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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나는 아이러니스트다 ㅡ 4주년기념 덕후감
그미(부산) 추천 2 조회 963 23.11.25 21:30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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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5 21:43

    첫댓글 그미님 글 오래 기다렸네요.반갑습니다.

  • 작성자 23.11.26 12:05

    그러시죠? 알면서도 그간 정말 짬을 낼 수 없이 분주해서 카페에 글을 못올렸슴다~

  • 23.11.25 22:04

    4년전 그 신라에 밤이여~~~~
    가 가수님도 그미님도 알게 해 준 끈~^^ ㅎ 감사~^

  • 작성자 23.11.26 12:06

    그동안은 에너지 아끼느라 답글도 못드렸는데 이제 시간이 좀 룰루랄라 해서 답글 드려봅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요~♡

  • 23.11.25 22:15

    님...

    아이러니스트다?


    아이이려니스트입니다.

    동주?
    동동띄운 막걸리스트다.

    그미님~~~
    정말 그렇습니다.

    길고 긴 장문은
    잘 읽을 줄 모른는 한 사람

    똑같음
    아~신라의 밤이여를

    듣는
    순간 순간 뭐지?

    함께
    감동했던 소리정원 입니다.

    강건하십시오...^^

  • 작성자 23.11.26 12:07

    네, 우린 똑같은 감동을 가지고 살아가니 귀한 인연입니다~^^

  • 23.11.25 22:34

    좀 난해하지만 이해는 되고 외우는것은 어렵네요
    완전 기억력 저하
    맞아요 맞아요
    인간의 언어로는 설명할 수없음의 경험 했슴요
    에밀스라면 대부분 경험 했을꺼구먼요
    잠못자고 신밤과 여러곡들을 들었던 4년전
    중독도 그런 중독에 걸려서리 죽다 살아났구먼요
    30여년 대중가요 찾아서 듣지 않고 있다가 유투브에 100년 한번 나올목소리라고 개인유투브 열어보고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요
    진짜로 죽을뻔 했어요
    저같이 노래에 취미없는 사람에게 가수님 노래 듣느라 잠을 못잤으니 이무슨 난리 법석
    변괴이던가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가수님 목소리는 왜그렇게 중독성이 강하고 질리지 않는지 얼마나 궁금했던지
    벨칸토 창법과 중저음의 목소리
    고음을 들어도 귀에 거슬리는 피로감이 없다는거
    그래서 4년을 줄기차게 지금까지 듣을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그미님의 핵심을 꼭외우겠습니다
    인간의 언어로는설명할 수없음
    종교에서도 이심전심
    심의본구 점시
    를 언어도단이라 하지요
    정말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작성자 23.11.26 12:08

    맞아요, 저두 절대 안외워지네요 ㅋㅋ 기억력이 맛이 갔습니다 ㅎㅎ

  • 23.11.25 23:07

    그래요. 4년전 그날 처음 보자마자
    한숨처럼 격이달라~를 톡 내뱉고는
    안개속같은 답답함에 있었죠.
    뭐라 말할수가 없는 그 갑갑함.
    일이있어 고속도로를 달리던중
    휴게소에서 번뜩 떠오르던
    생전 처음 듣는 단어, 팬카페 라는게
    어찌 떠올려 졌는지.......
    "도저히 언어화할수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진 사고 작용" 으로
    덕질이 시작 됐네요^^
    "질성적 사고" 아하~~~ !!

    그동안 그날이 생각 날때 마다
    저 위에 그 무엇의 이끌림이라고...
    역시 그무엇이 위에 있는거였어~ 라고
    생각했던 mbti T 랍니다.
    이성적 사고가 안됐던 T .....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 작성자 23.11.26 12:10

    안개속같은 답답함, 뭔지 우린 너무나 잘 알지요~^^ 전 이런게 너무 좋아요. 무척 어려운 감정인데 한방에 다 이해된다는거~*

  • 23.11.25 23:32

    안녕하세요
    그미님 ~~

    집안에서 느끼는 편안한 호젓함이
    올해들어 처음 이시라니요
    하지만 짐작이 되기도
    ㅎㅎㅎ

    이제와 다 태워낸듯
    이 시간이 주는
    위로와 만족 가운데 에서의 충만감

    꽉 채운 지난4년
    조 명 섭 가수님을 향한 '아이러니스트' 의 이 생소한 여정은 결국
    예술적 여로였으며
    그 여정이었음을
    저 또한
    그미님의 소회안에서
    발견합니다 ^^

