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3
일수 192 135 140 154 99 127 166 135 109 90 27
km 3232 2015 2020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1358 317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1 15 11 4 12
거리 3 127 187 119.5 183.5
대회회수 0 0 0 2 1
****************************************************************************************
2020.5.29(금)~5.31(일).맑음.14/16도
d=0
백령도 수마클 쥐띠단체관광.
2020.5.27.수.맑음.14/23도
d=0
(아침)
아파트골프연습장/1;00
*샌드 어프로치 샷 중점연습
골프 샷의 기본.
보기에는 드라이버를 호쾌하게 장타를 날리고 파4에서 투온을 하거나
파5에서 3온을 하면 이상적이고 못해도 파를 하는 것이 아마투어의 꿈인데
실제로 이런 수준의 플레이를 하기에는 어쩌다 골퍼에게는 꿈같은 이야기다.
매일 샷연습에 4~5시간 이상을 할애하는 프로골퍼에 비해 연습량이 턱없이
부족한 어쩌다 골퍼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는 수 밖에 없다.
그기본이 어프로치 샷과 퍼팅인 것 같다.
프로골퍼도 연습량의 1/3은 어프로치 샷 연습이라고 한다.
골프는 정교한 샷이 생명인 만큼 기본이 탄탄하면 정상궤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은 골프연습장 이용시간 규정 1시간을 샌드어프로치 샷 만으로 꽉 채운다.
다음시간에는 어프로치 클럽과 샌드로 엣지 주변에서의 샷연습에 공을 들여 볼 생각이다.
아직은 오른손이 간혹 들어가는 실수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샷 속도도 빠른다.
그립과 오른팔 힘 빼는 것이 또한 우선과제다.
오후에는 뒤늦게나마 대전에 있는 처가 성묘를 다녀와야겠다.
2020.5.26.화.안개,맑음후 흐림.13/24도
d=17k, m=183.5k, y=620k
(저녁)
서울대병원 언덕주,16.8k/2;14
워밍업주 3.3k/26+서울대병원 언덕주 8k/1:06 + 쿨다운주 5.5k/42
오르막 내리막 소계
0.8k/7:16 1.2k/9:00 2.0k/16;16
1.2k/10;40 0.8k/5:58 2.0k/16;38
0.8k/7:37 1.2k/9;00 2.0k/16;37
1.2k/10:14 0.8k/6;01 2.0k/16:15
언덕훈련의 핵심 포인트.
빨리 달리기 보다는 지면을 푸시하는 능력과 힘있게 무릅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익숙하게 하는 것이다.
롱런을 위하여 속도보다는 근력강화와 호흡 트기에 중점을 둔다.
2020.5.25.월.맑음.15/22도.17/22도(양양)
d=0
(오전)
양양 설해원 골든비치CC,101타/4시간30분
백돌이의 좌절.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라운딩은 요행을 바라고
필등에 나오는 어쩌다 골퍼의 한계를 절감한 라운딩이다.
그러나 같이 라운딩한 일행 부부가 나의 스윙폼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고
드라이버의 비거리가 친구보다 많이 나갈 때가 제법 자주 있었다는 데서
위안을 삼는다.
골프장에 가면 코로나 펜데믹과는 거리가 먼 별개의 세상에 와 있는것 같이 북적거리고
오늘같은 평일에는 아줌마들이 장사진이다.
2020.5.24.일.오전비후갬.16/21도.16/21동(양양)
d=0
(오후)
양양 설해원 골든비치CC,96타/4시간30분
(아침)
봉체조 & 간략 스트레칭/1:20
*옆구리 팔치기,매킨지 간단히
2020.5.23.토.맑음.14/21도
d=12.5k, m=166.5k, y=603k
(저녁)
탄천달리기,12.5k/2:25.5 (6:48/k,8.8kh)
페이스 회복을 위한 조절주.
이번달은 달리기페이스는 5/12일에 신대호수에서 4km구간을 10.3kh로 달려 본 것으로
월 마감이 될것 같다.
