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11월 주담대 잔액이 401조9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해 4조1천736억원이나 늘었다.
5대 은행 주담대가 한달 새 4조원 이상 증가한 것은 2016년 8월(4조3천487억원)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주담대 급증으로 전체 가계대출도 전달보다 5조5천475억원 증가한 566조3천474억원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400조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내 주요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해 400조원을 돌파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11월 주담대 잔액이 401조9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조1천736억원이 증가한 액수이다. 5대 은행 주담대가 급증한 것은 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가 적용되기 전에 대출을 받아두려는 가수요가 있던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의 모습들. superdoo82@yna.co.kr
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가 적용되기 전에 대출을 받아두려는 가수요가 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에서 그동안 참고지표로만 활용했던 DSR이 10월 31일자로 관리지표가 됐다.
DSR 규제는 거의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계산해서 합계가 연 소득의 70%를 넘으면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90%를 초과하면 사실상 거절하도록 강화됐다.
차주들이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이에 일부는 은행의 대출승인이 1개월간 유효하다는 점을 이용, 매매계약을 앞당겨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12월 매매계약을 11월로 조정해서 DSR 규제강화를 피해 대출 승인을 받으려고 한 것이다.
10월 30일까지만 은행 대출승인을 받아 두고 실제 대출은 11월 30일까지 하면 돼서다.
한 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자들이 시행 전에 거래일을 당겨서 대출을 받아갔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거래 시일을 조정했다는 것을 은행에서 확인할 수 없으나 이런 현상은 매번 규제 시행 전에 나오곤 했다"고 말했다.
강력한 대출규제, 부동산도 충격 (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31일 세종시 한 금융기관 모습.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금 등 모든 대출을 옥죄는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은행 창구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고객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2018.10.31 cityboy@yna.co.kr
주택 공급물량이 4분기에 몰려 집단대출이 늘어난 점도 주담대 증가세에 일조했다.
11월에 집단대출은 전월 대비로 1조5천996억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다. 올해 공급물량 48만호 중 18만호가 4분기에 풀린 탓이다.
이달 말에는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등 대단위 입주가 예정돼 있어 12월에도 집단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물량 확대는 전세자금대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전·월세로 돌아가므로 통상 공급물량이 증가하면 전세자금대출도 늘어난다.
실제로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이 11월에만 1조6천587억원 증가했다.
전세자금대출은 은행권에서 주담대로 분류된다.
여기에 9·13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가라앉으면서 주택 구매보다는 전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화된 측면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4분기에 입주 물량이 많아 잔금대출이 많이 나갔고, 전세자금대출 수요도 늘어나 주담대가 11월에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주요 은행의 개인신용대출은 11월에 1조824억원 늘어나 전달 증가액(2조1천172억원)보다 많이 축소됐다.
[표]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현황
(단위: 억원)
※ 각 은행 자료 제공.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한혜원 기자
고은찬8시간전 수억원의 거품이 올랐는데, 마지막 보유세 카드마저 몇십에서 백만원대 인상 꼴랑 올리는 시늉만 하는거 보면, 결국, 이 정권도 부동산 거품을 잡을 의지가 없어 보인다... 외국처럼 집값대비 1%정도의 보유세를 걷으면 다주택자들이 기겁하며 다 팔텐데,,, 주택거품도 안 올리려 하고.
보수정권이든 진보정권이든 부동산에 칼을 댈 의지가 없다면, 차라리 집값 100%를 다 대출해 줘라... 1%이내 혁신적 금리로...
과감히 부동산 거품을 빼든지, 아니면 대출을 과감히 전액 대출해주든지...집값 100% 대출해줘라..1%이내 금리로...
놀시간업다21시간전 토지등 부동산은 재테크수단이되어서는안된다!우리나라돈의 60%가 부동산에 묶여있다!이재명이 주장한 국토보유세신설 분양가공개 분양가상한제 후분양제를 공공건설부터 시범실시하고 점차 민간건설에도적용해야한다!무엇보다 이런과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 이재명식 기본소득제 즉 서민 2900만명에게 년 120만원 분기30만원을 지역사랑화폐를지급 일정기간안에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만쓸수있게하여 연간 330조를 서민들속에 강제로 돈이돌게 만들어야한다!아울러임대인갑질 카드사갑질 본사갑질없애야한다!이바탕위에 최저임금인상 52시간근로탄력근로가이루어져야한다!
thenazarite20시간전 에고 부동산 버블이 이래서 무서운거다. 투기 심리 조장해서 집값버블 만들고 대출받아서 빚쟁이 만들어놓고. 문제는 경기부양이라는 미명으로 정부가 투기를 허용 조장 방조 했다는 것에 있지. 최*환씨가 주범이고. 게다가 이게 다 변동금리 상품이라 미 연준에서 금리 올리면 한은이 좀 버텨보다가 안 올릴수가 없으니 기업가계 이자부담늘어나고.. 대출이 1,2년 안에 갚는게 아니니 부작용은 앞으로 대출 다 갚을때까지 죽 계속 될듯.
