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부천에 처음 가봤습니당 (사진있기는 있습니다)

[식신]

(프리비 그린이니깐 그린색으로 쓰는 센스?? ;ㅁ;)

겨우 꼴찌로 평가단에 겨우 들게 되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언제 쯤 가야 되나 하고 고민하고 있었지요~~~

방학을 하고 맨날 팸레카페에서 살다보니 팸레카페 후기들을 보는 재미로 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흐흐..

가는 길부터 자세하게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디카가 고장나는 바람에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습니당.

일단 부천에 처음가는 저로써는 정말 프리비에 한번 가보겠다는 의지만으로 부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천역이 그렇게 클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ㅋㅋㅋ 무튼 부천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나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말고 앞으로 직진~~~~~ 그리고 오른쪽으로 꺽어 주시고 조금 올라가시면 부천역 버스터미널이 있답니다~~ 전 5-3번을 탔습니다 그리고 꿈마을에서 하차 하셔서 큰 길로 쭈욱 나오시면 프리비가 보이실거에요~~~~~ 저는 물어서 갔는데 부천 주민 분들에게 물어 보시면서 가는 것도 괜찮으실거에용

무튼 가자마자 샐러드바를 주문하고 저희는 스프와 죽을 먹었습니당. 친구가 그 전날 체해서;ㅁ; 죽을 먹고 전 스프를 먹었는데 둘다 만족했어요~~~ 따끈따끈한게 아주 맛있었습니당.

그리고 제가 빵이랑 쿠키를 좋아해서 바로 그쪽으로 구경을 갔는데 베이커리에서 일하시는 요리사 분께서 엄청 친절하시더라고요~~~ 저에게 이게 맛있고 이게 오늘 처음 만들어 본거라고 설명도 해주시고 많이 많이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덕분에 저는 첫 접시가 빵이랑 쿠키로 가득가득~~ 그래도 좋았습니당. 쿠키랑 케이크의 큰 특징이 없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냥 둘다 무난하고 평범해서 베이커리 때문에 프리비 가고싶어. 라는 말은 안나올거 같더라고요... 근데 종류는 다양하긴 합니다. 그리고 바로 롤쪽으로 가서 롤을 먹었는데 주방장의 눈물?? 치즈김밥같이 생긴 롤을 해물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더군요 ㅋㅋ 롤도 다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피자를 먹었는데 피자는 뭔가 부족했습니당. 고구마 피자를 먹었는데 고구마의 단맛보다는 그냥 밍밍한 맛이 나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스파게티는 제가 워낙 스파게티라면 특히 크림스파게티는 너무 좋아해서 잘먹었어요~~~~ 적당히 느끼하고 정말 아직도 생각이 나네용... 퐁듀는 그냥 너무 묽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제가 2시30분쯤 들어갔는데 새우튀김이랑 윙이 없더라구요~~~~ 나중에 나올때쯤 4시쯤이였던거 같네요 그때 부터 두 메뉴가 나오더라구요~~ 런치때는 원래 없었던건지 아님 이제 디너때 부터 나오기로 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용~~ 무튼 저는 하나씩 먹었는데 윙은 괜찮았고 새우튀김은 따끈할때 먹으니 역시 괜찮았어요`~~ 그리고 팥빙수 만들어 먹는것과 아이스크림이 좋았어요. 토핑하는 재료들도 다양하고 ㅋㅋㅋ 근데 제 친구가 팥빙수 만드는게 처음이라고 미숫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서 저는 미숫가루빙수를 먹는 기분이였답니당..... 많은 메뉴를 먹어 보고 싶었는데 체한 친구가 속이 안좋다고 하는 바람에 ㅋㅋㅋ 저도 그냥 간단히 요기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샐러드바 중에서 프리비가 제일 만족스러운거 같네요~~ 다음에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아~~~ 그리고 그리고 저희가 그냥 생과일쥬스가 안 땡겨서 아이스티랑 거의 생수만 먹었거든요 그걸 보시더니  한 서버분께서 저기 생과일 쥬스도 한다고 먹어보라고 권유하시더라고요~~ 너무 친절하셔서 감동받았습니당.  무튼 부천 프리비 감사합니당 그리고 클짱님들께도 넘넘 감사해요~~~

[아르나]

부천역 버스터미널이 아니고요...소신여객이라는 버스회사랍니다..ㅎㅎ^^한마디로 종점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될듯~프리비....아직도 못가봤는데...ㅠ.ㅠ

[식신]

ㅋㅋ 아그렇군요~~~ 프리비 가보세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