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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연육교 - 마지막회
창호지 추천 0 조회 97 08.09.27 15:3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남해안의 연육교를 돌아보고자 수차례에 걸친 계획과 수정 끝에 드디어 감행한다.

 

우선 순천까지는 버스로 이동하여 친구들과 만나서 저녁식사를 한 후 다시 여수로 옮겨 하룻밤을 보내고 백야대교를 시작으로 돌산대교와 나로1,2대교, 완도대교, 남해대교, 창선대교를 돌아보기로 한다.

 

순천에서 여수까지 데려다 준 친구 여환이는 출장을 자주 다닌 탓으로 모텔들의 습성이랄까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아래 층에 술집이 없는 그런 곳에 짐을 풀어야 한단다.

 

백야대교에 접근하기가 용이하리라는 생각에 여수시청앞에서 한참 헤매다가 잠자리를 정한다.

 

9월23일 아침 6시에 출발한다.

바닷가의 도로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하는 엄청 재미나는 코스가 대부분이다.

 

여수시청앞에서 26Km정도의 거리이다.

 

 

 

 

 

 

 

백야등대의 모습이다.- 어두운 밤에 빛으로 인도한다라는 사자성어!!

 

 

 백야도에서 바라본 조그마한 섬들의 모습!

 

 

돌산대교에 도착하였다. 백야대교에서 무려 30여Km는 되는 듯하다.

 

 

 

 

돌산대교를 지나 향일암을 향한다. 왕복 55Km를 예상!!

 

아래에서 바라본 향일암의 모습

 

 향일암 앞바다에서 조업중인 어선과 어부!!

 

 

 

 

 

 

 

여수에서 거문도행 13:40발 쾌속선을 예매하고나서 부근의 명성식당에 가서 장어내장탕을 시켜 먹었다. 양은 엄청 많아 보였는데 그게 다 뱃속으로.....

 

쾌속선을 타고 가다가 찍은 돌산대교.

 

갑판위에서.... 날씨가 흐린 탓으로 멋진 섬과 바다는 별로다..

 

거문도를 가기전에 중간 기착지인 외나로도에 도착하기 전의

나로2대교의 모습이다.

 

 

 내가 타고온 오가고호의 멋진 모습.

 

나로도를 순환하는 관광선이다.

 

 

나로2대교는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를 잇는 연도교이다.

 

 

제1나로대교

 

 

 

 

 나로대교의 준공을 기념하는 탑이다. 5년여의 공사기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다섯분의 이름이 적혀있다.

 

 

나로대교를 지나 고흥읍으로 가는 길에서 본 검정색 벼의 모습!!!!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버스정류장에서... 고흥 포두면 장수리???

 

고흥에서 세 친구를 만나고 벌교까지는 친구의 승용차로, 완도까지 가는 차편이 없어서 일단 강진까지 가기로 하고, 강진에서 신광식당에 들러 저녁식사를 마친 후 완도행 버스를 타고 8천원의 찜질방을 이용하여 아침 6시에 나와서 다도해일출공원에서 바라본 완도탑!!!

 멀리 보이는 신지대교!! 

 

 

 

 

 철지난 바닷가!! 鳴沙十里해수욕장!

 

 

완도교는 대교가 아니다. 첫번째의 다리는 통행금지이고, 두번째의 다리가 용량부족으로 세번째의 다리를 건설 중이다.

 

 

 

별로 보지 못한 트러스트교이다.

 

 

 

 

 세번째로 건설중인 완도교의 조감도!!!

 

간밤을 순천에서 쉬려하였으나 광양까지 가서 자고 아침에 출발하여 섬진강을 가로이은 섬진대교의 모습이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강이기도 하다.

 

 

 

 

 

남해대교에 이르러서야 하동의 특산인 재첩국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그러나 맛은 별로였다. 계속 사흘째 비가 오락가락하는구나!!!

 

 

 

남해대교를 지나 가급적 해안가로 돌아보기로 마음먹고 1024번 지방도를 타고 돌아간다.

 

 

어업의 한 종류인 듯!!!

 

 

남해도와 창선도를 잇는 창선교!!

 

 

멀리 창선대교와 삼천포대교가 보인다.

 

창선대교!! 창선도와 늑도를 연결하는 다리.

 

 

 

 

 늑도대교 - 창선도와 늑도를 연결하는 다리!

 

 

초양대교 - 늑도와 초양도를 연결하는 다리!!

 

 

 

초양도와 삼천포를 연결하는 삼천포대교

 

 

 

 

 

 

 

 사흘간의 연육교돌아보기 여행중

첫째날은 백야대교, 돌산대교, 나로1,2대교를 약 155Km.

둘째날은 완도교와 신지대교를 약 78Km를

셋째날은 남해대교, 창선교, 창선대교, 늑도대교, 초양대교, 삼천포대교를 지나 사천까지 약 170Km를 달렸다.

 

아직도 가보지 못한 연육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연육교로 추정되는 부산의 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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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9.27 18:53

    첫댓글 혼자만의 여행은 누구나 꿈을 꾸지만 막상 나설려면 실천하기가 힘든것 같아요 . 창호지님은 용기가 대단하세요 .사흘간의 여행으로 모든대교는 다 접수하셨군요 ..부러버요 ^^*

  • 08.09.27 21:53

    우리나라 연육교 모두 접수 하삼....부러버요...언제 시간 마춰서 같이 함 가시지요...ㅎㅎㅎ

  • 08.09.27 22:20

    대단 하심니다 싶지않은 일인데요 감동 입니다 ,,,,,,,,,,,,,,

  • 08.09.28 08:22

    와우~! 감사합니다 사진 즐감하였습니다...

  • 08.10.01 00:45

    혼자서 연육교를 여행하면서 제 고향도 다녀오셧네요. 참고로 제 고향은 여수여천 등입니다. 시댁은 순천승주선암사 근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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