그렇지만 대회주를 6:30/k로 달리겠다는 목표치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렇게 목표치에 반은 도달하고 반은 미달한다고 마음을 쓰거나 전전긍긍하는 일은 없다.
말이 그렇다는 것이다.
2020.5.22.금.흐림.14/25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양평TPC,96타/3시간.
원 포인트 레슨.
갑자기 뒤틀려 버린 골프스윙을 바로 잡기 위해서 아는 후배를 초빙하여
긴급수혈에 나서기로 한다.
원인은 무리한 풀 스윙으로 오히려 자세가 무너지면서 샷이 부정확한데 있다고 한다.
제대로 바로 잡힐 때까지 스윙의 폭을 줄이고 임팩트에 신경을 쓰기로 한다.
잘 맞았을 때보다 거리는 덜 나가지만 페어웨이 안착율이 높고 부드러워서 힘이
덜든다.이번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양양 설해원 골든비치cc 에서의 1박2일
라운딩이 부담스럽지만 최선을 다해 연습한 다음에는 스코어에 상관없이 즐기는
골프를 즐기다가 오려고 한다.
다행히 친구부부가 부담없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서 즐거운 골프여행이 기대된다.
2020.5.21.목.맑음.11/23도
d=12k, m=154k, y=590.5k
(야간)
광교호수 달리기,12k/1:21 (6;45/k,8.9kh)
신대호수 4.3k/30.5 (7:05/k,8.5kh)
+ 원천호수2회 7.7k/50.5(6:33/k,9.1kh)
회복주.
지난 일요일 풀코스를 달린것이 아직 채 회복이 안되었다.
조심조심해서 워밍업으로 원천을 달린 후에 신대호수 2회전은 컨디션 조절주로 달렸다.
언덕훈련을 할려고 갔지만 몸이 받아 들일 수 없을 것 같아서 과감히 포기했다.
한번 부상을 당하면 이제부터는 5~6개월을 쉬어야 하고 다시 몸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탐대실이 된다.
광교호수의 달리기 코스는 호숫가를 끼고 오르막과 내리막 그리고 평지가 혼재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고 아기자기하다.
굳이 기름값을 지불하고서라도 가는 이유다.
더구나 많은 후배들이 뛰고있어 격려도 해주고 받기도 한다.
(오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1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무릅말기,허리 트위스트 2
2020.5.20.수.구름.10/18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솔모로CC,98타/2시간
(오전)
풀스트레칭/1:40
* 펌핑/0:20
*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과음.
수마클 4인방+2명과 또 2차까지 술자리 모임을 가졌다.
후배 두명이 중국명주를 가져와서 만들어 준 자리다.
이번달은 과음 횟수가 벌써 4회이고 전체 음주횟수는 5회다.
작년에 비해서는 거의 반으로 줄였지만 아직도 여전히 잦은 횟수다.
이제는 몸에서 술에 대한 완충력이 많이 떨어져서 과음을 하면 테미지가
크고 얼굴도 부어 오르고 휴유증도 3~4일간 지속된다.
빠른 숙취해소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면서 가볍게 운동을 한다.
2020.5.19.화.오전비후갬.12/16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양평TPC,83타/2시간
돌아온 백돌이.
최근 두번 연속 백돌이(100타)로 전락했다가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왔다.
기존기록 최저 82타를 경신하는듯 했으나 파4홀에서 더블파를 기록하는
바람에 미수에 그쳤다.
드디어 새클럽에 적응을 하는 것 같다.
2020.5.18.월.흐리다비.14/26도
d=0
(저녁)
탄천 우중걷기,7k/1:40
봄비.
낮 한때 천둥이 치고 일진광풍과 함께 여름비같은 비가 내린다.
저녁에는 비의 굵기가 세다가 가늘다를 반복하면서 쉬지않고 내린다.
우산을 받쳐들고 봄비의 운치에 즐기면서 탄천 산책로를 맴돌다 들어왔다.
