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줄 묵상
제목: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시편136~139편]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시139:7)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137:1)
나라를 잃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설움과 박해가 그려지는 대목을 보며 나부꼬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들어 본다.
'멋진 노래 한 곡 뽑아봐라' 하며 빈정대고 조롱하는 속에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자부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고 견디기 어려웠을까?
이 포로기를 통해 값 비싼 수업료를 내고 공동체의 신앙과 개인의 신앙이 깊어지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내가 내 자신을 인정하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않은지요 (139:17)
고백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리는 아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