발리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수뇌회의에서 회담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동아시아 수뇌회의는 19일부터 발리(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미국 ASEAN 회담도 동에 개최되게 된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과 미국의 힐러리 국무장관이 16일에 태국 방문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과 미국의 힐러리 국무장관이 태국을 방문하는 계획이 밝혀졌다.
태국의 잉락 수상은 12일에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두 사람은 16일에 태국 현지로 들어와서 정부의 홍수 대책과 부흥 계획에 대하고 대화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잉락 수상은 이번 주에 홍수에 대한 대책을 우선으로 처리하기 위해 하와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 회의 수뇌회담에 참석하지 않았다.
펌프 증설로 배수 작업 진행, 정부 내에 낙관론도
태국의 홍수로 북부에서 흘러내려와 수도 방콕 중심부 근처 운하에서 정체하고 있는 대량의 물은 13일, 새롭게 펌프를 증설하여 배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인해 수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것으로 정부 내에서는 홍수가 방콕 도심부에 도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낙관론도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홍수가 도심부로 향하는 통로가 되고 있는 3개의 간선도로 중에 한 곳에서는 대형 펌프 여러대가 증설되어 배수가 빨라졌다. 그래서 도로를 침수시킨 물이 감소되었다.
한편 전날까지 침수되었던 짜뚜짝 시장 앞의 길도 일부에서는 마른 노면이 보이기 시작했다.
떠다니는 무수한 쓰레기로 질병 염려
홍수 피해가 퍼지고 있는 방콕에서 침수로 인해 차량의 이동이 불가능하게 되어 쓰레기의 수거 작업을 못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침수가 심한 지역에서는 회수율이 보통때의 30% 정도에 머무르고 있어, 쓰레기는 배수도랑을 막는 등 배수 작업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그래서 당국은 10월부터 보트 약 200척을 투입해 쓰레기 회수에 힘을 쓰고 있지만 너무 역부족이다.
수심이 1.5미터에 이르는 곳도 있는 방콕 북부 락씨 지구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있는 담당 직원이 쓰레기 회수를 위해 향한 임시 '쓰레기 수집소'에는 무수한 쓰레기가 물위에 떠올라 있었다.
수십 인승의 보트에 쌓을 수 있는 쓰레기는 양은 겨우 2톤 정도에 불과하며, 또한 쓰레기는 물을 먹어 묵직하고 부피도 커졌다. 또한 락씨 지구에서 가동 중인 보트는 2척이며, 순회는 하루에 겨우 몇 번 뿐이라 보트 위의 직원에게 주민들은 "여기에도 와 줘!"라고 하는 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정부가 쓰레기 회수를 늦게 하다 보면 시민들의 불면 만이 쌓이는 것이 아니라, 질병의 확대를 조장할 우려도 있다.
태국 교통부 장관, 딸의 결혼식 중에 강도들어
12일 밤 방콕 도내의 쑤폿 교통부 차관 집에 강도가 침입해 가정부 2명을 끈으로 묶고 차관의 침실에서 금품을 훔쳐 픽업트럭으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정부의 진술에 의하면, 범인은 10명 이상으로 보이며, 화장실에 숨어서 피해를 보지 않은 1명의 가정부가 딸의 결혼식에 출석하고 있던 쑤폿 차관에게 전화로 연락해서 차관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태국 신문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낃띠랃 부수상 “태국 홍수로 최저 임금 인상 정책을 지연 시키지 않겠다”
홍수에 의해서 수많은 공업단지가 피해를 받아 영업을 정지하는 기업이 눈에 띄는 상황에, 태국 정부는 국내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최저 임금의 인상 정책을 홍수와 관련 없이 진행시킬 생각을 나타냈다.
환태평양 경제협력 포럼(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forum)에 출석하기 위해 호놀룰루를 방문하고 있는 낃띠랃(Kittiratt Na-Ranong) 부수상은 12일 인터뷰에 대해, 태국 정부가 재해 기업의 구제를 위해서 새로운 세제 우대 조치나 기계의 재도입 때의 수입 관세의 면세 등의 조치를 강구할 생각이라는 것을 밝혔으며, 홍수에 의한 영향으로 올해 태국의 경제성장이 최대로 3퍼센트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홍수에 관계없이 최저임금 인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하며, “나는 임금의 인상이 (기업에 있어서) 고통을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임금인상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태국 내의 구매력을 높인다. 또 정부에 있어서는 보다 많은 세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결과가 된다”고 말했다.
