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의뢰해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을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은 11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10억2000만원에서 11% 상승했다.
특히 신흥 주거지로 부상한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평균 매맷값이 15%(12억4000만원→14억3000만원)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는 13%(18억2000만원→20억5000만원) 올랐다. 반면 금관구(금천·관악·구로)는 9%(6억600만원→6억6000만원), 서남권(강서·동작·양천·영등포) 7%(9억2000만원→9억9000만원), 기타 나머지 지역은 서울 평균 오름폭을 밑돌았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은 3%(5억6000만원→5억7600만원)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