금년 봄은 코로나19 때문에 빼았긴 계절을 보내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미세먼지가 줄었고 해마다 반복되던 봄가뭄도 없고 날씨도 순하다.
어제의 서브5 달리기가 아직도 잔잔한 여운과 흥분을 남긴다.
어제를 전환점으로 해서 몸이 자전거짐차에서 티코급 승용차로 한단계 올라간 것 같다.
이제부터는 훈련의 단계를 올려서 체력 전반과 달리기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오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20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무릅말기,허리 트위스트 2
2020.5.17.일.흐림.15/26도,0~2ms(신도림동)
d=42k, m=142k, y=578.5k
공원사랑마라톤대회 참가.
기록 풀/4:57:48 (7778) 풀244회
10.5k/35:34+35;17/1:10:51 (6:45/k,8.9kh)
10.5k/35:35+36:12/1;11:47 (6:50/k,8.8kh)
10.5k/35:24+35:55/1:11:19 (6:48/k,8.8kh)
10.5k/36:26+47:24/1:23:51 (7:59/k,7.5kh)
(준비물)15/26도,흐림,0~2ms
상의:칠마민소매티,칠마모자,해드밴드,아식스장갑,가민시계
벤츠벨트색(파월젤,꿀,양갱,포도당,휴지)목수건,썬그라스
하의:아식스반타이즈,양말,아식스타사재팬화,스포츠팬티,발가락골무.
기타:썬크림,생수병,세면타월,화장품셋트
운행복:팬티,양말,경기츄닝 상하,바람막이(여분)
좋거나 나쁘거나.
4/26일 공원사랑에서 5시간26분을 기록한 것이 아직도 찝찝하고 제한시간 5시간에서도
어떻게든 벗어나 볼려고 3주만에 재도전하였다.
첫 스테이지를 10.5k/1;19,7분30초/k 페이스로 예상하고 마지막 스테이지는 10.5k/1;10,
6분40초/k로 잡고 출발했지만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여 마지막 5k는 힘들게 완주하였다.
그래도 35k 구간까지는 8.8kh 페이스를 유지하여 1차 목표인 서브5를 할 수있었던 것이
오늘 거두어 들인 소득이고 9kh,6분40초/k 페이스에 도달하기에 아직은 요원하다는 것을
알게 된것은 좌절감이다.
오늘 레이스 페이스 8.8kh는 최근까지 탄천 훈련주에서 거품물고 달렸던 속도다.
훈련을 뛰어 넘는 실전은 없다는 것이 진리인 줄 알면서도 내 자신을 속이고 있다.
달리기는 정직한 운동이다.
d=0
(오후)
스크린골프,솔모로CC,99타/2시간
에효.
월,화요일 연속 2일간 86타,88타로 줄었던 스코어가 골프채를 바꾸면서
100타 언저리에서 맴돌고있다.
어디서 어떻게 꼬였는지도 점점 더 모르겠다.
24.25일로 예정된 설해원 골든비치CC 라운딩이 걱정된다.
2020.5.15.금.비.15/17도
d=0
(저녁)
아파트 골프연습장/0;50
*어프로치 샷 집중연습
후 간략 스트레칭/1;20
*펌핑/0:20
*경추등 간략 스트레칭/1;00
골프 스코어.
첫 드라이버샷을 기분좋게 날리고 세컨샷에서 그린에 붙이거나 올리면
가장 이상적이고 보기도 좋지만 사실은 소위 말하는 설것이가 스코어를
좌우한다고 말 할 수있다.
어프로치 샷에서 홀컵 가까이 붙이고 퍼팅에서 1~2타에 막으면 스코어를
어느정도 관리할 수가 있다.
내일 주문한 오딧세이 퍼터만 장착하면 이제부터는 연장을 절대로 탓할 수
없고 변명의 여지도 없이 오로지 실력 탓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3일간 매일 식사약속이 있어서 술과 고기로 배를 채웠더니 2.5kg이 늘었다.
