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가까이 대구의 부자(현금이나 예금·주식 등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개인)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지역 GRDP(지역내총생산)와 임금 수준은 전국 최하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는 부유층과 일반 시민 간의 경제적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8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매년 펴내고 있는 한국부자보고서(2015~2023년)를 분석한 결과, 2014년말 8천700명에 불과하던 대구의 부자는 2023년말 1만9천400명으로, 123% 증가했다. 대구의 부자 수는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부산(2022년말 기준 2만8천500명)을 제외한 14개 지역 가운데 가장 많았다>
위 기사에 의하면 금융자산은 3위, GRDP는 최하위라는 말이네요
부동산이 양극화가 심한데, 금융자산도 양극화가 심하다는 말입니다
다른 선진국들은 금융자산 비중이 큰데 한국인은 부동산에 전재산을 몰빵하는 경향이 있죠
대출까지 받아서 부동산 구입하고 그 원금과 이자 갚느라 월급 대부분 나가고, 그것도 모자라 투잡까지 뛰고...
은행노예로 살아가는 사람들 많죠
<챗GPT에 한국부자보고서의 대구 부자 수와 수입차 등록대수, 1인당 GRDP, 지역소득 자료를 입력하고 시사점을 물었더니, "대구 내에서 부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일부 계층의 자산 증가가 전체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음을 시사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부자 수의 증가와 산업 성장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의 전반적 경제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챗GPT는 "대구의 경제 성장을 위해 기존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첨단 제조업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야 하고, 투자 유치와 인프라 개선을 통해 대구의 경제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위 기사에 의하면 대구는 첨단 제조업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고 인프라 개선해야 한다는 말이네요
<대구는 2차전지 소재, 수소 등 신산업이 있다. 여기에 최근 미래모빌리티·로봇·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5대 신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제2국가산단(화원·옥포읍), 동대구벤처밸리, 수성알파시티, 혁신도시 의료복합단지 및 의료 R&D특구가 첨단기업의 역량을 담아낼 그릇이다. 첨단 일자리 창출, 투자가 끊이지 않는 '연기 없는 산단'이 지향점이다>
인프라 개선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노후 산단 개량하고 도로 넓히고 지하철 연결해서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이 있겠죠
달빛철도로 국가산단 교통 인프라 개선, 수성알파시티 지하철 연장 등 빨리 되어야 할텐데...
교육 인프라에는 뭐가 있을까요?
강남 다음으로 알아주는 수성학군, 외국 기업 유치에 도움되는 알파시티 국제학교 신설 등이 있겠죠
공기업 지방으로 이전해보니 인프라 부족으로 직원들이 이주하지 못하고 주말부부로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하잖아요
인프라를 개선해야 기업도 유치할 수 있어요
대구경북이 반도체 육성에 성공하려면?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공단만 갖고 산업을 육성할 수 없다. 환경을 갖춰야 우수한 인재가 모인다. 학군을 포함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자세와 변혁이 필요할 것 같다. 다행히 지역에는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는 우수한 교육기관이 다수 분포해 있다. AI 전환에 맞춰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재를 더 많이 배출할 필요가 있다.
※ 주식 공부할 시간도 모자라는데 "텐인텐에 뭐하러 이런 글을 쓰나 그만 둘까?" 갈등을 겪다가 결국 쓰게 되었네요
누가 알아줄 사람도 없는데 시간낭비하는건 아닌지 후회도 됩니다
첫댓글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대구뿐만 아니라 다른지역도 마찬가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