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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한국 남자 농구 몰락의 원인 8가지와 대안
유성상 추천 2 조회 3,970 23.10.08 13:21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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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08 13:23

    첫댓글 와 어마어마한 정성글이네요 먼저 댓글 달고 감사히 보겠습니다

  • 23.10.14 01:09

    222

  • 작성자 23.10.08 13:24

    https://blog.naver.com/kumy901/223229194493
    제 블로그의 원문입니다. 제가 쓴 다른 글이 궁금하시면 오셔서 보십시요.

  • 23.10.08 13:36

    조목조목 공감합니다.
    다시 또 댓글 달도록 할께요. 고민의 여지가 많아요.

  • 23.10.08 13:37

    대단하십니다. 감정만이 아닌 대안이 담긴 명글 잘 읽었습니다.

  • 23.10.08 13:49

    완전 좋은 글이네요. 잘 읽고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 23.10.08 13:54

    정성스러운 글 잘 읽었습니다.

  • 23.10.08 14:56

    지금도 전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외국인선수 규제가 심한 리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줄이자는 의견이 계속 나오네요. EASL 성적도 포기할 수 없어 비아시아 외국인 2인 보유는 반드시 유지 되어야 할 텐데요.

  • 작성자 23.10.08 15:43

    KBL의 흥행 또는 자신의 좋아하는 스타일의 KBL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외국인 숫자 유지 또는 확대가 필요하겠죠. 그것이 아마 농구를 죽이고, 한국의 농구 경쟁력을 죽였습니다. 아마 농구의 저변을 말살하고 나서 대학리그에서 올라오는 신인들이 기량이 떨어진다고 푸념합니다.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ASL 나가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선택 할건지, 아니면 국가대표팀이 성적을 내는 것을 선택 할건지.

  • 23.10.08 16:26

    @유성상 일본 B리그는 비아시아 선수 2명 풀출전 아닌가요? 거기에 귀화선수도 있어 어떤 팀들은 3명도 동시 출전하는데요. 이렇게 외국인선수가 많이 출전해도 일본 국내선수들 기량은 발전했고 국가대표팀은 호주 제외 아시아 최강이 됐습니다.

  • 23.10.08 14:39

    감사합니다

  • 23.10.08 15:03

    중고교에서도 3점거리가 6.75였군요. 고교야구 나무배트 사용하는거랑 비슷한 문제네요.

  • 23.10.08 15:22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0.08 15:51

    대학리그 경기수가 줄었지만 대학팀이 비공식적으로 프로팀 연습경기에 엄청 불려다니기 때문에 소화해야 하는 경기수는 여전히 많은 편입니다. 프로랑 하면 대충 뛸 수도 없어서 부상 많이 나와요. 경기수가 문제보다도 대학선수단이 과학적으로 운영되야 하는데 한국은 그게 전혀 안되요. 여전히 아픈 선수가 참고 뛰는 시스템이고. 또 고교입시제도가 바뀌면서 상위랭커 1-12위를 연고대가 거의 독점하는 시스템이다보니 대학농구 팀간 편차가 너무 커졌어요. 연고대도 잘하는 선수들 다 모아놓고 기회는 적다보니 정체되는 선수들 수두룩 나옵니다. 그와중에 동기중에 랭킹 안에 드는 선수들은 자기가 잘한다고 자만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10.08 15:58

    공식경기와 연습경기의 압박감은 다릅니다. KBL 팀에 어필해야 하는 4학년들이야 압박감이 있겠지만, 다른 학년은 그냥 연습경기죠. 그리고 그 연습경기도 상위권 대학에게 몰려 있습니다. 비록 고등학교때는 빛을 못보았지만 뒤늦게 재능을 꽃피울 선수들에게 기회가 없습니다.

  • 작성자 23.10.08 16:04

    상위랭커에 대한 연고대의 독점은 지금 농구협회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한국 입시 시스템의 거대한 방향이기 때문에 교육부 담당자 1명이 어찌 할 수 없는 거고요. 제가 협회의 지원확대 같은 것을 대안으로 제시 하지 않는 이유는 '돈의 부족'이 협회나 연맹이나 KBL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23.10.08 21:27

    @유성상 어차피 대학 감독들은 경기 수가 더 많아진다고 저학년에게 골고루 기회 주지 않습니다. 연습경기가 오히려 선수들 부담이 더 커요. 실질적으로 취업을 위해 잘 보여야 하는 프로관계자들이 다 지켜보기 때문이죠. 프로스카우터들도 대학팀끼리 대결보다 프로와 연습경기에서 실질적으로 그 선수 얼마나 하는지 평가하고 드래프트에서 뽑아요.

  • 작성자 23.10.09 13:41

    @Charles #34 고대,연대,중대,경희대의 23시즌 이번 드래프트 참가자의 평균 출전시간은 26.2%입니다. 73.8%의 출전시간은 이번 드래프트와 상관 없는 선수들이 뛰었습니다.