찌는데는 하루도 안 걸리고 1kg을 빼는데는 1주일 이상의 식사를 포함한
집중관리를 요한다.
불과 한달전에 배우자를 먼저 보낸 친구가 이번에는 본인이 위암이라고 한다.
암 초기라고 하지만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잘 생기고 술도 잘 마시고 멋진 친구가 이런 일을 당하니 황당하다고 말 할수 밖에 없다.
2020.5.14.목.구름.11/25도.
d=17k, m=100k, y=536.5
(아침)
탄천달리기,샤킹주 17.3k/2:11 (7.9kh)
8.2k/1:04 (7:48/k,7.7kh) + 9.1k/1:07 (7:20/k,8.2kh)
월간 누적거리.
본업이 달리기이고 기타 취미가 골프인데 최근에 주객이 전도되어 골프가 주업이 되었다.
그렇지만 내가 달리기를 못하는 순간까지 달리기가 주업이라는 것은 포기할 수 없다.
어거지로 골프 폼을 만들려 했다는 것을 입증이라도 시키듯이 여기저기 몸이 쑤시고 결린다.
골프로 망가진 몸은 달리기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어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어제 서울대병원의 언덕달리기를 하는 훈련일정이었으나 결국은 어제뿐 아니라 오늘까지도
회복이 안되어 샤킹주로 평지를 달리면서 주간 달리기거리만 겨우 채운다.
2020.5.13.수.맑음.9/24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뉴스프링빌CC,101타/2시간
맨붕 샷.
그동안의 공든 탑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맨붕 샷으로 백돌이가 되었다.
첫 홀부터 마지막까지 이유를 알수없는 난조로 자괴감 속에서 샷을 했다.
그립마져 안좋아서 끝나고 드라이버 그립교체를 맡기고 돌아오는 길에
비로소 적광석화처럼 머리에 스치고 지나가는 원인을 살펴보니 백스윙 때
몸통회전에 의한 리드로 어깨회전이 안된 것이 이유였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5일간은 다른일로 쉬었다가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차려서 올바른 폼으로 다시 시도해야겠다.
4월에 라운딩했던 양양 설해원 골든비치CC에서 5/24~25까지 리턴매치가
예약되어있다.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한번 마음먹고 쳐야 겠는데,그때까지는 어느 정도 잡혀야 한다.
2020.5.12.화.맑음.11/21도
d=13k, m=83k, y=519.5
(야간)
광교(신대)호수달리기,13k/1:21 (6:14/k, 9.6kh)
워밍업주 4k/25;53 (6:30/k,9.2kh)
+메인달리기 4k/23:20 (5:48/k,10.3kh)
+쿨다운&템포주 5k/31:43 (6:21/k, 9.5kh)
빠른 페이스 회복.
작년 11월26일 이후 부상으로 수마클 주중훈련 장소인 광교호수를 한번도 못 나갔다.
오늘은 6개월만에 훈련장소에 얼굴을 디밀었다.
오랜만에 빡시게 달려 보았지만 3분을 오바하여 6분 언더페이스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번달만 잘 관리하면 12k 구간은(신대호수 3회전) 예상보다 빨리 페이스를 회복하여
6분 언더를 달성할 것 같다.
(오후)
스크린골프,솔모로CC,88타/2시간
나쁘지 않다.
다시 연속으로 스크린에 왔다.
오늘은 새로 장만한 홈마 골프채도 시운전해 보고 자세교정도 세부적으로
더 다듬기 위해서이다.
홈마 골프채가 약간 까다로워서 다루기 힘들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인데 나는
그동안 너무 오래된 채를 사용해서인지 공이 스윗스팟에 잘 맞는다.
오늘은 자세도 오른팔을 쭉 뻗어서 비거리와 방향성을 개선하는데에 치중했다.
스윙속도를 조금만 더 늦추면 훨씬 골프채 커트롤이 쉬워질 것 같다.