7월 총선에서 승리한 잉락 정권이 선거 공약으로 내걸어, 그 공약을 완수하기 위해 태국의 노동자와 고용자등은 지난 달 최저 임금을 인상하는 정부의 제안에 동의했으며, 그리고 혼다 모터를 포함한 약 1만의 공장이 침수 피해를 입어 조업정지 상태가 되어, 생산체제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제조업에 대해도 이 동의에 의한 임금 인상을 실시한다.
태국의 노동부 쏨끼앗 사무차관은 지난 달 방콕 및 6개 도에서 내년 4월1일부터 1일 최저 임금을 300바트로 끌어올리며, 그 외의 지역에서는 4월1일부터 평균 40% 임금인상한 후에 2013년까지 1일 최저임금을 300바트까지 인상해 2015년까지 임금인상을 동결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10월에 실시된 금융정책 결정 회합에서, 올해 처음으로 정책 금리(3.5%)의 유지를 결정했다. 이 중앙은행은 2010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기간에 9회에 걸쳐 금리인상을 실시해, 인도를 시작으로 하는 아시아 주요국을 웃도는 수준까지 정책 금리를 인상해 왔다.
이에 낃띠랃 부수상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를 예로 들며, 태국의 레이트는 현행보다 내려야 한다고 말했으며, 10월에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실시한지 얼마 안되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번 달에 추가로 0.5포인트의 정책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부수상은 “나는 태국의 정책 금리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홍수 발생 이전 보다 정책 금리를 높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만일 내년에 금리가 1% 내려갔다고 해도, 나는 반대 의견을 말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태국 홍수로 HDD 부족, PC 출하에 大 타격
미국 조사회사 IDC는 태국의 홍수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가 부족해, 세계의 PC 출하대수가 당초의 예상 보다 올해 제 4/4분기에는 10% 미만, 2012년 제 1/4분기에 20% 이상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HDD의 가격상승도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나타냈다.
IDC에 의하면, 태국은 올해 상반기 세계의 HDD 생산량의 40~45%를 차지했다. 그런데 이 태국의 HDD 생산력의 절반 정도가 11월 시점에 공장의 침수나 물류 네트워크의 단절이라고 하는 홍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회복은 2012년 제 1/4분기에 시작되어 제 2/4분기 중에 거의 정상화될 것으로 보여, 가격도 6월에서야 진정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수 대책 “누가 해도 같다”, 태국 수상에게 미묘한 평가
태국 '아쌈프션 대학'의 여론조사기관인 '에이벡 폴 리서치(ABAC Poll Research Center)'은 11월5일~12일 사이에 태국의 77개도 중에서 방콕, 중부 아유타야, 북부 람빵 등 17개 도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이번 홍수로 잉락 수상보다 유효한 대응을 취한 정치가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25%로, “없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한 75%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한편, 태국 국립 라차팟 대학 쑤원두씯 캠퍼스가 11월8일~12일에 방콕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홍수 중에) 잉락 수상이 운 것은 약함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하느가?”는 질문에 대해, 59.4%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40.6%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대답하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홍수의 현상으로 잉락 수상에 대한 신뢰가 늘어났는지 줄어들었는지?”라는 질문에는 “줄어들었다”가 53.1%, “늘어났다”가 7.1%, “변변하지 않았다”가 39.8%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18세 이상 24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태국 선수의 드롭킥이 작렬했지만, 태국 남자 U-23 대표 예선 탈락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시게임(Sea Games) 2011에서 13일 남자 축구 태국 대표가 1-3으로 인도네시아 대표에 무너져 예선으로 탈락하게 되었다.
현지 인도네시아와 결승 리그 진출을 놓고 싸운 태국 대표는 시합 개시하자마자 전반 12분에 태국 선수가 퇴장당하고 1-2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74분에는 태국 선수가 상대 선수를 태클을 걸은 것으로 인해 다시 1명이 퇴장을 당해, 9명이 된 타이 대표 팀은 90분에 3점째 골을 허용하고 참패해 예선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방콕 중추부는 홍수 회피?
