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울림, 2009년식 양산형 스피라 공개

[루이비통]

어울림네트웍스가 오랜 기간 개발을 마친 스피라 2009년형을 17일 공개했다.

어울림은 이번 신차 발표로 스피라에 대한 개발포기 등의 소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년식 양산형 스피라는 스피라 터보 모델로, 기존 터보 모델의 에어로파츠 등을 바꿨다.

리어범퍼 디퓨저는 레이싱카의 혈통을 이어받은 듯 날렵하고 강인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사이드 에어로댐 파츠도 기존의 차분한 모습에서 공격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전문가들과 네티즌들의 요구를 수용, 대폭 수정했다.

기어 노브, 버튼 스타트 시스템 등 단조롭고 투박했던 센터페시아를 고급차 이미지가 나도록 변화를 줬고,

가죽 트리밍의 세밀도를 높이고 알칸트라 소재의 내장을 사용해 품격을 살렸다.

이 회사의 스피라 마케팅담당 박정석 이사는 “변경된 부품들은 대부분 2008년 GTM 레이스를 통해 축적한 자료를 활용해

 개발했다"며 "지난 시즌 두 번의 우승은 양산형 스피라의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피라는 한 마디로 레이싱 DNA를 기반으로 완성한 스포츠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어울림모터스의 인증담당자는 “유럽은 소량생산차 인증제도가 별도로 있어 부가티 베이론과 같은 1,000마력이 넘는

슈퍼카들도 손쉽게 인증을 받고 있다”며 “반면 우리나라는 연간 100대를 생산하는 차와 100만대를 생산하는 차 모두 동일한

 인증테스트를 거쳐야 하므로 그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상당히 필요해 인증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피라는 작년 4월 북경모터쇼에서 선보였으며, 국내에선 5월 경기도 용인의 GT마스터즈 대회에서 실차를 공개했다.

 현재 36가지의 자동차성능 인증에서 정면충돌 등의 완성차 충돌테스트를 제외한 옆문 강도, 천장 강도, 안전벨트

 부착장치 강도 등의 테스트를 마쳤다.

또 제동능력, 조향성능시험 등을 진행중이다.

인증은 오는 5월말경 유럽인증과 동시에 끝날 전망이다.

출처 - 오토타임즈

[lami]

음... 이쁘네요.... 실물을 보면 꽂히려나..... ^^

[무명시인(정태)]

빨랑 나와라...

[지오파파(백운재)]

이러다가 출시 없이 1년후에 2010년 형 발표회 하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