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으로만 사는 사춘기자녀를 둔 엄마들이 만났습니다. 맞게방의 마스코트 은재서연예림맘님은 구수한 사투리로 좌중을 압도하고 소탈하면서 솔직하게 울분을 토로한 수원황님,조용조용차분하게 속터지는 마음을 얘기해주신 익명맘님,나이보다 훨 어려보이며 피부짱인 주말이 좋아님도 사춘기아이와 스트레스받는 일상을 공유했구요.우리의 맏언니는 나항상 그대로님 다둥이 키우면서많은 경험을 얘기해주셔서 고마웠구요.딸들 전쟁에 머리가 아픈 우리 구슬사탕님 우리의 고민은 혼자만 겪는게 아니라는 것을 느낀 아주 뜻깊은 하루였네요.한가지 아쉬운 점은 3시간이 너무 후딱 지나가버렸다는 거예요.다음엔 커피로는 수다시간이 너무 모자랄듯하여 식사를 함께 하며 못다한 이야기하기로 약속했네요.다들 더운 날씨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여름이 가기전. .다시 한번 뭉쳐보아요~★
첫댓글 스트레스 잘 날리셨나요? ^^
네.너무 좋았어요.좋은 분들과 행복한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네요.~^^
아웅..저도 가고 싶어요..ㅠㅠ
다음 모임에 오세요~다들 아쉬워하셔서 조만간 뭉칠듯~^^
덕분에 스트레스 날리는 좋은시간이었어요~
언니 넘 유쾌해서 더 재미있었어요ㅎㅎ
나두 너무 좋은 언니,동생들이랑 스트레스도 풀고 많이 배운 좋은 시간이었어요.나의 주접은 잊어주길 ㅋㅋ
모임의 주최자인 고운별님이 하도 빵빵 터뜨리게 웃겨주셔서 전 평소보다 활약을 마이 못했는디유^^~~
다들 비슷한 고민의 공통분모 갖고 있는 사춘기맘들이라선지 어쩜 각자의 에피소드들 얘기 할때마다 울집 딸래미얘길 넘의 엄마가 하고있다냐~~딱 요런 맘이었다요!!
유쾌상쾌통쾌한 기분 진짜 오랫만에 느껴본 청량감있는 하루였다는 ㅋㅋ
행복하게 지내다가 다음모임때 쌓인 거 확 풀어보자구요~^^
처음만났는데도 다들 동병상련이라 그런지 이야깃거리가 샘솟더라고요. 저는 낯 가리는 편인데도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ㅋ 넘 더운 날씨에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들 하셨어요. 주최하신 고운별님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해요^^
에구 참석해 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하죠.다음번엔 식사도 하며 영혼과 위장을 같이 살찌워봐요~^^
사춘기 자녀를 둔 초보 맘으로서 유익했던 시간이었어요~~^^
너무 즐겁고 유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주최해 주신 하늘빛고운별언니~~감사해요..
오늘 좋은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뻤습니다.
구슬사탕님 덕분에 너무 즐겁고 화기애애한 시간이었어요.다음모임은 맛있는것도 먹으면서 길~게 얘기나눠보자구요~^^
공통주제로 모인 모임이라 화기애애한
모임이었겠다 싶어요^^
네.남편도 헤아려주지 못하는 엄마들맘을 서로 토닥이고 웃고 떠들고 그러다보니 세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더라구요.~^^
^^후기잘읽었습니다 14살 큰애랑 전쟁중이라 참여하고싶지만 이제 사개월된 막내때문에 부럽습니다^^
어린 동생이 있으시군요.다음번에도 모임있으시면 후기올릴테니 간접적으로라도 마음을 나눠보자구요.~^^
와 실은 저도 넘 가고싶었어요
할 얘기 많은데 ㅋㅋ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해소 되셨겠지요?
이런 모임 좋아요
다음 모임 기대할께요~♡♡
네.피그말리온님도 시간내서 다음모임엔 함께 해요~정말 후회없는 시간되실거예요~^^
일할땐 3시간이 참으로 길던데 직원이 나가달래서 깜짝 놀람 그동안 시계본 사람이 없었어요 ㅋㅋ
우리아이들이 드디어 동물을 벗어나 사람으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모임이여 영원하기를!!
애들 덕분에 좋은 분들과 만나서 얘기도하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다음번엔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좀더 찐~하게 만나요~^^
주말에 사춘기딸이 저의아픈심장에 핵폭탄을 날려서 밤새 울었답니다
지금은 모처에서 홀로힐링중입니다
힘들어요
에구.토닥토닥.욘석들이 전두엽이 불안정한 시기라서 그렇다네요.힐링하시고 기분전환하시기 바래요.시간되시면 다음 모임에 나오셔서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라고 외쳐도 다들 이해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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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번 모임은 좀 더 시간여유가지고 할 예정이예요.그 때 꼭 참석해서 속풀이수다 실컷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