방콕 중심부의 홍수는 북측으로 설치된 대형 모래 포대 제방 ‘빅벡(Big Bag)'과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는 방스 운하에서 소강상태를 맞이해, 시내 중심지 쑤쿰윋 지역이나 라차쁘라쏭 교차로 등의 침수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방콕 동부의 방찬 공업단지, 랃끄라방 공업단지도 앞으로 1주일 정도를 견디면 무사할 것이리는 견해가 퍼지고 있다.
한편 홍수는 짜어프라야 강기슭 방콕 서부에서 남하를 계속해, 방콕과 남부를 잇는 간선도로인 라마 2세 거리 일부에서 침수가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방콕 중심부 동쪽 방위선 외측에서도 홍수가 악화될 우려가 있어, 쑤쿰판 방콕 도지사는 11일과 12일에 중심부 동쪽의 싸판쑹 지구와 프라웻 지구 일부에 홍수에 경계하라고 호소하고 13일 서부 반쿤티엔 지구 일부에 피난 권고를 발령했다.
태국 홍수 교외 주민이 방수벽을 부수어
대규모 홍수 피해에 맞이하고 있는 태국에서 수도 방콕의 중심부를 지키기 위한 방책을 둘러싸고, “희생 당하고 있다”는 불만이 커져 교외 주민들이 물을 막은 방수벽을 부수어 침수 지역의 확대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태국 정부는 남하를 계속하고 있는 홍수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방콕 북부에 거대한 모래 포대에 의한 총 길이 6킬로에 달하는 방수벽을 만들었다. 이 효과와 펌프에 의한 배수에 의해 중심부로 향하는 물은 기세가 약화되어, 물은 번화가에서 5킬로 떨어진 지점에서 정체되고 있다.
그러나 방수벽 인근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물길이 막혀 침수가 심해졌다”고 불만을 나타내는 소리가 점점 커가고 있으며, 북쪽에서 물을 막는 거대 모래 포대를 주민들이 부수어 방수벽이 10미터 가량 틈새가 벌어지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정부는 중심부의 침수를 막기 위해 방수벽의 개방을 거부하고 있어, 주민들은 14일에도 항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12월 태국 모터 엑스포, 홍수로 인해 무료 입장
12월1일~12일 사이에 방콕 교외의 이벤트 회장인 임펙트 무엉텅타니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계최될 예정인 태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인 ‘제28회 태국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11(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 2011)’은 입장료를 무료로 한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에는 100바트를 징수했지만, 올해는 방콕 등 태국 중부를 덮친 대홍수로 손님이 적을 것이라고 보고 무료로 결정한 것이다.
일정은 변경되지 않으며, 홍수에서 활약한 픽업트럭이 강세일 것으로 보고 각 회사에서 준비하고 있다.
올해 출전하는 브랜드는 도요타, 혼다, GM, 메르세데스 벤츠, 람보르기니 등 36개 자동차 회사와 오토바이 4개회사에서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제27회는 주최자에 의하면, 수주 대수가 전년에 비해 31% 증가했으며, 과거 최고의 3만3058대, 입장자수는 약 170만 명이었다고 밝혔다.
아유타야 공업단지에서 복구 작업 진행 중
13일 완나랃(Wannarat Channukul) 공업부 장관은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받은) 중부 아유타야에서는 복수 지역에서 물이 빠지기 시작해 침수된 공업단지 복구 작업이 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도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공업단지는, 로자나, 하이테크, 방파인, 팩토리 랜드를 포함한 4곳이며, 팩토리 랜드에 대해서는 부지의 80%가 배수되어 입주하고 있는 공장 93개 중 12개가 조업을 재개했다고 한다.
방파인에서는 17일에 청소와 수리 작업이 개시될 예정이며, 25일에는 공업단지의 설비를 복구한다고 한다. 하이테크에서는 30일에 배수가 개시되며, 로자나는 11월말까지 배수가 완료할 전망이라고 한다.
