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도서관 |
삼성SDI-서울대학교 디스플레이센터 증축 |
게스트하우스 |
슬로싱실험동 |
서울대/포스코스포츠센터 |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
롯데국제교육관 |
두레문예관 |
의대간연구소 |
국제대학원 회의실 및 강의실 |
대학원기숙사 2개 동 |
간이식당 |
유전공학연 창업보육센터 |
의대도서관 증축 |
환경안전원 |
삼성미술관 |
기초전력공학공동연구소 |
연곡사무소 |
동원생활관 |
LG경영관(증축) |
의과대학함춘회관 |
간이체육관 |
경영대 경영관(증축) |
LG연구동 |
호암교수회관 |
CJ인터내셔널센터 |
제1공학관 |
두산인문관 |
반도체교육관 |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
SPC농생명과학및기초과학연구동 |
SK연구동 |
신소재공동연구소 |
주차건물 |
근대법학교육100주년 기념관 |
우정원글로벌사회공헌센터 |
CJ어학관 |
해양시스템공학연구소(선형구조실험동) |
신양학술정보관(Ⅲ) |
연구공원 |
선경경영관 |
학생회관(증축) |
경영연구동 |
IBK커뮤니케이션센터 |
신양학술정보관 |
행정대학원정보통신행정연구소 |
대형구조실험동 |
암정복연구동 |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 |
신양학술정보관(Ⅱ) |
산학협동관 |
관정도서관 |
차세대자동차 신기술연구센터 |
에너지자원신기술공동연구소 |
대림국제관 |
엔지니어하우스 |
자하연식당 |
웅진 R&D센터 |
관악사복지관 |
버들골 풍산마당 |
총장공관, 교수아파트 4개 동, 지하주차장 5곳 |
컨벤션센터 |
해동학술관 |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 |
컴퓨터신기술공동연구소 |
법학도서관 |
수리과학연구동 |
교수회관(증축 및 리모델링) |
모교 건물 건축·증축에 최다 기증한 기업은 삼성으로 삼성그룹에서 호암교수회관을, 삼성문화재단에서 미술관을 건립하는 등 총 8개 동을 지어줬다. 그 뒤를 이어 SK 그룹이 선경경영관을 포함해 4개 동을, LG 그룹이 3개 동을 건축·증축했다. 연구공원의 경우 SK텔레콤과 LG그룹이 각각 60억 원, 한전이 60억원을 더 보태 180억원을 들여 2000년 준공됐다. 나경태 기자
8. 신문 제471호(2017년 6월15일) 49개국과 교환 학생 프로그램 운영
재학생들은 이제 곧 여름방학을 맞는다. 여행, 아르바이트, 농촌봉사활동 등 뜻 깊은 방학을 보내는데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교환학생으로 뽑혀 해외대학에서 공부해보는 것만큼 근사한 경험도 드물다.
모교는 세계 49개국 227개 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500~600여 명의 모교 재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해외에 나간다. 파견지역은 아시아·미주·유럽·오세아니아 등 4개 권역이다. 선발 경쟁률은 전체적으로 2 대 1 정도지만 영어권 국가 대학은 인기가 좋아 10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한다.
교환학생의 모집인원은 해마다 유동적이다. 상대 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선발공고 직전에야 확정되기 때문이다. 각 대학별로 2~10명 정도 뽑는데, 지원자는 학기제·수업 정보·수강 불가능 학과 등 지망학교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일정수준의 외국어 능력을 충족시켜야 하는 것은 물론 지도교수 선정, 실험실습 등 꼼꼼히 협의해야 할 것이 많다.
SNU in World 프로그램은 모교 학생들이 세계 주요 국가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교환학생보다 간단한 지원 절차를 거치며 숙박비, 문화탐방비 등을 모교 국제협력본부에서 부담한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은 왕복항공료 및 활동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방학 동안 베이징·워싱턴·도쿄·모스크바·파리·베를린·마드리드·런던·제네바·브리즈번·실리콘밸리 등 주요 10여 개의 도시들을 방문, 현장학습 및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의 등을 통해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베이징에 매 학기 100명이 파견돼 가장 규모가 크며, 워싱턴이 60명으로 그 뒤를 잇는다. 나머지 도시엔 각각 20~30명씩 파견된다.
