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터널 선샤인]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순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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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안보신 소드님들께는

스포가 될 수 있긔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장르 : 멜로, SF, 드라마, 코미디 등등..

영화 원제는

알렉산더 포프의 시에서 인용한 것인데,

How happy is the blameless westal's lot!

The world forgetting, by the world forgot.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Each pray'r accepted, and each wish resign'd

죄 없는 여사제의 운명은 얼마나 행복한가

세상은 그녀를 잊고, 그녀는 세상을 잊네

티 없는 마음 속의 영원한 햇빛이여!

모든 기도는 이루어지고, 모든 소망은 내려놓는구나

즉, '잊어버리면 행복해진다'는게

이 시의 주제이자 이 영화의 제목의 의미긔.

하지만 과연, 정말로 

힘든 기억들을

다 잊어버리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남자 주인공 '조엘'

발렌타인 데이의 울적한 출근길, 

회사로 가는 길에서 벗어나

즉흥적으로 몬탁(Montauk)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타긔

"I'm not an impulsive person."

난 원래 충동적인 사람이 아니다.

거기서 조엘은

독특한 머리색의, 조금은 특이하고 불안정해보이는

여자 '클레멘타인'을 만나고,

싫지 않은 감정을 느끼게 되긔

"Do I know you?"

혹시 우리 만난 적 있나요?

"It might be the hair. It changes a lot. The color.

That's why you might not recognize me."

머리 때문일거에요. 자주 바뀌거든요. 색깔말이에요.

그래서 아마 저를 못알아보는 걸꺼에요.

하루만에 연인처럼 사이가 발전한 두 사람.

"You miss me?"

제가 보고싶어요?

"Yeah. Oddly enough, I do."

네, 이상하게도, 그래요.

"Oh! You said "I do." I guess that means we're married"

오, 방금 그렇다고 했어요(I do). 우리 결혼한 것 같네요.

그러다 갑자기 바뀌는 화면

슬프고 우울해보이는 조엘

클레멘타인이 일하는 서점에 찾아갔다가

자신을 모르는 척하는 클레멘타인을 보고

절망에 빠져 한탄하긔

심지어 그녀의 옆에는 '패트릭'이라는

어린 새로운 남자친구도 있넴..

"Can I help you find something, sir?"

찾으시는 거라도 있으세요?

한편, 뉴욕 어느 빌딩에 위치한 

아픈 기억을 지워주는 회사 '라쿠나(Lacuna)'

(라쿠나는 라틴어로 '잃어버린 조각'이라는 뜻)

조엘은

라쿠나 회사로부터 클레멘타인의 지인들에게 발송된

편지를 보게 되는데, 그 내용은

'클레멘타인은 조엘에 대한 기억을 지웠으니,

그녀에게 조엘과 관련된 언급을 하지 말아달라'는 안내문.

"Clementine Kruczynski has had Joel Barish erased from her memory."

클레멘타인 크루첸스키씨는 조엘 베리쉬에 대한 기억을 지웠습니다.

화가 나서 라쿠나사를 찾아간 조엘.

그녀가 행복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씁쓸해하긔.

"Miss Kruczynski was not happy and wanted to move on.

We provide that possibility."

크루친스키양은 행복하지 않았고, 새출발하고 싶어했어요.

우리는 그 기회를 제공하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도 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을 지우는 의뢰를 하긔.

하지만 이내 결정을 후회하는 조엘

그녀에 대한 기억을 붙잡기 위해

자신의 기억 속 세상에서 고군분투하기 시작하지만

결국 기억은 지워지긔

(저는 이 부분의 영상을 정말 좋아하긔ㅎㅎ

사람의 기억 속 세상을

기괴하면서도 코믹스럽게 잘 표현한것 같긔.)

조엘의 사라져가는 기억 속에서

클레멘타인은 마지막으로

"몬탁에서 만나" 라는 말을 남기긔

사실 영화 초반의 두 사람은

초면이 아니었고,

서로의 기억이 지워진 상태로

몬탁에서 우연히(사실은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거긔

이미 두 사람은 오랜기간 연인이었지만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인 클레멘타인과

소심하고 진중한 조엘은

사사건건 부딪히다 결국 서로에게 지쳐버렸고

결국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린 조엘에게

크게 상처받은 클레멘타인은

충동적으로 기억을 지우게 된 것.