어제 라운딩했던 중부CC보다 오늘 친 솔모로가 8~9타가 더 나올 정도로 페어웨이가
까다로운 곳인데 스윙궤도와 자세가 좀더 향상되어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2020.5.11.월.흐리다밤비.11/19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중부CC,86타/2시간
그분의 뒷 그림자.
어젯밤에 인터넷의 골프 유튜브채널을 틀어 놓고 이미지 스윙을 하고나서
오늘 다시 90타 언더에 도전하였다.금년들어 처음으로 오늘 90언더를 쳤다.
노력에 대한 댓가가 있어서인지 완벽하지는 않지만 수윙이 훨씬 부드러워 지고 거리가
더 나간다. 그분을 보지는 못했지만 뒷 그림자는 살짝 보이는 것 같다.
백과 다운스윙 속도만 좀더 줄이면 안정된 임팩트가 가능하고 방향성과 거리도 더 좋아질 것 같다.
공교롭게도 집에 오니 이번 내생일에 두사위가 선물한 HOMMA 아이언 골프채가
풀셋트로 배달되었다.
만만치 않게 부담되는 비용인데 다행히 두사위의 회사에서 담당하는 부문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의 실적을 거두어 승급과 더불어 많은 성과급을 챙겼다고 한다.
지금 사용하는 캘러웨이 호크아이는 내가 은행 퇴직하면서 일산 월마트에서 구입한 것으로
20년을 사용한 것인데 이제야 새로 바꾸게 되었다.
내가 앞으로 즐길 수 있는 예상 골프생활인 10년 정도를 나와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사용중인 핑 퍼터를 다음주에 오딧세이 퍼터로 바꾸면 완성된 골프채가 구비된다.
2020.5.10.일.비후흐림.14/20도.
d=0
(저녁)
탄천걷기,10k/1:58
2020.5.9.토.비.15/19도
d=12k, m=70k, y=506.5k
(늦은 오후)
탄천달리기,12k/1:15 (6:10/k,9.7kh)
워밍업주 2k/15+메인주 8k/46 (5:45/k,10.4kh)+쿨다운주 2k/14
놀라운 반전.
어제 서울대병원 언덕주훈련은 아무리 훈련이라고 해도 참담하다고 할
정도로 페이스가 말이 아니었다.
오늘 평지훈련은 어제의 앙갚음이라도 하듯이 속도가 많이 올라간다.
이번달의 일정구간 훈련페이스 10kh를 조기달성했다.
이런 컨디션으로 6월의 이븐페이스 10kh에 근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부상없이~!
2020.5.8.금.맑음후밤비.15/24도
d=9k, m=58k, y=494.5k
(오후)
스크린골프,솔모로cc,96타/2시간
(아침)
서울대병원 언덕주,9k/1;12.5
워밍업주 3.8/33+메인주 4k/32.5(언덕 2회 2k/18.5+내리막 2회 2k/14)
+쿨다운주 1k/9
후 걷기 2k/24
2020.5.7.목.맑음.11/26도
d=0
(야간)
봉체조 & 풀스트레칭/2:20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무릅말기,허리트위스트 2
2020.5.6.수.맑음.9/27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용인프라자CC,101타/2시간
좌절 또 좌절.
치러 가기전에는 오늘은 절대로 공을 쳐다보지 않고 어깨가 나가지 않게
천천히 스윙을 하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하고 가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이 미련을 갖게 만드는 것은 끝날 때 쯤이면 샷폼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맛에 미련을 못 버리게 된다.
나락의 골이 깊으면 어느날 갑자기 상승의 폭도 가파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인고의 세월을 낚는다.
금년에 나는 90타 안쪽으로 들어 온적이 없고 마늘은 90타 밖으로 친적이 없다.
오늘 저녁에는 모처럼 수마클 4인방이 만나서 술한잔 하는 날이다.
과음조절을 잘해야 하는데 이팀만 만나면 손x희가 술바람을 잡아서 콘트롤이 잘 안된다.
이나이에도 여자가 뭔지 참으로 여자는 요물이다.
