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은 네번째 토요일로
김포시 중증장애인 시설인
가연마을에서의 봉사활동을 위하여
56사단으로 출발하여
대학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였으며
특수학교 교사가 되는 꿈을 가지고
군 복무를 하고 있고
수화를 지도하는 '곽 기 문' 상병을
픽업합니다.
* 12시에 56사단 정문에서 신 대대장님께서 직접 곽 상병을 인솔하여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갖고
* 봉사활동 담당 복지사와 오늘의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 무더운 날씨에 각 각의 방에서 1 : 1 로 봉사활동을 시작합니다.
* 봉사활동을 마치고 10년 넘게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온 가연마을 가족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 " 선생님, 8월에도 꼭 오세요 " ,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 김포를 출발하여 다시 외곽순환도로를 달려서
오후 3시 반에 경기도 고양시 천사의 집에서도 수화 교육을 요청하셔서 2차 봉사 활동을 시작합니다.
* 천사의 집 가족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건강 체조 및 핫도그 아줌마 댄스 공연을 마치고
- 땀이 비오듯 등에서 흘러 내립니다.
* 오늘의 선생님을 박수와 함성으로 소개합니다.
* 오늘은 수화 공부 첫 시간으로 가장 필요한 숫자 공부를 합니다.
"1 부터 10 까지 수화를 따라하세요"
잘 따라 합니다.
* 단체 학습을 마치고 개인 학습 시간입니다 - 앞의 간식을 한 봉지씩 골라서 갑니다.
* 나도 할수 있다며 여러분이 앞으로 손들고 나옵니다.
* 어린이도 잘 따라합니다 - 박수와 칭찬으로 사탕을 건넵니다
* 그들 모두는 재미있고 진지한 표정으로 수화 숫자 1 부터 10까지 열심히 따라하였습니다.
앞으로 서로의 대화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 천사의 집 식구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고 8월 두 번째 토요일의 만남을 약속한 후에
곽 상병과 함께 자리를 이동하여 늦은 오후 귀대 길에
부대 근처 한식집에서 갈비탕으로 저녁을 먹으며
오늘의 장애인 시설에서의 1 차, 2 차 봉사 활동을 격려해 주고
앞으로의 군 생활 및 진로에 대하여 조언을 해 주고
1 시간 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봉사활동에 격려와 관심을 보내주시는
카페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 내일(7월 23일) 은 이른아침 서을을 출발하여
경기도 연천 지역 전방의 군 부대(GOP) 에서
5번의 긍정심리학 툭강 및 마술공연을 예정하고
강의 준비 및 간식(커피 및 쵸콜렛)을 정리합니다.
첫댓글 무더운날씨에 정말수고많으셨습니다
그래도 건강잘살펴가면서 하셨음좋겠네요
오래도록 하셔야 하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