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상

[유빈]

육사 여생도 “소위 임관 명받았습니다”

9일 서울 태릉의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0기 졸업 임관식에서 새로 소위로 임관하는 여생도들이 절도 있는 자세로 도열해 있다. 이날 행사에선 남자 생도 219명과 여자 생도 20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인물]육사 첫 3부자녀 군인 탄생

육군결전부대 방공대대에 근무하는 임방택(왼쪽) 원사와 아들 임동진 대위(육사 57기.1115야전공병단), 딸 임여진(가운데) 소위

범정부 파병지원 추진위 회의

9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15개 부처 차관보급이 참석한 가운데 범정부 파병지원 추진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미군에 항의하는 기자들

이라크 주둔 미군의 KBS 취재진 억류, 가혹행위 사건과 관련 9일 한국사진기자협회와 한국TV카메라기자협회 회원들이 미 대사관앞에서 가진 항의집회에 참가한 방송사 기자들이 카메라를 한데 모아 항의의 뜻을 표현하고 있다

폭설여파 채소값 급등

중부지방의 폭설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해 채소류의 소비가 크게 줄어들면서 서울 아현시장 농산물 상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일 대파 1단 가격은 전날보다 500원 오른 2,500원에 거래됐다

‘고철 모아 경제 살려요’

‘고철 모아 부산경제를 살립시다.’ 부산지역 63개 시민단체와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회원들은 9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앞길에서 고철 모으기 캠페인을 펼쳤다

라이나 요르단 왕비

8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공항에 도착한 라니아 요르단 왕비가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라이나 왕비는 이날 오후 열리는 아랍 여성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다

아프간 여성들 "태권 얍!"


아프가니스탄 여자 운동선수들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수도 카불의 종합운동장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탈레반 통치 시절 부르카를 쓰고 학교교육을 받지 못했던 아프간 여성들은 이제 학교를 다니면서 경찰서에서 태권도 훈련도 받고 있다

일본 주문제작 독도우표

일본의 한 우표.기념주화 업자가 일본 우정공사에 신청해 발행한 독도 우표사진. 독도의 항공촬영사진 아래 '竹島(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와 'TAKESIMA'라고 적혀 있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일본우정공사는 지난 1월 23일과 29일,2월19일 등 3차례에 걸쳐 도쿄의 한 우표. 동전수집업자가 신청한 독도사진이 들어간 우표를 발행했다. 이 우표 사진은 현재 이 업자의 개인 홈페이지(http://www9.ocn.ne.jp/~petro/coffeeroom5.htm)에 올라와 있다

제주 브루셀라병 발생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 이모씨가 충북 충주에서 들여 온 한우들이 브루셀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남제주군 축산과 직원들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개 젖을 먹고 있는 호랑이 새끼들!"

8일 중국 동부 저장 성에 있는 항주 야생 동물원에서 4 마리의 새끼 호랑이들이 개 젖을 먹고 있다.
이들은 지난 달 29일 시베리아 호랑이에게서 태어난 6 쌍둥이 중 4 마리. 동물원측은 어미 호랑이가 6 쌍둥이에게 젖을 다 물릴 수 없게 되자 보모 역할을 할 개를 구해 새끼 호랑이들에게 젖을 먹이게 한 것.
한편, 이 시베리아 호랑이는 멸종 위기 희귀 동물 가운데 하나로 전세계에 400 마리 정도밖에 없는데 중국에 20 마리, 나머지는 러시아에 살고 있다

'작은 아씨들' 굿바이



1930년대에서 40년대에 활동하던 미국 여배우 프란세스 디가 7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근교 노워크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가 출연한 1933년도 영화 '작은 아씨들'은 동명의 숱한 영화와 연극 중에서 각본과 연기가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사진 위쪽은 남편 조엘 맥크레아와 함께한 모습

대통령과 '국민의 영웅' 샤를리즈 테론

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Thabo Mbeki 남아공대통령(오른쪽)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샬리즈 테론과
악수를 하고 있다

샤론스톤 "머리 짧아도 섹시하죠"

영화 배우 샤론 스톤이 7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TV 랜드' 시상식에서 짧게 깎은 머리에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 차림으로 시상자로 나섰다. TV 시리즈물과 출연자에게 주는 이 상의 시상식 장면은 17일 미국에서 방송된다

'얼짱' 신혜인의 눈물

"너무 무리했나" - 9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2004여자프로농구 신세계-삼성생명의 경기에서 신세계 신혜인이 경기 도중 눈을 찔린 듯 눈을 비비고 있다

오스카 여배우 금의환향, 대통령도 싱글벙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여배우가 할리우드를 휩쓸고 금의환향했다.
제7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몬스터'로 영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샤를리즈 테런이 조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한 것.
7일(이하 한국시간) 국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테런은 9일엔
대통령궁으로 초대받는 영광을 누렸다. 3일간의 여정을 사진으로 따라가보자


'최고 여배우로 등극하다.'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샤를리즈 테런.
그간 '이탈리언 잡' '트랩트' 등에 출연한 테런은 '몬스터'에서 연쇄살인범
연기를 위해 체중을 13.5kg 늘렸으며 보철과 특수 분장을 한 채 열연을 펼쳐
영화 평론가들과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수상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테런은 눈물을 글썽이며 "조국으로 오스카상을 들고 돌아갈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해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 고향이다.'
조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첫 아카데미 주연상의 영예를 안긴 테런이
수상소감에서의 약속대로 7일 요하네스버그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수많은 취재진과 남아공 국민들은 열렬한 환호로 그를 반겼다




'장하다, 장해.'
다음날인 8일 생방송 출연을 위해 랜드버그의 M-net 스튜디오를 찾은 샤를리즈 테런.
구름처럼 밀려든 고국의 팬들에게 환한 웃음으로 답하며 사인해 주고 있다



'대통령도 싱글벙글.'
9일 어머니와 함께 대통령궁으로 초대받은 테런. 왼쪽부터 샤를리즈 테런,
타보 음베키 남아공 대통령, 어머니 제르다 테런.
대통령은 전세계에 조국의 이름을 드높인 이 자랑스러운 국민과 함께하는 시간
내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봄치마 살랑~'

`봄바람 보다 상큼한 걸.' 뇌쇄적인 눈빛의 모델이 9일 파리에서 열린 기성복 패션쇼에서 브라질 디자이너 월터 로드리게스가 내놓은 로맨틱풍의 쉬폰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 고향가는 길 (슬기둥) ♬

[레옹]

오늘 봄을 알리는 듯한 여인들에 옷차림이 다 야하네요 인생의 무상함을 알리는 프란세스 ~~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ㅎㅎㅎㅎㅎㅎ

[해바라기]

즐감했읍니다.....^^

[대판815]

오늘에 뉴스 아주 잘봤습니다~ 유빈님에 탁월한 선택 어케알구 정치하는넘들 소식은 싸~악~~ 빼셧네요~~` 유빈님 뉴스에서만큼은 정치하는넘들 안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