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 요한계시록 15장 1 – 4절(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가는 복 있는 기회(광야) (참 좋은 것을 가지셨습니다.)
(서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이야기는 “아담”이라는 한 개인에서 “아브라함”이라는 한 가족으로, “야곱의 후손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으로, “하나님 나라”라는 한 국가로 조금 더 밝게, 조금 더 확대 설명해 준다.
그 이야기를 요한계시록은 죄와 사탄의 최종적 심판과 하나님 백성들의 구원(승리)을 가시적으로 선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예) 인 재앙(인을 떼는 식으로 심판과 구별), 나팔 재앙(경고와 회개), 대접 재앙(담은 것을 쏟아붓는 것)
요한계시록의 구조는? 시간상, 연대기적 일직선이 아니라 같은 사건(예) 요셉의 꿈)을 다양한 방향에서 점층적 반복(나선형), 삽입, 언어적 병행, 포괄적, 상징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그 상징적 개념의 엄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종말이라는“이미”와 “아직” “교회 시대”의 중요한 특징과 성격을 묵시 문학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
1. 성경이 종말의 특징과 성격을 강조한 것은? “이미(예수 초림, 출생, 신분)”와 “아직(예수 재림, 수준, 성장)”까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준비하는 기회라는 것이다. 즉 장차 승리자로서 기회를 허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1절 “이적(헬, 세메이온, σημεἷον, 표징, 표적)”을 보매 “마지막 재앙”“하나님의 진노(헬, 뒤오, θύω, 희생하다, 죽이다)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헬,텔레오, τελέω, 이루다).” 예)“이미(예수 초림)”와 “아직(예수 재림)”까지다.
시간상으로 마지막 재앙이 아니라 “더 이상 기회가 없다.” 즉 겁주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복 있게 사용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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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절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불이 섞인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즉‘유리바다’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재창조된 수정 같은 맑은 하늘의 바다(새 하늘과 새 땅)를 상징한다.
또한 2절 “불이 섞인 유리 바다”란? 이제 곧 하나님 심판이 땅에 쏟아질 것을 상징한다.
즉 “이미”와 “아직” 신자란? 인, 나팔, 대접 재앙, 전쟁, 기근, 질병, 자연재해 같은 것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2절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666, 흉내 내는 수, 세력, 경향)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다.
그러므로 3절“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예) 출 15장 홍해를 건넌 후 불렀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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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함께 붙여 놓은 것은? 모세와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 구원을 받은 것처럼, 종말을 살아가는 신자들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적 출애굽을 가시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예) 홍해를 건넌 후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 예) 시내 산에 도착하여(출 19:4)“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예) “날개”(히, 카나프, 덮다, 가리다, 숨기다) 란? (출 37:9)“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히, 카파르, 덮다, 가리다, 용서받는다)를 덮었으며 그 얼굴은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즉 신자의 종말이란? 불안하고 화해할 수 없는 영적 전투 속에 있지만, 죽음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절망(비참)의 자리에 하나님 자신이 성육신하여 우리를 끌어안아 모든 것을 감당하신 부활 승리! 십자가! 그 기적을 붙잡고 가는 것이다.
2. 신자란? “이미” 홍해를 건넌(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출애굽) 자들로 “아직”이 땅에서 불완전하고 전투하며 수고, 한숨, 고난이 있지만, 그 십자가 승리의 증거(성령의 확증)를 믿음으로 소유한 자로 찬양하며 가는 줄로 믿습니다.
3절“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 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즉‘전능하신 이’‘만국의 왕’이 지금, 이 세상 만국을 통치하시고 다스리고 계신 줄로 믿습니다.
3절 ‘진리’‘참’(히,‘아만’‘참되다’‘신뢰한다.’‘아멘’ 헬, 엘레떼이아, 모형의 반대 개념의 실체) (요14:6)“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즉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다(요1:1).
결국은? 4절“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다.”
⓵“주의 이름을 두려워하라.” (마10:28)“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고후7:1) (히12:28-29)
예)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는 그 영혼이 ⓵기도하게 하고, ⓶죄를 절제하게 하며, ⓷의무와 책임을 실행하게 하여 ⓸삶의 전체적인 변화를 추구하게 한다. 예) 두려움이 변화를 가져온다.
⓶성경에“거룩함(히, 카다쉬, 코데쉬, 자르다. 구별하다)”이란? ‘세속과 죄와 악이라는 일상 영역에서 구별’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함”이란? 죄악의 상징인 세속과 완전히 구별된 순수와 순결의 결정체이다.
예) 갈릴리 바다 고기 잡던 베드로(눅 5:8)“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결국 거룩한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벗을 수 있는 유일하고 숭고한 거룩함의 극치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죽음이다.
(히 13:12)“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즉 십자가 죽음과 부활만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벗을 수 있는 유일한 구원의 길이다. 예) 성소와 지성소
그러므로 거룩하게 구별된 무리(백성, 성물) 이란? 세상과 구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졌다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다.
⓷성경의 보편적‘의(히, 짜다카)’란? 어떤 존재(네페쉬)가 다른 존재(자연, 인간, 신)와 바른 관계를 맺고, 그 관계가 요구하는 것을 성실하게 감당해 내는 것이다. 예) 인간은 하나님과 율법에서 실패했다.
그러나“하나님의 의”란? 창조주로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에 대한 “보시기에 심이 좋았더라.”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하나님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내시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통해서 그 인간이 풀어야 할‘죄와의’의 문제를 해결한 줄로 믿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이 땅에 ‘성육신’‘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나님 말씀을 완벽하게 순종하여 ‘의와 영광’을 나타내신 것이다.
그 ‘의와 영광’이 교회 전가되도록“성령이 신적 보증”이 돼서 ‘그 의와 영광의 실체(예수)와 교회와 신비적 연합’을 이루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란? (엡 1:23)“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⓸그 영광의 삶이란? (빌 2:5-12) 하나님 뜻에 순종하며 살았던 그 의와 영광의 실체 예수 그리스도 삶을 따라 사는 것이다.
그 영광(예수 그리스도)을 교회 안에 채우기 위하여 성령 하나님이 신적 보증(확증)으로 구체(실체)화를 위한 광야이다(기회다).
결론) 성도의 모든 삶의 정황들은? 하나님 의와 영광의 실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명예롭고 복 있는 기회인 줄로 믿습니다.
그 ‘의와 영광’이 교회에 전가되도록“성령이 신적 보증”으로 ‘예수와 교회와 신비적 연합’을 이룬 자들로 감사와 찬양이다.
즉 넘어져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일어서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결국 예수 충만으로 채워져 가는 명예롭고 복 있는 기회일 뿐이다.
하나님의 의가 내 안에 전달되는 실존, 예수 닮은 삶이 구원이며, 생명이며, 부활인 줄로 믿습니다.
결국“이미”와 “아직”이라는 교회 시대는 훈련과 연습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누구 원망 핑계하지 말고 감당합시다.
예) 산상 복음 공중에 새, 들의 백합화(마 5:31-33)“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