한편 공업단지의 공장에 근무하고 있던 종업원에 대해서는 “공업단지 주변은 침수가 계속 되고 있으며, 자택도 침수된 상태이고, 출퇴근에는 임금을 웃도는 비싼 보트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이대로는 공장이 재개되어도 일하러 갈 수 없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고가도로 위의 차량에 이동 요청
경찰 당국은 방콕 북부에서 물이 빠지기 시작해거 고가 유료 도로인 돈무앙 툴웨이를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하여, 이 도로 노상에 위법주차 하고 있는 차량을 16일까지 이동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노상 주차 차량은 홍수로부터 차의 침수를 막기 위해 고가 위에 주차한 것으로, 주차가 끊이지 않아 이 도로의 입구를 폐쇄하는 조치가 취하여지고 있다.
경찰은 대체의 주차 공간을 준비하고 있으며, 예를 들어 촌부리도의 아마타 공업단지에서는 3000대를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경찰은 돈무앙 톨웨이에 오토바이 통행이 금지가 되어 있기 때문에 오토바이 택시에게 노선 연장을 하지 않게 호소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이 전하는 방콕 중심지 현황 (11월14일 현재)
■ 라이프라인 : 수도, 전기, 통신 라인 평상시와 동일
■ 공공 교통기관 및 도로 사정
・쑤완나품 공항 : 평상시와 같이 운행 중, 현상 주변 도로의 이상도 없음.
・지상철(BTS) : 평상시와 같이 운행 중
・지하철(MRT) : 평상시와 같이 운행 중(일부 역에서 일부 입구는 봉쇄되어 있음)
・국철, 장거리 버스 : 일부 구간에서 운휴 또는 우회
・남부 버스 터미널 : 라마 2세로 이동
■ 호텔 : 방콕 시내의 호텔은 강가 포함해 모두 평상시와 같이 영업. (강가의 호텔 일부의 레스토랑 Close)
■ 주요 지구의 상황
・쑤쿰윋 지역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씨롬 지역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씨암 지역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쁘라뚜남 지역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라마 4세 지역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리버사이드 지역 : 리버 시티, 왕궁 주변도 문제없음. 새벽사원의 선착장은 한사리 영향으로 약간 침수
■ 도내 쇼핑센터
교통 규제가 있는 장소를 제외하고, 도내의 주요 쇼핑센타에서는 모두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또한 조금씩
물을 비롯한 음료수가 보충되어 판매되고 있다.
■ 각 관광지
・방콕 시내 관광
왕궁, 에메랄드 사원은 오늘 아침의 시점으로 관광이 가능.
새벽사원은 배가 아닌 육로로 관광이 가능
왓포 사원도 관광 가능
・디너 크루즈 (방콕)
짜오프라야 프린세그, 그랜드 펄은 평상시와 같이 운항 중
샹그리라 디너크루즈는 예약 수에 따라 운행
・아유타야 투어 : 11월25일까지 관광 중지. 조기 회복될 경우에는 변경될 가능성도 있음
※ 왓 프라씨싼펫 등은 현재 물이 빠지고 있음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 관광 가능
・파타야 투어 : 관광 가능
・깐짜나부리, 로즈가든 : 관광 가능
・쌈프란 코끼리 쇼장 : 11월7일~26일까지 휴원
■ 골프 투어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장)
<방나, 공항 지구>
타이 컨트리
그린 발레
끼아타니
타나시티
로얄 골프
무엉께오
아마타 스프링
로얄 레이크 사이드
<방콕 북부>
※ 파인허스트 : 홍수로 인해 폐쇄 중
리가씨 : 침수로 인해 폐쇄
나바타니
※ 카스카타와 람룩카 : 주변 도로 침수로 차량 접근이 곤란
판야인드라
※ 알파인 : 폐쇄 중
<강 건너편 서부방면>
로즈 가든 : 폐쇄 중(11월14일 재개 예정)
쑤완 골프
■ 국내 각 지방 관광 가능 주요 도시
・치앙마이
・치앙라이
・람빵
・쑤코타이
・깐짜나부리
・라차부리
・파타야
・창 섬
・라영
・푸껟
・끄라비
・뜨랑
・싸무이
・후아힌
태국 홍수 이재민, 도로 건설용 블록을 주택 대신으로 사용
대홍수로 피해를 입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 북부에서는 고속도로의 건설에 사용하려고 하는 콘크리트제 구조물이 주민의 가설 주택으로 대신 사용되어 있다. 소유자가 사용을 허가해서 전기를 끌어들이는 것도 인정해서 주민들은 전등이나 텔레비전도 반입한 곳도 있다고 한다.