2020.5.5.화.흐리다비조금후갬.12/21도
d=18.5k, m=49k, y=485.5k
(아침)
서울대병원 언덕주,18.5k/2:20.5
워밍업주 3.8k/33:19+메인 언덕주 8k/53:36(언덕4회 4k/29:43+
내리막 4회 4k/23:43)+페이스주 2.8k/21:18+쿨다운주 4k/32:18
어린이날.
외손자와 외손녀 둘이 올해 2학년이 되었다.
초등학교 때는 둘이서 친하게 껌딱지처럼 딱 붙어서 다니더니 이제 둘은
만나도 소 닭 쳐다보듯이 무심히 지내고 있다.아마도 사춘기 영향인듯하다.
외손자는 좋아하던 달리기도 소홀한채 컴퓨터에 게임에 빠져있고 외손녀는
달리기와 핸폰에 푹 빠져있다.
키도 160cm에 육박하고 남녀의 성징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두 아이의 모습은 병아리에서 벗어난 햇닭처럼 싱그러워서 마치 5월의 연록색
나무를 보는 것 같다.
이번 주말에 가족모임에서 만날 두녀석의 모습이 벌써부터 떠 오르면서
보고 싶어진다.
봄가뭄이 걱정되던 때에 맞추어 오늘은 조금이나마 오후에 비 예보가 있고
신장이 안좋고 최근에 장염으로 고생하던 작은 처제도 다행이 완화되어
오늘 점심식사나 하자고 연락이 왔다.
주말에는 해갈수준의 비를 또 한차례 예고하고 있다.
청춘이라는 말에는 봄비소리가 섞여있고 설레임이 뭍어있다.
봄비는 춘정을 일으키고 봄비만 내리면 여친에게 무조건 전화를 하던 때가 있었다.
5월의 봄비에는 바람이 없어 조용하고 빗줄기가 가늘고 부드러워 살에 닿는
감촉이 좋다.
오늘은 도곡동 양촌리식당에서 돼지 삼겹살에 소주 한잔 걸치고 나서 마눌과 우산
하나에 의존한 채 봄비에 젖어 양재천을 걸어 봐야겠다.
2020.5.4.월.맑음.15/25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솔모로CC,93타/2시간
도전 또 도전.
공기는 맑고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기온상승으로 날씨가 쾌적하다.
오히려 방구석에 있으면 나른함을 불러 일으킨다.
이번주까지만 생활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느 정도는 염두에 두고
살아 가다가 다음주부터는 옥외활동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작년에 82타 까지 치면서 가닥을 잡았다가 다시 잃어 버린 감각을
살리기 위해 스크린 골프에 매진했으나 노력에 비해서 소독은 더디다.
코로나 사회적 격리기간에 3일 연속으로 도전한 솔모로CC는 벽이높다.
이코스는 페어웨이가 좁고 길어서 샷의 허용오차 폭이 좁아서 오비나 방커에
빠지기 일수다.그만큼 정교한 샷을 요구한다.
그런데 내샷은 체중이동이 잘 안되면서 오른쪽 팔이 들어가는 것이 고질적인
문제점이 되었다.조금씩은 잡혀져 가지만 속도는 느리다.
이번달 내로는 바로 잡아야 가을까지 라운딩을 제대로 즐길 것 같다.
2020.5.3.일.구름.16/21도
d=12k, m=29.5k, y=466k
(저녁)
탄천달리기,12.1k/1:22:22,(페이스 6:52/k,8.8kh)
(워밍업주 3k/23:28+메인주 6k/38:54+쿨다운주 3.1k/20:00)
(오후)
스크린골프,솔모로CC,94타/2시간
무진전.
그제 솔모로cc에서 어처구니 없는 스코어를 기록한 것이 마음에 걸려서
한번 더 도전했으나 역시나로 끝났다.
치기 전에는 체중이동하고 공이 날라가는 것을 쳐다 보지말자고 굳게 다짐하면서
시작하지만 바로 무너지고 나중에는 맨붕 직전까지 도달한다.
오늘같이 못치는 날은 힘도 더들고 피로하다.
