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방향으로 1979년 6월 어느날 동네에
<br>
잘아는 동갑네기 여고생(배화여고)이 있었다
<br>
국민학교 동창에다가 같이 어려서 동네에서
<br>
같이놀다보니 여자라기보다는 친구로 지내는사이인데
<br>
굉장히 친한 걸이 였다
<br>
<br>
그래 이카페에도 정모때 가끔 보이는 하얀산 이친구가
<br>
여자좀 소개 시켜 달라는 부탁에 호기를부려 나도 한명
<br>
분양 받을 요량으로 여자 친구에게 며칠 졸라 드디어 처음으로
<br>
대망에 미팅이라는것을 하게 되었다
<br>
<br>
나가는날 교복을 반듯하게 데려입고 광화문 덕수제과에서
<br>
2대2 걸과 보이가 만나 소보르빵과 슈크림 단팥빵 우유를
<br>
마시며 재미있게 무르읶을 즈음 요즘에는 볼수없는 헌병처럼
<br>
학교밖에서 특별활동을 하시는 선생님들이 있었다 (각 학교마다 당번식으러
<br>
순찰활동) 그런선생님한테 걸려가 학생증 제출과 옥신각신 빌고 또빌고
<br>
드디어 여학생들 울고 불고 ㅋㅋㅋㅋ 그러나 통하지 않고
<br>
그다음날 학생부로가 무지하게 맞고 했던 처절한 첫미팅
<br>
아! 그결과 나는 커서도 미팅하면 경끼일으키곤 했다는 일이 발생했다
<br>
참 요즘처럼 교복입고 포응하고 손잡고 다니는 이런세대에
<br>
상상할수 없던 그런 시대 그래도 그때의 짜릿한 첫미팅이 생각난다
<br>
<br>
<br>
<br>
<br>
미팅을 다시금 해보고픈 ㅋㅋㅋ 지미가
<!-- -->
첫댓글 79년도면............내가 몇살이더라........
3학년일쎄..................
하
한창때 81학번일세 영계지뭐 내 미팅좀 주선 해두라 다래야 ㅋㅋㅋ
에효...논네 또 주책이셔........쫒겨날려고.......이를꼬얌
아니 글케나 차이가 나나 86학번..5년?
모야 같이 늟어가는 처지에 .........
위에글들몹니까 74학번도 있는데 ㅠㅠ
아이고 선배님 잘좀 봐주십시요 애들이 그렀치요 ㅋㅋㅋ
오마나... 어째..
따식이 착했고만,,,ㅋㅋ형은 말이다,,,,,미팅때는 어느 그릅이든지 스카웃 들어 왔었따,나 빠지면 미팅이 안되던 시절이었찡,,,푸카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