피난온 사람들 대부분은 마을 근처에 사는 거주자이며, 피난소에 다 들어갈 수 없어 이곳으로 가까스로 도착했다고 하는 한 자족은 마른 장소에 있을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근처에 사는 여성은 홍수전까지 장사를 하고 있었지만, “침수가 시작되어 상품을 모두 자택으로 옮겼으나 몇 일 후에 자택마저도 수몰되어 목 높이까지 물에 잠겼기 때문에 여기로 옮겨 왔다”고 말했다. 자택은 작은 배로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부근에는 악어나 뱀이 출몰하고 있어 당분간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식료품은 자원봉사가 매일 보내 주고 있지만, 주민들은 할 일이 없어 수입도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정부의 피난소가 아니고 여기를 선택한 것은 공간이 넓고 소지품에도 잘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무엇보다도 지역의 사람과 함께 있을 수 있어 안심감이 있다고 주민은 말했다.
학교는 1개월 이상 전부터 휴교가 되어, 아이들은 침수된 곳에서 수영을 하며 놀고 있다. 물이 더러워 걱정이라 물장난을 그만두게 하려고 설득하려 했지만, 이젠 포기했다고 부모들은 말한다.
물이 빠지면 자택으로 돌아갈 생각이지만, 그때까지는 아직 몇 주가 더 걸릴것 같아 체념된 얼굴이었다.
한편 태국의 홍수에 의한 사망자는 7월 이후 500명을 넘었고, 전 국토의 약 3분의 1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타이항공, 10월 탑승률 66%로 저하
타이항공은 자사의 10월 평균 탑승률은 65.8%로 지난해 10월의 74.3%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태국 중부를 덮친 대홍수로 외국에서 태국에 여행의 연기를 권고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타이항공의 7~9월 총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한 499.6억 바트였으며, 연유 가격의 상승으로 총 코스트가 16.3% 부풀어 올랐지만, 환차익이 23억 바트 발생해 최종 이익은 24.5억 바트였다.
침수 지역 주민들이 모래 포대 철거하는 등 곳곳에서 항의
홍수의 남하를 막기 위해 방콕 중부의 북측으로 설치된 대형 모래 포대 제방인 ‘빅벡(Big Bag)'이 주민들에 의해 10미터에 걸쳐 철거되어 도내에 물이 흘러들고 있다.
태국 당국은 빅벡으로 홍수의 유입을 완화시켜 동서로 이어진 방스 운하에서 더 이상의 남하를 막는 것에 성공했으며, 빅벡과 방스 운하 사이의 침수 지역에서도 서서히 수위가 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주민들의 철거로 빅벡에 구멍이 열려 다시 방콕 중심부에서 홍수가 악화될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빅벡을 철거한 것은 방콕 북부 돈무앙 지구의 주민이며, 수 주간에 걸쳐 악취를 풍기는 물속에서 생활을 해야만 하는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물을 흘려보내 물의 수위를 낮추려고 한 것이며, 모래 포대 철거는 12일과 13일에 실시되었다.
이 문제를 둘러싸고 돈무앙 지구 선출인 탁씬 전 수상파 여당 의원이 빅벡의 철거를 인정했다고 하는 보도가 흘러나와 정부는 이것을 부정하고 있으며, 반탁씬파인 방콕 도지사와 탁씬파인 정부의 대립도 다시 일어나고 있다.
한편, 14일 방콕 서부에서는 간선도로인 라마 2세 거리를 주민이 봉쇄하고, 침수된 지구의 배수를 방콕 도청에 요구하는 소동이 발생해, 도청이 펌프를 추가해 배수 작업을 서두른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인해 주민들이 수 시간 후에 해산하는 소란도 벌어졌다.
첫댓글 매일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뉴스 잘보고 갑니다. 수곳하세요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