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귀한 사진들
멋쟁이 신사는 자전거 탄다? 안면도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변인 방포해수욕장의 1960년대 사진자료로서 선글라스끼고
한껏 폼낸 중년신사의 모습이인상적이다,
동대문스케이트장에서 육영수여사와 박근혜
최초의 세단 승용차<새나라>(1962년).
1962년 – 우리 손으로 생산한 최초의 세단 승용차`새나라`가
1962년, 경기도 부평 새나라자동차 공장(현 GM대우자동차 공장)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꽃다발과 오색풍선으로 한껏 멋을 낸 채 말입니다.
빗속이었음에도, 내의 차림으로 우산을 받쳐든 까까머리
아이들과 어른들은 목을 길게 뺀 채 `새나라 생산 제1호`라고 쓴팻말을 단 멋진
세단 주변에 모여들었습니다. 4도어 뒷바퀴굴림형(후륜구동형)으로,
4기통 1200㏄(55마력) 엔진을 장착한 차였지요.
1955년부터 생산된 지프형 `시발자동차`는 새나라에
곧 자동차의 왕좌 자리를 물려줍니다.
서울시청 옆에서 스케이팅을 하는
시민들40여년전 서울시내의 정감이 어린 모습이 담긴 사진 한장이 발견됐다.
사진에는 시청 옆 덕수궁 내 얼어붙은 연못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수십명의학생과 어린이,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의 나각순 연구원은
"당시에는 겨울이면 덕수궁이나 창경궁의 얼어붙은
연못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즐겼었다"며
"태평로가 확장되기 전이라 덕수궁 내 연못도 지금보다
훨씬 컸었다"고 말했다. 이 사진은 이 지사가 광화문전화국에 9급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행정고시를 치르기 위해 주경야독하던
시절 행정법 책을 쌌던 달력 사진으로
최근 보관중인 책들을 정리하던 중 발견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조성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떠오르게 한다"며 "레저시설이 별로 없던 시절 시내 스케이트장은 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도 가로 40m 세로 30m 규모로
300∼400여명이 한꺼번에 이용할수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조성했었다.
(서울-연합뉴스)
첫댓글 좋은 자료인데
사진이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