    덕통사고
    인생의 아이러니
    고로 아이러니스트

    진즉이 경험하지 못한
    열의와 열정으로
    그많은 창조활동을 우리는 펼쳤으니
    결실을 맺은
    예술여정이
    맞네요 ㅎㅎ

    우리가수님 께서는
    진즉 본인의 예술의지와 그여정을
    공표하셨고

    함께하는
    팬 에밀스의 모든 응원활동 또한 예술행위로 갈음해 말해주셨지요
    역시 우리가수님 👍

    ㅎㅎ
    이제 와 다시생각해도
    정말 기분좋은 감사함이 가득합니다
    고맙고, 감사하고
    무어라 정의할수 없는

    지난 4년
    우리가수님의 자취를
    텍스트와 영상으로
    기록한../ 아카이브

    그미님의
    열정과 뜨거운 그 활동에
    팬으로서 또 다시
    아이러니 로서
    아이러니스트가 되고야마는 😄😁 ^^

    큰 수고에
    4년을 함께한 팬으로서 쉼없는
    그 활동에
    감사인사 드려요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1.26 12:12

    네네~ 4년의 추억을 함께 한 우리, 척하면 퍽 알아듣는 무엇을 써도 다 이해되는 마음들이 예술 맞습니다~^^

  • 23.11.25 23:48

    아이러니스트 그미님
    설명할 수도 언어화할 수도 없는 조명섭을
    계속 설명하고 표현하여 쓰고 또 쓰는
    부질없는 몸부림 부디 멈추지 마소서~~^^

  • 작성자 23.11.26 12:13

    언제나 항상 빠짐없이 댓글 주시는 정성에 늘 감동받습니다.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23.11.26 00:01

    4년전
    새로운 장르, 새로운 세계를
    만났으나

    설명할수 없고
    꼭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한곳만 바라보았죠

    그 4년동안
    그미님이 써내려가신
    덕통사고에 관해

    감탄하면서
    감사하게 읽었답니다

    예술을 예술가를
    바라보고
    환호하고
    사랑하는 우리는
    멋진 에밀스가족

    그냥 그냥
    모든분들이
    다 고맙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1.26 12:13

    우리 응원의 역사가 바로 예술입니다~^^

  • 23.11.26 00:15

    쓰고 또 쓰고 끝없이 쓰는 그미님의 조명섭 스토리텔링~~
    아직도 할 말이 있고 쓸 말이 있다는 게 아이러니스트합니당 ㅎ
    에밀스를 아이러니스트로 만든 가수님도 위대하지만
    그미님도 위대하지요 ㅎㅎ
    1년 농사 타작하셨으니 오늘 밤은 홀가분하게 편안히 주무세요~~~^^~^^

  • 작성자 23.11.26 12:14

    그동안은 밤잠 많이 설쳤는데 요새 아주 꿀잠을 잔답니다~^^

  • 23.11.26 00:37

    덕질사고를 최상의 예술적 경지로
    이끄신 분은
    바로 우리를 아이러니스트로
    만들어버린 조명섭 가수님이
    아닐까요.
    현인 선생님의 모든 것을
    닮고자 했던 가수님은 에밀스 보다
    더 높은 경지의 덕질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수님이 꿈을 이루기 위한
    그동안의 여정과
    현재의 가수님을 모든 행보를
    응원하는 에밀스로
    아이러니함을 극복해보겠나이다!

