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 머리야~
도서관에서 컴터하구 있는데 우리 과 배추도사로 불리우는 왕따 남학생이 나에게 걸어오더
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였다. (얼사맨뚜의 대왕 머리를 지닌...)
'지난번에 빌려준 칼라 인화지 3장 지금 돈으로 갚아'
좀 어이없었지만....
'얼만데?!!!'
그랬더니...
'6천5백원!'
재수없었다....정말....
'인화지로 빌렸으니 인화지로 줄게~'
라고 말하니...
'난 인화지 필요없어. 그냥 돈으로 줘~'
짜증났다..
'인화지로 빌렸는데 왜 인화지로 갚으면 안돼?'
라고 말했더니...
'필요없어. 돈이 필요해. 돈으로 줘~'
단호한 한마디....
치사해서 줬다.
근데 다시 계산해보니 4천원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그 넘이 나에게 바가지를 씌운거다.
..................
배추도사 나쁜넘~
..................
왠만해선 애들은 서로 인화지 빌려주면 다시 안받는다. 더더구나 돈으로는...
그냥 주는데....
나두 애들한테 그냥 인화지 많이 줘봤다.
역시 .... 울과애들이 그애를 싫어하는 이유는 있었다....
혈압이 올랐다.
얼굴이 엄청 붉어졌었다.
뒷골이 땡겼다.
하지만 이제 수업 들으러 가야된다.
참자...참자...
오늘 은근히 들이데는 사람이 많네....
아휴~
늘심언니 보구잡다~ㅜㅜ
늘심언니~~~~~~~~~~~~~~~~~~~~~~~~~~~~~~~~~~*^^*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추도사한테가서 나머지 2천5백원받어~..치사한넘..남자쉐리가~ㅉㅉㅉㅉ
그죠?...쪼잔해서는...이런 얼사맨뚜같으니라구....^^ 울 늘메오빠 반만 닮았어두....모든걸 용서해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완전 웃껴요..ㅋㅋㅋㅋㅋ근데 그 얼사맨뚜 진짜 우끼다...-_-ㅋㅋㅋ
쫀쫀한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늘메언니랑 쪼매만이라도 닮았음 봐줄라꼬 했을낀데.. 착한 님이 참으셈~!!!!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의 늘심언니~~ 어디에 계신가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