인생은경험21시간전 얼마전 JTBC와 중앙일보에서 인사 이동이
있었습니다. 손석희 체제는 공고화 된 듯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든
팽 당할 위치에 놓여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JTBC와 중앙일보의 보도 행태가 점점 같아져서
이제는 한 목소리가 됐다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느끼고 계신가요??
이제 JTBC도 끝물입니다. 역시 종편은
종편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해 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요. JTBC 버리고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실적을 못 올리는 MBC로 가렵니다.
최승호 사장이 있으니 고쳐쓸 수 있겠죠.
파트너8시간전 차라리..언론을 멀리 하시오.....
파리블루스5시간전 최승호도 답답하더이다...
lsw217712시간전 최경환, 이주열 욕들 많이 하시는데 (물론 그놈들 욕먹어도 싸죠) 정작 중요한 사실은 모든 결정은 본인, 자신이 했다는거지. 그래서 결론적으로 누구를 욕할게 못 된다. 어차피 선택의 자유는 본인한테 달려 있고 그 책임 또한 본인이니까.
아니 이명박근혜 정부 사람들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대출받아서 집사는 인간들이 이상한 인간들 아닌가?
ch1837617시간전 아니 위험해서 대출을 줄인다는데 대출을 못받아 안달인 이런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ㅜㅜ
hygge17시간전 이명박근혜의 저금리 정책으로 모든 경제에 거품 발생시키고, 최경환 이주열은 빚내서 집사라고 선동질해서 가계는 감당하지 못할 빚내서 집사고, 그 이자 원금 갚느라 소비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거지처럼 살게되니, 자영업자들 더 어려워지는거다
토토로10시간전 4대 은행만 400조 인가요?? 1500조로 알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합친 가계신용은 3분기 말 현재 1514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택 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이 18조 5000억 원 증가한 1427조 7000억 원, 신용카드 결제액 등 판매신용이 3조 6000억 원 늘어난 86조 7000억 원이었다.
justice10시간전 대치동 은마아파트 30평형.
2013년 --- 7억원.
2017년 --- 11억원.
2018년 --- 18억원.
이게 정상인가? 제정신인가?
주택시장 개혁해서 정상화 시켜야 한다.
2013년 수준으로 내려가야한다.
나중에 하우스푸어 운운하며 징징대지말고
분수껏 살아라.
언제나청춘16시간전 아직도 금융기관의 주 역할은 "부동산전당포"입니다.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역할은 금융기관 수익 올려주는 것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팩트베슷16시간전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려 부동산투기로 돈을 버는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 돈이 부동산에만 쏠려 서민주거비용폭등 가계부채대폭증가.가처분 소득 감소,자영업몰락에 일조.등 저금리는 백해무익한 독이 되었다.
첫댓글민법을 43세에 공부시작해서 서생생활로도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 실제로 사회생활에서 내집장만에 꿈에서 그에 신경을 쓰고, 정부의 정책방향을 주시하고, 또 은행권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가 많다는 것을 참 늦게 알아서 개인적으로 뜨뜸합니다. 의식주는 기본문제인데, 집을 건사하는 문제에서 민법이나 부동산 문제를 경험으로 나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민법서생으로서 항상 그럭저럭으로 인식되는 나는 참 어이가 없습니다. 집문제를 지방대를 지역에서 다녀서 걱정을 덜 했는데, 집수성에서 무엇인지도 모르게 내 몰릴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문제에 자꾸 접근해봐야 되겠습니다.
첫댓글 민법을 43세에 공부시작해서 서생생활로도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 실제로 사회생활에서 내집장만에 꿈에서 그에 신경을 쓰고, 정부의 정책방향을 주시하고, 또 은행권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가 많다는 것을 참 늦게 알아서 개인적으로 뜨뜸합니다. 의식주는 기본문제인데, 집을 건사하는 문제에서 민법이나 부동산 문제를 경험으로 나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민법서생으로서 항상 그럭저럭으로 인식되는 나는 참 어이가 없습니다. 집문제를 지방대를 지역에서 다녀서 걱정을 덜 했는데, 집수성에서 무엇인지도 모르게 내 몰릴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문제에 자꾸 접근해봐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