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걸 엉덩이로 외쳤다'
미국 CBS방송의 '크레이그 킬본과 함께하는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서 글래머 모델이 갑자기 바지를 내리며 팬티를 선보였다. 이는 미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NCAA 남자농구
64강 토너먼트 4강전(파이널 포)의 열기를 반영한 것. 이 모델은 NCAA 결승에 오를 팀으로 텍사스대를 지목하며 문양을 팬티에 새겨넣었다. 그러나 5일(이하 현지시간) 우승컵의 향방이 캔자스대와 시라큐스대의 대결로 압축되며 모델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사진ㅣ로이터>
'패션쇼의 열기는 계속된다'
4일 미국 LA에서 열린 페트로 질리아의 2003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베이지 스웨터를 입은 미녀모델이 캣워크를 누비고 있다. 아슬아슬하게 가슴선을 노출한 스웨터가 무척 도발적이다. 페트로의 블루 랩 스웨터도 인상적이다. 숏팬츠로 각선미를 맘껏 과시한 모델까지도. 굴곡있는 몸매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니트야 말로 가장 여성스러운 아이템이다.
인도 뉴델리에서는 채소와 과일을 응용한 컬렉션이 열려 화제다. 채식주의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발상의 전환이 돋보인다. <사진ㅣ로이터>
제주는 스쿠버다이빙의 계절
6일 휴일을 맞아 전국에서 몰려든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원들이 서귀포시 문섬에서 다이빙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인파몰린 여의도 벚꽃길
휴일인 6일 낮 여의도를 찾은 봄나들이 인파가 벚꽃길을 가득 메우고 있다.
올 여름에는 이런 민소매 패션으로
최근 낮 기온이 한껏 높아진데 맞추어 여름패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6일 S백화점 강남점에서 모델들이 신제품 민소매 의류들을 선보이고 있다.
봄놀이 즐기는 행락객들
4월 첫 주말을 맞아 벚꽃이 만개한 L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것이 전통 18기 무예
화창한 휴일을 맞아 6일 오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전통 18기 무예 시범에서 시범단원들이 전통 권법을 시연해보이고 있다.
비보이(b-boy) 배틀대회
아시아 최대규모의 배틀대회인 'B-boy Unit' 본선대회가 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리허설을 하고 있다. 비보이 배틀이란 각각 7-8명으로 구성된 두팀이
한사람씩 나와 브레이크댄스 기량을 겨루고 승자를 가르는 토너먼트식 대회이다
'팝계의 깜찍스타 표정 찰칵'
2003 주노 어워드가 4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렸다. 캐나다 출신의 팝가수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는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에이브릴 라빈과
샤니아 트웨인이 제각각 자신있는(?)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ㅣ로이터>
'아이들이 무슨 죄라고…'
어린이들의 가슴에 전쟁의 상처가 깊다. 이라크 바스라의 한 병원에 누워있는 소녀의 눈망울이 무척 애처롭다. 6세소년 앤소니 네이브는 테디 베어를 들고 아버지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美 해병대 소속으로 이라크전에 참전한 아버지의 죽음이 아직은 받아들이기
힘든 모양이다. <사진ㅣAP>
'체조 요정 공놀이 쯤이야!'
러시아의 자리나 기지코바가 독일에서 열린 유럽 리듬체조 선수권대회에서 묘기에 가까운 유연한 몸놀림을 과시하고 있다. 23개국을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체조 요정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기지코바는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사진ㅣAP>
'다이빙과 점프는 기본!'
미국 뉴올리언스 슈퍼돔에서 열린 NCAA 4강전에서 시라큐스대의 쿠에스 듀어니(가운데)와 텍사스대의 T.J.포드가 볼을 앞에 두고 사투를 벌이고 있다. 시라큐스대는 마지막
남은 톱시드인 텍사스대를 95-84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사진ㅣAP> 프랑스 축구리그 리옹의 소니 앤더슨(왼쪽)과 르 하브레의 제레미 에넹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축구공을 차지하기 위한 두 선수의 공중 동작이 압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