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추천코스 사진찍기 좋은 곳
제주대학교 벚꽃길 - 함덕서우봉해변 - 만장굴 - 우도입도 (1박2일) 3월 중순에서 말사이에 제주를 방문하신다면 벚꽃 보러 가셔도 좋겠습니다 . 제주공항근처로 가신다면 제주전농로 왕벚꽃거리 및 종합경기장 인근도 좋구요 . 서쪽으로 가는길에 보신다면 애월고등학교 앞도 예쁩니다. 장전리 벚꽃길도 있구요. 이번 일정에선 동쪽으로 출발을 하기때문에 동선에 맞게 제주대학교 벚꽃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함덕서우봉해변은 참으로 고운 곳입니다 . 해변자체도 어여쁘고 산책로 잘 만들어져있고 서우봉에도 올라보면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게 장관이죠 .
그리고 이렇게 유채꽃도 가득 피어있어서 봄을 느끼기에 충만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 처음 시작점은 약간 경사가 가팔라서 힘들게 느껴지지만 그게 다예요^^ 낮은 오름이기때문에 충분히 남녀노소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만장굴은 세계자연유산이자 가장 긴 동굴이기때문에 여기는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만약 만장굴을 다녀오신적이 있다면 이곳 말고 근처 다른곳에 방문해보시거나 우도에 조금 더 일찍 입도하셔서 여행을 즐기셔도 좋겠구요 . 해설자 선생님이 계시는시간대에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같이 길을 나서면 다양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좋기도 합니다. 입장료 조금 있습니다. 성인걸음으로 50분에서 1시간 정도 왕복 소요되며 길 편하지 않아요 운동화 필수이며 천장에서 물도 떨어집니다^^;
그리고 나서는 신나게 우도로 입도해보아요 ♪ 우도는 성산항 또는 종달항을 통해 입도가 가능한데 이왕이면 성산항이 편하실꺼구요 . 배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하며 매표하실때 숙박하시는 경우 왕복 보다는 편도로 예매하셨다가 ( 매표종이를 잃어버릴 수 있기때문 ) 다음날 나올때 매표를 하시는것도 좋겠습니다. ^^
서빈백사장의 일몰 모습 담아봅니다. 우도에서 숙박하게되면 일몰은 꼭 보세요 ^^ 서빈백사장의 일몰 . 무척 아름답답니다 .
(우도)> 비자림 - 휴애리자연생활공원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우도에서 여행하시면서 가볼만한 맛집 찾는분들께는 [ 띠띠빵빵 ] 적극 추천드립니다 .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있는 곳인데 해안도로에 바로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
이곳에서는 흑됒 ㅣ돈까스와 짜장면, 짬뽕등이 특히 맛이 좋은데요 . 모든 메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는 흑돼지로 만들기도 하고 또 품질 좋은 ! 최고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하는 곳이라 맛과 향이 참 좋습니다 . 야외에도 테이블들이 많이 있어서 봄햇살을 느끼며 식사하시기에도 좋을듯요^^
오전 7시부터 오후7시까지 영업하고 브레이크 타임없고 풍랑주의보 발효되는날만 쉰다고 하시구요 . 이곳 시그니처 메뉴는 겉바속초의 대명사 라고 할 수 있는 ' 흑돼지 돈까스 ' 입니다 . 좋은 식용유에 육즙이 가득한 흑돼지가 어우러지면서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 바삭 거리는 식감와 함께 부드럽게 입안에서 퍼지는 흑돼지의 향과 맛을 느껴보시길..ㅎ
참고로 여기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흑돼지 수제 버거도 판매하더라구요 . 음료들도 판매하는데 가격대가 좋습니다. 물론 식당도 가격대 우수합니다 . 가성비가 좋은 식당 & 카페 예요 . 식당운영하시는분들이 카페 하시는건 아니구요 . 같은 건물내에 따로따로 있습니다.^^
이번에 띠띠빵빵에 방문했을때는 ' 우도땅콩 콩국수 ' 를 처음 주문해 먹어보았는데요 . 와- ! 이거 진작에 알았음 엄청 주문했을것 같아요. 쫀득 하면서도 톡톡 끊기면서도 부드러운 면빨이 예술이구요 . 우도 땅콩의 그 고소하고 깊은 맛과 향이 어우러지는데 미쳤습니다 진짜 . 콩국수. 정말 맛있습니다 왕왕 추천해요^^
3월 제주여행 추천코스 첫번째날은 제가 서빈백사장의 일몰 모습 보여드렸잖아요 . 아침 혹은 낮에 방문하시면 이렇게 에매랄드 빛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두번 세번 가도 전~ 혀 시간 아깝지 않은 최고의 우도 명소입니다.
그외에도 가볼만한곳들이 참 많은데요 . 답다디 탑망대로 가시면 소원돌탑들이 가득한 곳에 등대 보이는데 여기서 사진찍어도 예쁘구요 .
하고수동해수욕장도 산책하기 매우 좋습니다. 제주 올레길 1-1코스가 우도에 있는데 중간 스탬프를 찍는곳이 하고수동해수욕장이예요^^ 인어동상이 어여뻐서 사진에 남겨보았습니다. 물놀이를 한다면 , 우도에선 하고수동해수욕장이 모래알도 곱고 수심도 얕아서 최고예요 .
검멀레해변도 빼놓을 수 없는 우도 명소중 하나입니다 . 아래에서 보트타면 우도8경에 속하는 동굴 안으로 들어가주시기도 해요 ^^ 저도 3번 정도 타봤는데 늘 재밌고 스릴넘치더라구요 .
우도에서 나온뒤에 가볼곳은 비자림과 휴애리인데 우도에서 늦게 나오신다면 두곳 중 한곳만 방문해보셔도 좋을듯요. 봄이다보니 저는 봄꽃 볼겸 해서 휴애리에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지만 , 숲길 걷는것을 즐기신다면 비자림 아주 훌륭할겁니다. 성인 3천원이구요 . 1시간 20분코스과 40분 코스 두가지 갈래길 있어요^^
그리고 이곳이 바로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인데 산책로도 잘 만들어뒀고 포토존도 가득합니다. 현재 매화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3월 중순에서 말사이까지 한다고 하며 이 축제가 끝나고 나면 바로 봄 수국 축제가 시작됩니다.
수국이라하면 여름의 상징이지만 휴애리는 기다리지않아요 ㅎㅎ 봄에도 활짝 핀 수국들을 마음것 볼 수 있다보니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관광지네요^^
마지막으로 가볼곳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예요. 야시장을 운영하고 있다보니 근처 숙박하시면서 가보시기 좋겠더라구요 . 기념품가게도 많고요 ~ 맛집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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