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width="550" bordercolor="brown" border="5" cellspacing="3" cellpaddin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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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img width="400" height="280" id="photo_4000667" style="width: 523px; height: 370px;"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5.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NVNzZWFAZnMxNS5wbGFuZXQuZGF1bS5uZXQ6LzExMjM1MDYwLzQxLzQxNTkuZ2lmLnRodW1i%26filename%3D4159.gif"></center><br><br>
<ul><font color="blue" face="한양해서" size="4"><b>박목월 이야기 <br><br>1952년 한국전쟁이 끝날 무렵, <br>박목월 시인이 중년이었을 때 그는 제자인 여대생과 <br>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버리고 종적을 감추었다. <br><br>가정과 명예와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자리도 마다하고 <br>아무 것도 가지지 않고 홀연히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br><br>얼마 간의 시간이 지나고 박목월의 아내는 그가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남편을 찾아 나섰는데 ... <br><br>마주하게 되자 목월의 아내는 두 사람에게 힘들고 어렵지 않냐며 돈 봉투와 추운겨울 지내라고 <br>두 사람의 겨울 옷을 내밀고 서울로 올라왔다.<br><br>박목월과 그 여인은 그 모습에 감동하여 그들의 사랑을 끝내고 헤어지기로 하였고, <br>박목월이 서울로 떠나기 전날 이 시를 지어 사랑하는 여인에게 이별의 선물로 주었다 한다. <br><br><font color="blue" face="한양해서" size="4"><b>이별의 노래 <br><br><span style="color: rgb(106, 101, 187); font-size: 14pt;"><a href="http://www.youtube.com/watch?v=TpFlLLKT8Kk&feature=player_detailpage" target="_blank"><a href="http://www.youtube.com/watch?v=TpFlLLKT8Kk&feature=player_detailpage" target="_blank"><a href="http://www.youtube.com/watch?v=TpFlLLKT8Kk&feature=player_detailpage" target="_blank"><a href="http://www.youtube.com/watch?v=TpFlLLKT8Kk&feature=player_detailpage" target="_blank"></a><font color="#0066cc"><a href="http://www.youtube.com/watch?v=TpFlLLKT8Kk&feature=player_detailpage" target="_blank"><font color="#0066cc">http://www.youtube.com/watch?v=TpFlLLKT8Kk&feature=player_detailpage</font></a><font color="#0066cc"><a href="http://www.youtube.com/watch?v=TpFlLLKT8Kk&feature=player_detailpage" target="_blank"><br><br><font color="blue" face="한양해서" size="4"><b>사랑과 인생을 걸었지만 박목월의 부인이 다녀간 며칠 후, <br>부산에서 여대생의 아버지가 찾아와 설득 했고, <br><br>사흘을 버티다 결국 이별을 선택한 목월의 여인은 <br>부친의 손에 이끌려 제주항으로 떠나고, <br><br>망부(忘婦)를 태운 꽃상여를 뒤따르 듯 목월이 따르고 <br>그 뒤를 목월이 제주에서 문학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br>양중해(당시 제주 제일중 국어 선생)가 이별의 장면을 동행하게 된다. <br><br>목월의 여인은 차마 고개를 돌리지 못하고 뱃전에서 <br>고개만 떨구었다 한다. <br><br>그날 저녁 동행한 양중해가 시를 쓰고 같은 학교 음악교사인 <br>변훈 선생이 곡을 만들어 불후의 명곡 "떠나가는 배"가 탄생 하였다. <br><br>♥ 떠나는 배 <br><br></b></font></a><font color="blue" face="한양해서" size="4"><b><a href="http://www.youtube.com/watch?v=qGa776AsAos&feature=player_detailpage" target="_blank"><a href="http://www.youtube.com/watch?v=qGa776AsAos&feature=player_detailpage" target="_blank"><u></u></a><u><a href="http://www.youtube.com/watch?v=qGa776AsAos&feature=player_detailpage" target="_blank" mousey="259" mousex="467"><a href="http://www.youtube.com/watch?v=qGa776AsAos&feature=player_detailpage" target="_blank"></a><font color="#0066cc"><a href="http://www.youtube.com/watch?v=qGa776AsAos&feature=player_detailpage" target="_blank"><font color="#0066cc"><u>http://www.youtube.com/watch?v=qGa776AsAos&feature=player_detailpage</u><embed width="455" height="25"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1/18/45/Elvis%20Presley%20-%20Anything%20That%20s%20Part%20Of%20You.wma" type="application/octet-stream" hidden="true" style="left: 20px; top: 400px; width: 455px; height: 25px;"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volume="0" autostart="true" loop="true"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font></a></font></u></b></font></font></font></span></b></font></b></font></ul></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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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떠나기는배가 그렇게.
사랑이 뭔지.
좋은날 되기 바랍니다.!!!
스무스님! 사랑은 아픔니다
그러나 아프지만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지혜로운 한 여인의 아름다운 마음에 저도 감동받었습니다
즐거움 담으소서.
네
잘 보았습니다
가슴 뭉클하게 하네요
푸른열정님! 아픈 사랑을 해서 찡합니다
지혜로운 한 여인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윤님...반갑습니다.고운 편지지와 함께
올려주신 노래 들으면서
박목월 이야기.
감사히 잘 읽고 나갑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좋은 시간 되세요.
모리츠님! 한 여인의 지혜로움이 한 가정을 다시 찾아습니다
과연 그 현실이 되면 그렇게 관대한 마음이 울어나올까
존경스럽습니다 고운걸음 고마움 드립니다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