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재즈바로 유명한 블루노트 도쿄...
미국 재즈바 블루노트 뉴욕의
일본 지점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그 명성이 뉴욕을 뛰어넘는다.
이번 7월 5일 블루노트 도쿄에서
피보 브라이슨(Peabo Bryson) 공연을 예약했다.
공연 티켓
4 코스 식사
샴페인 한 병을 포함해서
58,400엔이다.
한화로 55만 원...
럭셔리한 코스 요리와
샴페인 그리고 공연이
포함된 가격으로는 과하지 않다.
오래전 좋아했던 피보 브라이슨의
If ever, you're back in arms again을
라이브로 바로 앞에서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설롄다.
전날인 화요일 저녁에는 신주쿠에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골 재즈바
DUG에서 보드카 토닉을 마시며
텔로니어스 멍크를 듣다가...
하루키의 노르웨이 숲 (상실의 시대)속
와타나베와 미도리는 그곳에서
무엇을 느꼈을까...
7월 초의 어느 날...
2박 3일의 짧은 여행이지만
일상의 모든 것을 남겨두고
재즈와 문학 감성에
온전히 빠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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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얄미울 정도로 완벽하게 재즈 음악을 해내는 일본..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으로도 우리의 감성을 사로잡는일본..
밉지만 문화로는 미워할수가 없네요...
그래서 예술은 통하나봅니다.
완전 부럽네요... 저도 함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