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님!!
팬서트 잘 마치신거 축하드려용!!
팬서트라는걸 처음 가봤는데..
1부 동안 노래를 한곡만 하시길래.. ㅋ
아.. 팬서트라는게 이런건가. ㅋㅋ(내적놀람)
많이 웃고, 잼나고, 노래도 듣고,
새롭게 느낀 시간들이었네요!!
금욜 그렇게 즐긴후
다음날은
변산으로 떠났죠!!
부안은 갈 생각이 애초에 없었다가
대구 금호강 바람소리축제에 가족과 고속도로 이동중에
"오빠!내가 그나마 변산 안가고 대구 가는줄알아
변산 대구 둘중 하나만 가려했는데
변산 좀 멀자나...."
햿더니
" 변산? 에이 그럼 대구가지말고 변산으로 가지!
가서 낚시나 하게~~"
이러길래 ..
모여??????진짜여???????
속으로 이게 웬열~~~~~
하고 회사찬스로 리조트 막 예약하고..
이리하여 변산1박2일 여행을 하게되었네요 ㅋㅋ
제가 좀 샤이해서 서울 혹은 제 지역 아닌이상 타지방은 가족만 붙잡고
사부작사부작 다니는데...
아 군데 살면서 부안은 한두번 왓나..
군데 이번 변산은 왜이리 좋아요?? ㅋㅋ
변산해수욕장은 첨 가봣능데
왜일케 이뿌게 잘 꾸며놨어요
지훈님도 공연 하시고,
겸사겸사 좀 맘껏 즐기시고, 바다도 원없이 보시고,
하셨음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공연전에 시원한 맥주먹고 기분좋은채로 가서
슬그머니 뒷좌석에 앉아
열심히 제 슬로건을 흔들며 즐겼어요!!
지훈님 착장 넘 멋지시더라구요!
팬서트 이틀여정 때문에 힘드실법한데..
또 역시나 말씀하랴 노래하시랴..
아유.. 지훈님 힘드시겠다..싶더라구요
안좋은 음향에도 열심히 임해주시고.
또 지훈님이 많은 말씀 해주시는데
새로운 모습, 새로운 멘트,, 등등
고민도 하실꺼 같고..
그러다보면, 부담감도 느끼실테고..
그럴때일수록 지훈님 부담갖지 마시고,
옆에 동료분들에게 기대시고, 의지도 하시고,
그러셔요~
리리로서 부담감이 얼마나 크실지 항상 생각해요..
팬서트는 앵콜 전에 팬텀싱어 결승영상 나올때
되게 뭉클하더라구요 ㅠㅠ
그때의 감동이 고스란히 다시 전해지더라구여
여튼 우승하기 참 잘해따!!
제가 주절주절 너무 떠들었죠..
아!! 그리고 이번에 브랜든리ost심포니 콘서트는
진짜 넘 넘 기대됩니다!!
저번주 금욜도 반차, 이번주 수욜도 반차..
여유있게 가려니.. 어쩔수 없어서..
훔....머.. 출근해 있는 근로시간8시간을 정말 불태워서 일하면 되니까요.
여튼 지훈님!
수요일날 세종에서 뵐깨요!!
안녕히 주무세요!!!
😁
[결승 베리타박제녀 성준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