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장
또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돈지갑과 식량 주머니와 신 없이 보낼 때
무슨 부족한 것이라도 있었느냐?"고 하시니, 그들이 말하기를 "없었나이다."라고 하더라.
그때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러나 이제는 돈지갑이 있는 사람은 가질 것이요,
식량 주머니도 마찬가지요, 또 칼이 없는 사람은 자기의 겉옷을 팔아서라도 살지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가 범죄자들과 동일하게 간주되었다.'고 기록된 이 말씀이
내 안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리니, 이는 나에 관한 일들이 끝이 있음이라."고 하시더라.
누가복음 22장 35절 36절 37절
1. 위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돈지갑과 식량 주머니와 칼을 준비하라고 하신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Then said he unto them, But now, he that hath a purse, let him take it,
and likewise his scrip: and he that hath no sword, let him sell his garment, and buy one.
KJV 누가복음 22장 36절
영문으로 봐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준비하는 것이 돈지갑 전대 식량주머니 칼등입니다.
왜 이것을 이제는 준비하라고 하였을 까요?
그것을 생각하기 위해서 그가 범죄자들과 동일하게 간주되었다라는 기록된 말씀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위대한 자와 더불어 한 몫을 그에게 나누어 줄 것이며,
그가 강한 자들과 더불어 탈취물을 나눌 것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혼을 부어 죽음에 이르게 하였으며,
또 그는 범죄자들과 더불어 헤아림을 받았으나
그가 많은 사람들의 죄를 지며 범죄자들을 위하여 중보를 하였음이라.
이사야 53장 12절
예수님께서 범죄자로 헤아림을 받는 것도 이미 예언된 내용입니다.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시여, 원하시면 이 잔을 내게서 옮겨 주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하시더라.
누가복음 22장 42절
여기서 보면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일에 대해서 그냥 지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즉 예수님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여러가지의 경우의 수를 보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제자들에게 돈과 식량과 칼을 준비하라고 하신 이유는 자신의 부재상황에 대해서
준비하도록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까지의 삼일의 기간을 준비시킨 것으로도 보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지금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여러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