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강원도를 생각하면 흐믓한 미소가 떠올라짐니다
뭐,고향이 그쪽은 아닙니다 파도가 떠올라지고 미시령이 생각나고,간성 앞바다의 눈이 아플정도의 파아란 하늘과 포말이 그득한 파도의 밀려듬^^,너무 좋는곳이지요 하지만 그리 자주 갈수없는 그곳이기에 그리운 동해 강원도를 아시나요
사실 그곳은 관광지다 보니깐 참으로 비쌉니다
기분풀려 갔다가 얇아진 지갑에 우울하기도 합니다
이럴때 방법은 있습니다,먹거리를 바다가 안보이는 조용하고 소란스런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잇는곳이 있습니다
속초의 중심 속초 중앙시장의 중앙신상가 지하 횟집촌입니다
찾기 어려운신분은 속초시 중앙동 중앙시장을 물어보세요
비록 바다는 안보이지만 싱싱하고 싼회가 즐비합니다,그리고 난후에 깔끔하게 커피한잔 들고 바다 구경이나
설악동으로 향하면 되지요
참,시장에는 젓갈코너가 있는데 그중에서 명란젓을 조금 사보십시요
금방 버무려주고,또한 짜질 않아서 먹기 좋을뿐만 아니라 집에서 알탕으로 끊여 먹어도 참으로 맛이 납니다
오실때 전번 따오셔서 택배로 받으셔도 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장안횟집 을 이용합니다 그집이 잘해서기 보다 속초 토박이가 온정초등 동창집이라 데려가고 난후
그냥 가게 되었습니다 (033)632-7809 입니다,그 곳에는 노량진처럼 좌판 형태로 되어있으니 조용하진 않습니다
여러집이 있으니 골라서 아무집 가셔도 싱싱한 회를 싸게 먹을수 있는곳입니다
특히 가자미 세꼬시의 그 감칠맛은 아직도 꿈속에서 오도독~ 거림니다^^
습하고 답답한 요즘 마음이라도 강원도로 휴가 다녀오세요
아님 양희은의 한계령을 들으시며 아련한 추억으로 야행을 떠나시는게 어떠하십니까
바다가 보이는 대포항,물치항,외옹치항,영금정같은데서 먹고 마시면 진짜 분위기나고 좋지만 우리네 사정이 그리 만만하지 않으니,지하라도 식재료가 빠지질 않는 회센터에서 먹는것이지요
하지만 저렴하게 먹고나서 나머지 돈으로 수산물을 사서 두고두고 먹는 지혜로운 여행은 잠시간 좋은 풍경에 비하기엔 웃기죠^^
강원도는 힘을주고,희망의 메세지를 주는 곳이라고 봅니다
양양 해돋이 광장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이렇게 외치십시요
내는,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앞으로도 영원히 건강하게 나를 지켜 준다고~~~~~
첫댓글 좋은 정보 늘 감사드리며 다음에 기회된다면 꼭 한 번 가보겠습니다^^
언제든지 마음은 간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미소는 늘 몸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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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허술해도 20`30년 내공이 쌓인 국밥집은 모든 우리동료들의 안식처 이기도 하지요,항상 어깨를 부딪히며 같이 먹고있고,님과 같이 했을수도 있을꺼예요^^동선이 비슷하니,단지 이름만 몰랐을뿐이니깐요^^
남대천님 ===> 마음이 따듯하고 넉넉하신분 ...글내용에서 함빡 묻어 나네요... 맛집 잘 참고하고 있습니다 ^^
맛집만 참고하시면 업무중 하중이 불어나,무릎이 아퍼요^^,오늘도 멋지고 화창한 하루가 되세요
남대천 식객님의 추천 중앙식당 장안횟집 속초가게되면 들리겠습니다 감솨__________
딱히 아니더라도 지하에 가시면 많아요^^ 그리고 명란은 꼭 사오세요 집에서 두고두고 밥비벼드시고,알탕도 해먹고 좋습니다,그리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