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창원가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미연 인사드립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금까지 연합회를 위해 애써주신
임원진여러분과 회원여러분들게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 감염이라는 유례없는 팬데믹 현상으로 세계는 예상치 못한 사태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우리 보육현장에도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에 닥쳐
모두 다 지쳐 있고 앞으로 다가올 현실에 두려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많은 어려움이 닥쳐올 수도 있습니다.
회원여러분!
이렇게 힘든 보육현장을 우리는 어떻게 지켜왔습니까?
지난 날 맞춤보육 실시에 앞서 우리는 어떻게 했습니까?
이렇게 힘들 때마다 우리는 함께 하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우리는 함께 하면 할 수 있습니다.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 하면 반드시 이 어려움을 이결낼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제가 여러분들과 약속한 것처럼 우리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취사부인건비 추가지원요청과 보조교사 추가지원을 끝임없이
요청하겠습니다.
이런 정책들을 요청하여 받아 들여지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정책들을 회장과 집행부가 앞장서서 추진할 때 우리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
그리고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집행부가 다 알아서 하겠지.. 왜 이거 밖에 못하지” 하는 생각은
이제는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정책을 위해서는 모두 함께 할 때 반드시
우리는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2025년1월부터 어린이집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완전히 통합한다는
로드맵을 정부는 발표하였습니다.
또 2023년 내년부터 0세아동 가정에 부모급여 월70만원.
1세아동 부모급여 35만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0세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보육료의 차액금만 부모에게 지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4차 중장기 보육기본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제4차 중장기 보육기본계획을 토대로
우리 보육현장의 정책이 보육.양육서비스의 질적 도약으로
모든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을 비젼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성장발달 시기별 최적의 국가지원 강화와 미래대응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모든 영유아에게 격차 없는 동등한 출발선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보육정책이 우리에게 불합리하더라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보육정책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손 놓고 무작정 따라 갈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보육현장을 지켜왔듯이 새로운 정책이 우리에게
비젼을 줄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많이 요구하고 노력해야 하는
시기이다는 걸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저출산이라는 전 세계적 문제와 유보통합과 부모급여지급이라는 정책적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너무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맙시다
유보통합을 위한 우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할 때입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 가정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직원들을 위한
역량강화로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끝임없이 제공할 계획입니다.
일과 학업을 함께 할 수 있는 교육기관과 MOU체계을 통해 부담없이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여기서 주저앉지 마시고 함께 우리의 일터인
가정어린이집을 지키고 나의 일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
우리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이며 이 소중한 일을
하는 우리는 당연히 국가에서 대우받는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우리가 함께 할 때 우리는 반드시 오늘의 이야기를 할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면서 끝까지 함께 합시다.
같은 목표를 위해 함께 나가는데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회원여러분의 건강과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16일
조 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