외국인 해외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프로그램도 있다. ‘서울대학교 International Summer Institute’가 이에 해당된다. 5주 과정 동안 모교 교수진은 물론 모교에서 초빙한 해외 저명 학자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한국과 동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학문적 수양의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K-pop댄스, 야외게임, 한국영화 관람 등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어 학생 상호간의 교류도 가능하다. 모교는 외국인 교수·학생의 규모를 더욱 늘리기 위해 1,000명 수용 가능한 외국인 전용 기숙사를 후문 쪽에 짓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대학을 넘어 세계 일류대학을 향해 나아가는 모교의 국제화 노력이 앞으로 또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주목된다. 나경태 기자
9. 신문 제472호(2017년 7월15일) 문리대, 3개 단대로 분리……가정과, 생활대로
시대가 바뀌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도 달라진다. 특히 서울대는 국가의 리더를 양성하는 최고 명문대학으로서 이러한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해왔다.
통합개교 후 71년이 지나는 동안 여러 차례 학제 개편을 단행했으며, 새로 학과를 개설하거나 변경하기도 했다. 세부전공 구분 없이 학부를 학과로 집계했을 때 총 16개 단과대학 82개 학과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1946년 개교 당시엔 문리과·상과·공과·농과·법과·사범·예술·의과·치과대학 등 9개 단과대학, 53개 학과로 출범했다.
문리대는 철학·사학·정치·문학·생물·미학 등을 아우르는 거대 단과대학이었는데, 1975년 인문·자연대학 및 사회과학대학 등 3개 단대로 나뉘었다.
사회대 중 경제·무역학과는 같은 해 상대가 경영대로 개편되면서 옮겨왔다.
수의대는 1953년 농대에서 분리됐다가 1962년에 귀속, 1976년에 다시 분리돼 나온 이후 현재까지 독립된 단과대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대 축산학과가 1992년 동물자원과학과로 바뀌었으며 그 해 농대 명칭이 농업생명과학대학(농생대)으로 변경됐다. 농생대는 2005년부터 식물생산과학부·산림과학부·응용생물화학부·농경제사회학부 등 학부로만 7개가 운영되고 있다.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은 1953년 예술대학 미술부와 음악부가 각각 승격되면서 설립됐다.
제1, 제2 회화과가 1951년 회화과로 합쳐졌다가 1983년 동양화과와 서양화과로 분리됐다. 도안과는 응용미술과를 거쳐 1998년 디자인학부로 변경됐다. 1951년 개설된 미학과는 1960년 인문대로 소속 변경, 1961년 개설된 예술학과는 이듬해 폐지되기도 했다.
음대는 승격과 함께 성악·작곡·기악 등 3개 학과로 세분화됐으며, 1959년 국악과가 신설돼 현재까지 4개 학과를 유지하고 있다.
생활과학대학의 기원은 1946년 사대 가정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정과는 1962년 가정교육과로 명칭 변경됐고, 1968년 가정관리·식품영양·의류 등 3개 학과로 나뉘면서 가정대학으로 승격됐다. 가정관리학과는 1988년 소비자아동학과로 바뀌었다가 1997년 소비자학과와 아동가족학과로 분 리, 이듬해 다시 소비자아동학부로 합쳐졌다. 생활대라는 명칭은 1997년부터 쓰였다.
의대 의예과부는 1948년 문리대로 소속 변경됐다가 2011년 의예과로 의대에 귀속됐다.
1974년 자연대에 설치됐다가 이듬해 폐지된 수의예과도 1998년 다시 개설된 다음 2012년에 수의대로 소속 변경됐다.
간호대학은 1959년 의대 간호학과가 설립된 이후 1992년 독립 단과대학으로 승격됐다.
1950년 약학과 개설과 함께 약학대학이 설립됐으며, 1967년 제약학과가 추가 개설됐다.
교육대학은 1962년 설립됐으나 이듬해 폐지돼 가장 짧게 운영된 단과대학으로 기록됐다.
2009년 치대가 치의학대학원으로 승격됐으며, 자유전공학부가 설치됐다. ---나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