라쿠나 사 직원의 폭로로

서로가 기억을 지웠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

"I can't see anything that I don't like about you."

난 당신의 모든 게 마음에 들어요.

"But you will! you will think of things,

and I'll get bored of you and feel trapped because

that's what happens with me!"

하지만 곧 마음에 안들게 될걸요.

당신은 내 단점들이 거슬리게 될거고,

나는 당신에게 질리게 되고 갑갑해질거에요

나랑 있으면 그렇게 되거든요.

하지만, 조엘의 한 마디로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나긔.

" 괜찮아요."

[맠흐는찐..]

너무 좋아하는영화긔ㅠ

[내마음대로]

헤어진 남친이랑 다시 만나고 재개봉으로 이영화 보고 펑펑 울었긔.. 힘들어서 기억도 지웠지만 결국 또 만나게 되고 뭐 안맞음 또 헤어지고..
여운 깊게 남는 영화였긔..

[더블샷바닐라시럽에얼음가득]

ㅠㅠㅠㅠㅠ 너무너무 사랑하는 영화긔ㅠㅠㅠㅠ 이건 몇년에 한번씩 주기마다 꼭 보는 영화긔ㅠㅠㅠㅠㅠㅠㅠ 짐캐리 캐스팅한 감독 고맙긔ㅠㅠㅠㅠㅠㅠㅠ

[you know, you should know]

제 으뜸영화긔
아빠한테 추천쌔려서 칭찬받았긔 넘 좋은 영화라고요 에헴

[인생되감기불가]

이 영화 여운 엄청 오래 가긔 ㅠㅠㅠㅠㅠㅠ

[무의식적인평온]

이 영화 보고 짐캐리 아카데미 남주 후보 안된거 제가 다 억울하더라긔. 우울한 캐릭도 잘 어울리긔

[tobecontinued]

인생 최애 영화긔.....

[파란나라를보았니]

짱 좋아하는 영화긔ㅠㅠ

[librarian]

볼때마다 울긔 ㅠㅠ

[샤네루비빔]

인생영화긔

[ⓧ고정닉]

ㅠㅠㅠㅠ 넘슬프고 여운쩔긔

[벤틀리는사랑을싣고]

정말... 이영화.... 첫사랑과 헤어지고 웃긴영화 보고싶어서 짐캐리? 하고 배우만보고 골랐다가 핵낭패봤던 영화긔. 이영화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짐캐리가 심각한 연기 했던 ㅠㅠ 영화였다고하더라긔. 낮에자고 밤에 이영화보고 울고 거진 3~4일정도 반복하고는... 털고일어났긔. 무슨 일인지 모르겠는대 다시 재회를 바란것도 아니었는대.. 이별극복 영화가 되었긔. 이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수있어 나를 잃어버리지말자 그런 다짐이 되기도하더라긔.

[와식생활전문가]

구남친이랑 헤어지고 봤었는데 위로되더긔 ㅋㅋㅋ 나만 이렇게 질척대는게 아니라 전세계 보편적인 감정이구나 싶어서요 ㅋㅋ

[우리가어느별에서]

정말 좋아하는 영화였는데ㅠㅠ전남친이 헤어진뒤 카톡 프사로 이터널선샤인 한 장면 해놨었긔 ㅋㅋ근데 재회하고선 결국 저를 안사랑한다고 차버리더라긔...우리는 특별하다고, 지우고 싶어도 결국 서로를 향하게 될거라고 생각했었던 지난날들이 우습고...ㅎㅎ 영화도 너무 슬퍼서 다시 못보겠긔ㅋㅋㅋ제목만 들어도 가슴 아리긔...정말 이제 기억을 지우고 싶네예...ㅠㅠ

[somethingloving]

하도 추천이많아서 도전하다 매번 잠들었는데 진짜 사랑하고 헤어지고 경험해보니 영화가 가슴에 박히긔 ㅜㅜ

[전동석]

진짜 좋아하는 영화긔ㅠㅠㅠㅠㅠ

[basic]

저 마지막 장면 잊지 못하긔 ㅠㅠ

[느졋나요..?]