  • 23.10.09 22:02

    @유성상 단순히 출전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와 하면 아마선수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더한 강도로 뛴다는 의미였어요.

  • 글쎄요 용병에 의존한다고 한국 농구가 경쟁력이 없다구요...?
    우리보다 용병을 많이 쓰는 일본도 우리보다 경쟁력이 있습니다.
    농구대잔치때야 중국 필리핀 정도가 경쟁상대였지만
    지금은 일본, 중동도 투자가 늘었고 호주 뉴질랜드도 합류했죠.
    그때 농대시절 멤버들이 와도 좋은 성적 장담 못해요.
    단순히 용병비중을 줄이자로는 해결이 안된다고 봐요.
    언급하신대로 꾸준한 투자, 평가전, 선수상비군, 선진 농구도입 등 시스템 자체가
    바뀌어야죠

  • 작성자 23.10.08 16:58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 글이 더 많은 건설적인 토론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 23.10.08 16:51

    잘읽었습니다. 리그경기수 빼고는 전부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어요.

  • 23.10.08 18:41

    KBL 정규시즌 봐도 계속 쓰는 선수만 쓰다보니 시즌 다 치루고 과부하 걸려서 아픈거 참고 뛰고… 선수들의 시즌 총쿼터 제한 재미있는 제도일거 같네요. 벤치에서 거의 못 뛰는 선수들에게도 리그에 투입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길테니 연습도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될수도 있을거 같고요
    이번 대표팀은 상대팀에 대한 분석이 안된건지 올아웃 공격 하는 신장 낮은 일본에게 투빅을 사용하고, 점수 따라가겠다고 수비가 잘 안되는 허훈과 전성현을 같이 쓰니 나머지 세명 수비 하느라 진 다 빠지고…
    전술도 선수 운용도 참 답답해보였습니다

  • 23.10.08 18:46

    대부분 동의합니다. 저는 kbl 인기를 끌어올리는 게 무조건 첫 번째라고 생각해요. Kbl이 인기가 있어야 팀도 많아지고 고등 대학 팀들도 늘어나고 유스, 2군 리그도 활발해지겠죠. 국제 대회 성적은 나중에 생각하고 fiba 룰에서 수비자 3초 없애는 로컬룰 적용하면 국내 선수들도 개인 기량 맘껏 펼치고 고득점 경기 나오고 인기는 금방 올라갈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용병이 국내 선수 성장에 도움 된다? 회의적이에요. 용병은 용병끼리 막아서 퉁쳐지는데 왜 국내 선수들 실력이 올라가죠? 2인제할때 국내 센터들 개박살나고 서, 김 등등 스타급 선수들 빼고는 소리소문없이 다 사라졌습니다. 일본은 용병 많이 써도 국대 실력은 올라갔으니 반대다? 일본은 24팀에 2부 10팀 승강제 할 만큼 우리랑은 저변이 비교가 안되죠. 일본 따라 잡으려면 훈 웅 같은 스타들이 많이 나와줘서 kbl먼저 살려야합니다.

  • 작성자 23.10.09 13:18

    스타가 출현해 달라고 하는건 하늘에 빌 일이고 대책이 될 수 없죠. 반대로 KBL의 인기가 국제 대회 성적에 영향을 받죠. 저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KBL에 매달린 결과가 현재의 모습을 낳았다고 봅니다.

  • 23.10.08 19:00

    대체적으로 저랑 의견이 비슷하지만 한 가지가 달라서 댓글 작성해봅니다
    저는 용병제 축소는 반대합니다! 오히려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선수들이 줄인다고 해서 우리나라 농구 경쟁력이 올라갈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까운 예로 여자농구는 몇 년 전부터 용병 선수들을 뽑지 않고 국내 선수들로만 치루다보니 KB의 강세가 너무 두드러져서 WKBL보는 분들의 흥미가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 B리그 보면 용병선수 2명에다가 아시아쿼터 선수까지 뛰면 3명이 뛰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일본 선수들의 경쟁력이 줄어들었나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용병 선수들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아시아리그(EASL)도 용병 2명에다가 아시아쿼터 선수까지 뛸 수 있기 때문에 용병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선수들끼리 경쟁한다고 해서 국제대회에서의 경쟁력이 올라가지는 않다고 봅니다. 협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세계 농구 트렌드를 잘 읽을 수 있는 코칭스태프 영입이 절실합니다.

  • 작성자 23.10.09 05:02

    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돈이 없어요. 이재용이나 정의선 정도가 맡지 않는한 하늘에서 돈 안떨어집니다. 지난 30년간 돈이 없었는데 돈 타령해봐야 안바뀝니다. 다른 방법으 찾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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