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026여기에서 대선 당시 글 올리시던 분들 대부분은 그런 쪽으로 생각하시진 않으셨을 걸요? 내내 윤석렬 지지율이 이재명 지지율보다 높다는 여론 조사가 조작됐다는 식의 반응이 대다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지지율 차이는 여론조사만큼 나진 않았지만 그 차이도 인정하기 어려워했던 분위기였던 것 같네요.
@havoc(夏服ㅋ)여론조사는 통계기법을 바탕으로 실제에 더 근접한 수치를 추측하는 기법입니다. 모든 대선 여론조사의 내용은 누가 얼마나 지지를 받아서 얼마나 득표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지 둘 중 누가 더 많이 표를 받을 것인가가 아니었습니다. 제 얘기가 와 닿지 않으신다고 하셨는데 이런 가상의 예시를 들어 보면 좀더 납득하기 쉬울 지 모르겠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한국 대선에 대해 판이 열렸고 가장 근접한 결과를 써낸 사람이 이기는 방식이라고 하면 위의 두 여론조사 중 승자는 당연히 이재명 2%가 될 겁니다. 또는 토토에서 윤석열 +1%를 기준으로 판을 열었다고 가정할 때에도 이재명 2%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베팅한 사람이 승자가 되겠죠.
@young026오, 베팅으로 예를 드시니 문제가 다르게 다가오네요. 주신 예를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통계 정확도와 현실에서의 결과 자체만 예상하는 건 다르지요. 결국 환상님 말씀이 맞는 말 같네요. 설명 감사요 ㅇㅎㅎㅎ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대선 때 대체적으로는 그냥 지지자가 많아서 윤석렬이 당선됐다고 당시엔 여겼었는데, 당시 대선 시기의 여론에 변수가 여럿 있었을 것이고 그 영향이 상당히 컸을 거라는 느낌도 드는군요..
첫댓글 이게 현실입니다.ㅠㅠ
역시 현실이 녹록치 않습니다
제가 여론조사를 잘퍼오는데 알앤서치는 그닥 믿을만한곳이 못됩니다
너무 잘튀어서 1주가지고 알수없습니다. 다음주 여론조사도 보고 추세로 판단해도 됩니다.
여론조사가 튀는경우가 종종있지만 알앤서치는 너무 자주튀어서 판단을 유보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투트랙으로 각자도생 플랜도 잘들 짜시기 바랍니다..
조작해서 님같은 사람들 기꺾겠다는 생각일지도요?
저거 쵸센닛뽀잖아요!!!
촛불집회 나갈 궁리나 해보시죠?
네 물론 이걸로 꺽이지는 않겠습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그 악마놈들 말듣고 기운이 풀리면 어쩐단겁니까?
레드아이님 말대로 문제는 경제에요!!!
여기만 약간 튀는 느낌?
여론조사는 그냥 보기만하세요
대선때도 다들 그런 말 하셨지만 결국 여론조사가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으니 정치를 그냥 보기만 할 것이 아니라면 신경쓸 것이긴 하다고 봅니다.
@havoc(夏服ㅋ) 그래도 여기만 확 튀는 상황이라
@havoc(夏服ㅋ) 별로 잘 반영하지 못했죠. 여론조사는 수치가 얼마나 잘 들어맞는가가 중요한데 그다지 그렇지 않았습니다.
@young026 여기에서 대선 당시 글 올리시던 분들 대부분은 그런 쪽으로 생각하시진 않으셨을 걸요? 내내 윤석렬 지지율이 이재명 지지율보다 높다는 여론 조사가 조작됐다는 식의 반응이 대다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지지율 차이는 여론조사만큼 나진 않았지만 그 차이도 인정하기 어려워했던 분위기였던 것 같네요.
@havoc(夏服ㅋ) 윤석열이 이재명에게 이겼지만 윤석열이 8% 이기는 여론조사보다 이재명이 2% 이기는 여론조사가 더 정확한 조사죠.
@young026 제가 여론조사에 대한 학술적인 조예가 없지만... 그건 뭔가 좀 억지스러운 것 같은데요 ;;; 암튼 뭘 말씀하시는지는 감이 온다만, 그것으로는 주장하시는 바를 납득하긴 어렵네요 ^^;;;
@havoc(夏服ㅋ) 여론조사는 통계기법을 바탕으로 실제에 더 근접한 수치를 추측하는 기법입니다. 모든 대선 여론조사의 내용은 누가 얼마나 지지를 받아서 얼마나 득표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지 둘 중 누가 더 많이 표를 받을 것인가가 아니었습니다.
제 얘기가 와 닿지 않으신다고 하셨는데 이런 가상의 예시를 들어 보면 좀더 납득하기 쉬울 지 모르겠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한국 대선에 대해 판이 열렸고 가장 근접한 결과를 써낸 사람이 이기는 방식이라고 하면 위의 두 여론조사 중 승자는 당연히 이재명 2%가 될 겁니다. 또는 토토에서 윤석열 +1%를 기준으로 판을 열었다고 가정할 때에도 이재명 2%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베팅한 사람이 승자가 되겠죠.
@young026 오, 베팅으로 예를 드시니 문제가 다르게 다가오네요. 주신 예를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통계 정확도와 현실에서의 결과 자체만 예상하는 건 다르지요. 결국 환상님 말씀이 맞는 말 같네요. 설명 감사요 ㅇㅎㅎㅎ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대선 때 대체적으로는 그냥 지지자가 많아서 윤석렬이 당선됐다고 당시엔 여겼었는데, 당시 대선 시기의 여론에 변수가 여럿 있었을 것이고 그 영향이 상당히 컸을 거라는 느낌도 드는군요..
그냥 지금은 각자의 지지층만 끌어앉고 있는형국
여론조사는 꽃을 주로해서. 갤럽과 리얼미터만 참조하면 됩니다. 나머진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