이 영화 너무너무 조킈 ㅠㅠㅠㅠ

[잠자리19]

상처받고 받을걸알면서도 다시 사랑을 택한게 좋았긔

[칭구칭긔 동년배]

이건 진짜 매년 봐주야 되긔 볼때마다 달라지냄 ㅠ

[홀앙히]

이 영화가 처음 개봉했을 때의 그 계절의 쓸쓸함, 영화 속에서 해변을 걸어가던 클레멘타인과 조엘의 모습, 몬톡 바닷가에서 지독히도 외로웠던 거.. 다 아련하긔.

[핏스파키]

어렸을때 봤는데 그때도 좋았지만 지금보면 느낌이 완전 다를거같긔 훨씬 가슴에 박히고 슬프겠죠 후 ㅋㅋㅋ

[maeve]

너무 좋아하는 영화긔ㅠㅠㅠ

[뀨꺄미]

그냥 봤을땐 슬펐는데 이별하고 보니까 가슴이 미어지더라긔ㅠ 그 이후로 못보고있긔

[요기요저기요]

개명작 띵작... 상스러운 모든 말을 붙일정도로 좋아하는 영화긔..천재적이긔..이런 상상

[석양준]

핵명작..오에스티 존좋

[ㅍㅍㅍㅍ함]

이건 영화만큼 네이버 영화평이 대박이긔

[예쁜 너를 닮은 꽃]

진짜 좋아하는 영화긔 ㅠㅠㅠㅠㅠ

[이미밥은너무짠상태]

최애영화ㅜㅜㅜㅜ

[NoBetterFeelin]

좋아하는 영화긔 ㅠㅠㅠㅠ 내용도 분위기도 다 맘에들긔...ost도 너무 좋쟈나 ㅠㅠ

[2019은행최종합격]

2

[PARIS]

사랑과 이별후 보면 정말 달리보이는 영화였긔 그전에봣을땐 좋은지모르다가

[다잘된다난]

22222 ㅠㅠㅠ

[대충살아여]

진짜 오프닝 곡 들을때마다 가슴이 뻐렁치긔ㅠ

[이쁘고날씬하고돈많은사장]

너무 좋아하는 영화긔 ㅠㅠ 꿈속에서 짐캐리가 필사적으로 이 장면은 제발 지우지말아주세요 할때 정말 슬프면서 먹먹했긔

[잔느다마스]

ㅠㅠㅠㅠㅠㅠ아우 보러갑니다

[잔느다마스]

넷플릭스에 있는게 뭐긔 ㅡㅡ

[에르고스페롤]

좋아하는 작품이긔 몇번을 봐도 새롭긔

[Something good]

넘 좋아하는 영화긔ㅠㅠ 볼때마다 짐캐리가 enjoy 하는거에서 울긔ㅠㅠ

[모든곳에서]

진짜 쫗은 영화긔

[ⓧ긍정의꿀맛]

진짜 좋아하는 영화인데 자주는 못 보긔ㅜ

[비가오면생각나]

인생영화긔..

[메롱사롱]

진짜 좋아하는 영화긔ㅠㅠ

[상큼상크미]

다시보면 오열할거란거 알아서 못보긔

[조금살찐다람이]

젤좋아하는영화긔!!!

[winter is coming]

이 영화만큼은 두번 세번 봤긔 진짜 명작...

[휘유피유히유]

제 인생 영화긔ㅠㅠ

[박명슈]

죽을때 틀어놓고 싶은 영화긔 진짜 거짓말 보태서 50번은 본거 같긔 미셀공드리 최고 ㅠㅠ찰리카우프먼 최고 ㅠㅠ 주인공덜, ost말잇못이고요 ㅠㅠ

[아기곰꿀단지]

캡쳐보는데 눈물날거 같긔 정말 좋아하는 영화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한 부자 ♡]

너무 너무 좋아하는 영화긔 어릴 때에는 저 심정을 몰라서 지루하기만 했는데 나중에 지나서 보고 진짜 펑펑 울었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