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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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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자연⊙ 스크랩 시체꽃(屍體花 - 학명 : Amorphophallus titanum Or 타이탄 아룸 : titan arum)
먹기위해 추천 0 조회 41 12.05.06 18: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Two titan arum in Sumatra, Indonesia (ca. 1900-40); one in leaf,

which can reach up to 6 metres (20 ft) tall, and one in bloom

 

 

 

세계에서 가장 큰 육수꽃차례(花序 : 꽃'이 꽃대'에 붙는 순서)'를 가진 식물로,

가장 큰 꽃'을 가진 식물로 오해하기 쉽다.

(가장 큰 단일화는 라플레시아 아르놀디(Rafflesia arnoldii),

가장 큰 갈라지는 꽃차례는 탈리폿 야자(Corypha umbraculifera))

 

 

 

 

 

 

시체화라는 이름은 꽃차례에서 악취'가 나는데,

이것이 마치 마치 부패하는 포유동물(哺乳動物)의 냄새를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타이탄 아룸'은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Republik Indonesia -Sumatra, 473,481 km2 )'의 고유종으로,

적도(赤道, Equator)열대우림(熱帶雨林, TSMF) 가장자리에 자생한다.

전 세계의 식물원에서 재배된다.

 

 

-세계속`의 열대, 아열대 우림-

 

 

특징 :  타이탄 아룸의 꽃차례는 자생지에서 최대 3m 이상에 이른다.

친척관계인 다른 천남성과(天南星科 : 택사목'에 속하는 속씨식물'의 ) 식물처럼,

香'이 나는 육수꽃차례와 마치 하나의 꽃잎처럼 그것을 감싸고 있는 불염포로 구성되어 있다.

불염포는 겉은 녹색이고 안은 어두운 진홍색이며 깊게 굴곡이 져있다.

육수꽃차례는 속이 비고 위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기둥 모양이다.

육수꽃차례의 눈에 보이는 윗부분은 꽃가루로 덮여있고,

불염포로 덮여있는 밑쪽 끝에는

주홍색의 심피(心皮, carpel : 꽃'의 암술을 구성하는 부분으로 잎'이 변하여 이루어진 꽃)들이 달려있다.

 

 

The inside of the Amorphophallus Titanum

 

 

꽃차례의 향은 썩은 고기 냄새같으며,

딱정벌레, 쉬파리'등을 끌어들여 수분을 한다.

꽃의 색깔과 감촉이 고기와 비슷해서 착각을 일으키는데 도움을 준다.

꽃이 펴있는 동안, 육수꽃차례의 끝은 거의 사람의 체온'과 가까워서 향기가 잘 휘발되게 도와준다.

이 열은 또한 수분 매개체인 곤충들을 끌어들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수꽃과 암꽃이 같은 꽃차례에 함께 핀다. 암꽃이 먼저 개화하고,

1~2일 지난 후에 수꽃이 개화를 한다.

이로써 꽃의 자가수분을 막는다.

 

꽃이 진 후에, 작은 나무크기에 이르는 하나의 잎이 땅속 알줄기에서 자란다.

잎은 연녹색 줄기가 위로 곧게 서서 위에서 3부분으로 갈라지고 각각 많은 소엽을 단다.

잎은 높이 6미터, 폭 5미터까지 자랄 수 있다.

매년 같은 곳에서 잎이 났다 시들기를 반복한다.

 

 

Plant finishing blooming, showing the male and female flowers at the base of the spadix

 

 

 

알줄기에 충분한 양분이 축적되면,

알줄기는 4달동안 휴면한다.

그다음 다시 꽃이 피고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

 

알줄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지며,

약 50kg이 나간다.

런던 큐 왕립식물원의 표본형 화초

알줄기의 휴면기간 후에 분갈이를 하면서 알줄기의 무게가 91kg을 기록했다.

 

 

 

 

 

20년에 한번 핀다는 ‘시체꽃’

뉴시스|이진영|입력2012.05.06 11:40

【청양=뉴시스】이진영 기자

 

 

 

 

 

 

5월 첫 번째 휴일인 6일 충남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 소재 청양고추문화마을 아열대 식물원에

20년 만에 개화되는 시체꽃이 개화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체꽃은 국내에서 하나밖에 없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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