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얼큰한 메뉴로 새로운 맛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불. 찜. 닭...
불찜닭에 앞서 먼저
친구가 먹고 싶다며 주문한 새우완자 입니다.
새콤한 소스 속에서 바다의 향기가 출렁입니다.
완자속의 새우가 쫄깃하게, 고소하게 춤을 추는 것만 같습니다.
새우를 이런 방법으로 만나는 것도 새롭고 행복(?)하네요.
오늘의 도전메뉴. 불찜닭. 이 나왔습니다.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네요.
한 김 빠진 후에 다시 한 컷.
손질한 닭고기 위에 감자, 당근, 버섯, 양파, 양배추 등의 야채가 푸짐하고
당면과 부추가 어우러져서 한바탕 얼큰한 맛입니다.
가끔 쫄깃하게 씹히는 가래떡은 떡볶이를 생각나게 합니다.
요런 것은 맥주보다는 소주가 어울리네요.
소주랑 어울리는 불찜닭 입니다.
얼얼하니 푸짐하게 잘 먹었읍니다.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공기밥 하나 주문하려다가 패스
너무 배불러서 도저히 먹을 자신이 없어서요. ^ ^
이 집은 메뉴가 너무나 다양하고, 맛이 기대가 되어
모든 메뉴를 섭렵해 볼 생각입니다. ㅎ ㅎ ㅎ
수족관이 설치된 중국요리점과 비비큐 참숯바베큐를 겸하고 있으니
모든 음식을 맛보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요?
국선당 & BBQ 참숯바베큐에서(031-705-9289) 참멋여인 이었습니다. *^ ^*
첫댓글 오 ~ 입맛당기는군요 ㅎㅎ
매운맛에 약하신 분은 ~ 덜 맵게 ~ 로 주문하셔야 할 거예요. 제법 매웠거든요.. ^ ^
매콤해보이네요.
네, 제법 매워요. 후후. 저는 처음부터 너무 맵게는 아니라고 주문했어요. *^ ^*
좋은집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직접 가보시면, 싸고 푸짐한 세트메뉴가 많아요. (맛은 믿으셔도 되구요. ^ ^)
손님이 조금씩 늘어가는 게 보여요.
저는 다닌 지 쫌 됬거든요. ^ ^
오늘 저녁에 아들, 조카와 먹으러 갑니다. 기대가 되네요. ~~~
맛나게 드셨나요? 어떤 메뉴를 드셨는지?
참멋여인 님이 지난번에 추천해 주셨던 팔보채 와 골드후라이드치킨을 먹었어요.
중국요리와 비비큐치킨을 한자리에서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분당에 갈 때는 저도 또 가게 될 것 같아요.
좋은 집 추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 ㅎ ㅎ
주인장께 자랑하러(?) 오늘 저녁에 들러야겠네요. ^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