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꼰대를 빗대어
라떼는 말이야....라고 말한다....그게 주제어로 올라왔다
* 라떼는 말이야 *
라스트 댄스는
아직도 멀었다
떼 쓰지 않아도
올 것을
아둥바둥 할 건 없지
는 것,
경험치는 한 아름...
하지만 그를 일러주려 하면
라떼를 소리치는
꼰대가 되기 십상이다
말똥구리처럼
식구들의 먹거리를
굴려온 날들이 쌓여
이렇게 잘 자란
건강한 청년들로
사회는 늘 역동적이기에
야전 무용담을 한번쯤
추억처럼 풀어 놓는 것인데
단박에
"라떼는 말이야"가 되고 만다
라스트 댄스를
앞당겨 춰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