  • 작성자 23.11.26 12:16

    조금만 세월이 흐르면 여러분야에서 아이러니스트가 시대의 대세가 되는 날이 올겁니다 ㅎㅎ

  • 23.11.26 07:15

    맞아요 아이러니 아무 이해 상관도 없는 누군가를 응원하고. 탑으로 우뚝 섰으면 좋겠구 무조건 사랑해 주고싶고 내마음을 꽉 잡고 놓아 주지 않는 그힘 참 어이러니한 사람

  • 작성자 23.11.26 12:16

    그 힘 또한 천복이시겠지요~^^

  • 23.11.26 10:33

    가수님과 만나고는 오로지 한곳만 바라보고 응원 하며 지낸 시간이었죠 아마도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오로지 우리가수님 만 함께 하겠죠

  • 작성자 23.11.26 12:18

    지구끝까지 함께 하는 거 감사하구만유~^^

  • 23.11.26 12:25

    일요일의 늦
    아침은 일렁이는
    코오피잔을
    침대로 옮겨와
    좀더 꼬빼기로..
    규격된 곽 공간에
    갇혀있음듯,을 늘
    느끼는 평時와는
    사뭇 다르게
    뭔가 여유롭고.
    밤도그러하고..
    法頂 스님은
    성냥개비 한개없
    는 텅빈 공간
    에서의 '텅빈충만 을
    사랑한다 했는데..
    나야말로 내몸
    한키뉠 작은침대
    아직도 요캐는 남은
    끝물 커피와
    더불어 텅빔 의
    충만에 감사하는
    바 입니다
    우리 명보스의
    4주년 소회를
    역사적 요소요소
    로 적필하신
    그미님의 필력에
    느-을 감탄하고
    늘 배웁니다🫰

  • 작성자 23.11.26 12:19

    무탈히 4년을 기록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 23.11.26 12:02

    맞아요. 그미님은 아이러니스트!
    '질성적'사고는 그미님과
    에밀스의 현상황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맞춤형 설명문.
    찐 에밀스들은 찰떡같이
    알아 들을 수 있겠죠?
    인생 여정에 덕통사고 같은 일들이 남아있음을
    어찌 상상이나 했겠어요

    콘서트 후엔 덕후감!
    언제부터인가 형성된
    에밀스의 국룰.
    자신과의 싸움같은 그미님의 그간의 행적들 언젠가는 책으로 묶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실존주의의 주인공
    에밀스의 보루 그미님을 언제나 열혈 응원합니다 👍👍🦀🦀🦀

  • 작성자 23.11.26 12:04

    덕통사고같은 일들이 남아 있을줄이야~~ 별말 아니지만 참 감동있는 문장이네요 ㅎㅎ
    언제나 샘의 진심에 감사드립니다~^^

  • 23.11.26 13:36

    아이러니(irony) 모순덩어리는
    동서고금을 말할 것 없이 이것을 타파 해서 뛰어 넘은 자는 없다
    학술적인 설명만 있을 뿐
    사람은 그 누구나 유아기를 거치고
    이립(而立)을 지나
    불혹(不惑)이 되어
    지천명(知天命)이 되고
    이순(耳順)을 지나
    고희(古稀)를 넘어
    미수(米壽)에 다다르고
    상수(上壽)가 된다 한들
    모순을 뛰어 넘지 못하고
    짐으로, 덤으로, 안고, 살다 가는 것이 정한 이치 인 것 같아요
    가수님을 통하여 윤동주 시적 사상으로
    질정(質正)과 질정(叱正)을 이해하고
    그미 님~이 철학적인 아이러니스트가 되었다 하니
    축하함이 마땅한 처사지요
    님~의 글을 통하여 또 하나 배우게 되네요
    축하합니다

  • 작성자 23.11.26 13:38

    철학적인 아이러니스트는 그냥 설명을 위한 도입일 뿐이구요 그냥 이러다 살다 죽지 뭐 이런 뜻이지욤 ㅎㅎㅎ

  • 23.12.06 21:45

    항상 독창적이면서 유익하고 지적인 ㄷㅎㄱ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러니스트 첨 들어보는 신문물단어?인데 알아듣기쉬운 깨알설명으로 고급지식 습득해서
    뿌듯해요ㅋㅋㅋ
    서비님의 덕질을 위해 덕후감별에서
    지구로 보내어진 덕후감요정 그미님
    그런 자신의 존재를 모른채 지구에서 서비님바보가 되어 남다른필력으로
    끝이없는 덕후감을 쓰면서 허리펼날없는
    나날들을 보내는데........ㅋㅋㅋㅋㅋ
    ㄱㅁ님은 제 맘속 우주최강 작가님이세요
    앞으로도 덕후감과 한몸이 되어 절대 떨어지지마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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