달리기도 대회를 예정하면 훈련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골프도 라운딩을 앞두고
있으면 역시 더 열심히 연습하게된다.
이번달 중반에 친구가 공사를 계약한 기념으로 비용을 전액부담해서 1박2일
라운딩을 초대한다고 했는데 민폐를 끼치는 수준은 면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2020.5.2.토.흐림.16/24도
d=11k, m=17.5k, y=454k
(아침)
턴천+언덕 달리기,11k/1:28 (아파트->서울대병원,3k/25:52+
서울대병원->불곡초교 언덕주,2k/14:39+불곡초교->아파트인근,6k/47;54)
후 걷기,탄천->아파트 0.9k/12.5
언덕주 시작.
오늘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예정으로 언덕주를 시작했다.
언덕주 훈련을 위하여 굳이 광교호수나 광교산까지 가지않고 집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서울대병원에서 불곡초교까지 1km 언덕구간과 1km 내리막으로 구성된
짧은 코스에서 일주일에 2~3회 집중훈련예정이다.
오늘 첫 시작주는 맛보기로 했는데 코스관리와 보조 웨이트기구 이용에서 김무언선배님이
많은 정보와 도움을 주셨다.
一事一言.
성철스님이 일주일 별 좋은 말씀을 나열 해 놓은셨는데 오늘 土曜日은 이러하다.
"흙과 같이 마음을 써야 합니다.아무리 더러운 똥 오줌이라도 덮어주고 용서해주는
흙과 같은 마음을 써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나는 수요일의 의미가 더 다가온다.
인생을 물처럼 살아가리라고 다짐하는 날이라고 한다.
"물은 갈 길을 찾아서 쉬지않고 흘러갑니다.하지만 낮은 곳을 택해가지 높은 곳으로
가는 법이 없습니다.항상 사람은 물처럼 고개 숫이고 남의 말을 존중하고 어질고
순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一事一言 같은 말씀을 담아넣고 되새김하면 좀 더 나은 내일,의미있는 오늘을 살아 갈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작심삼일이라 할 지라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사는 삶 보다
조금은 나은 것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본다.
2020.5.1.금.구름.15/26도
d=6.5k, m=6.5k, y=443k
(저녁)
탄천달리기,6.5k/0:48 (3k/24+3.5k/24)
(오후)
스크린골프,솔모로CC,96타/2시간
빛나는 오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주위에 온통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고있다.
예년의 이맘때 쯤에는 산행이나 여행, 트래킹을 2~3번을 다녀 왔을 것이다.
봄산의 언저리와 강가를 누비다 보면 온몸에 엽록소가 꽉 들어차서 소변을 봐도
연두색 소변을 볼 것 같은 착각에 빠질 때도 있었다.
앞산에도 이제는 나무들마다 연두색 옷을 새로 갈아입고 청아한 자태를 뽑내고 있다.
새생명이 용솟음치는 4월의 대지도 나를 흥분시키지만 잔인한 4월이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듯이 미세먼지,거친 바람,온도등 자연환경의 변화가 심하다.
요며칠 코로나19도 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한자리 수로 줄어들고 있어 정신적으로
조금씩 안도감으로 이완되고 봄철 특유의 나른감도 밀려온다.
어제그제는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같은 나른함에 빠져 봄볓에 내몸을 내던졌다.
4월에는 풀코스 2회를 참가한 대신 훈련을 게을리 하여 월평균훈련거리가 오히려
많이 미달되었다.스크린 골프로 취미가 이원화되면서 집중력이 흐트러 졌기 때문이다.
여하튼 중간 걷는 수준의 풀코스 완주기록이였지만 소기의 성과를 이룩한 것으로
만족한다.
이번달에는 짧은 거리의 언덕주 훈련을 병행하여 근력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집에서 접근성이 좋은 서울대병원 언덕코스를 생각해 본다.
이코스는 2000년대 초반에 많이 뛰었던 곳이다.
첫댓글 박여사님 폼,우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