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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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인대에는 두 종류의 인대가 있습니다.
무릎 관절을 좌우를 안정성을 지탱해 주는 내, 외측 측부인대와 무릎관절 안쪽에 위치하여
무릎이 앞뒤로 또는 회전 시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전방 및 후방 십자인대가 있습니다.
특히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속에서 종아리 뼈가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도록 잡아주어
무릎 관절을 안정시키는데 중요한 구조물로
무릎이 꺾이거나 비틀거니게 되면 종종 끊어지게 됩니다.
무릎에 외상이 오게 되면 보통 여러 조직들이 동시에 상하게 되는데,
이 중에서도 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에 비해 그 굵기가 가늘어
더 쉽게 파열이 되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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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파열의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십자인대파열은 골절이 아니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기 쉬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도 초기에만 약간의 통증이 있을 뿐,
2-3일이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고 붓기가 줄어드는 등
증상이 나아져 타박상이라고 오인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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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개월 정도 지나면 무릎의 불안정성이 느껴지고,
무릎에 힘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무릎의 방향을 바꿀 때 다리가 빠지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도 있는데,
만약 다른 인대의 파열이 동반된 경우
통증 및 관절의 불안정도 심하며, 손상부위의 강한 압통을 느끼게 됩니다.
만약 계속 방치하게 된다면 십자인대와 연결되어 있는 연골판이 손상되는 등
2차적 파열이 일어날 확률이 놓아집니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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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파열의 치료는 관절내시경으로 수술하는데요
관절내시경수술은 약 5mm 두께의 내시경을 관절 속에 삽입해
손상된 부위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시술하는 수술법으로
어깨부터 무릎까지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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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내시경수술의 장점은
수술 후 하루만에 일상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수술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며 전신마취가 아닌 척추마취로 진행되어 환자나 보호자의 부담도 적습니다.
또한 하루만에 일상 업무 복귀가 가능하다 보니 입원기간이 단축되어
비용과 시간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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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고감도 카메라로 인대파열, 염증 진행 정도, 연골의 마모 정도 등을
세밀하게 볼수 있어 MRI로도 놓칠 수 있는 손상부위를 잡아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수술 주요 연령층이 젊은 사람들 이여서 수술 흉터 등 미용적인 측면을 걱정하는 환자도 많은데요.
관절내시경수술은 이런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술부위가 1cm 미만이기 때문에 미용효과 뿐만 아니라 절개부뒤가 적어
출혈과 감염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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