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올려주신 앵애라님 감사합니다.
다른회원님들께서도 멜로 보내주신글을 가끔씩 읽어보지만 지금처럼 사람의 직업까지 따져가면서 인신공격하는것은 상식이하라고 생각합니다.
신성한 선생님이라고 밝혔거늘"이시간에 애들안가르치고 뭐하러 이런글을 올리냐고" 하면서 글이 정확하던 정확하지않던 직업을 들춰가면서 이런말을했다는것은 이카페를 우습게 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카페를 우습게본것은 여기에 계신 회원님들을 우습게 본것이고 저의 신상까지 밝혔건만 이렇게 짓밟았다는것에 더이상 참을수가 없군요.
여기계신 회원님들께 고함니다!!
이젠 이런식으로 말싸움하지않겠습니다.
니가 옳으냐 내가 옳다는 말싸움이 아니라 직접 보여주겠습니다.
아직은 확실하진않지만 이렇게 당하고만 있지않을것입니다.
이번달말쯤에 제가 확고한 결정과 판단을 해서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냥 떠드는데로 자기들이 하는데로 두니까 라텍스업자들이 착각하는것 같은데요....
하긴 서울갔다온 사람과 서울 안갔다온 사람과 싸우면 안갔다온 사람이 서울갔다온 사람을 우겨서 이긴다고 하죠....
서울갔다온 사람은 남대문을 보고왔는데 안갔다온 사람은 동대문을 남대문이라고 우겨서 결국은 안갔다온 사람이 이긴답니다.
누가 남대문을 직접보고 만들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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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올린 글과 제가 한 답글이랍니다. 운영자님은 남자라서 못 들어
가시죠? 궁금하시다니 올려 드려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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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담...죄송합니다만...
그래두 나는 냄새를 저만 맡구 있는건가요?
floyd75님이 쓰신 글들을 찾아보니
라텍스 3존하구 7존이 뭘 뜻하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찾아보지 못했지만
3존과 7존의 수입가가 같다는걸 어떻게 아셨을까요?
직원이라두 알기 힘든일일텐데..
글구..
라텍스 카페가 결사모하구 성격두 많이 틀리구
라텍스를 사기위해서 가입하게 되는곳 아닌가요?
이미 라텍스 사셨구..
결혼까지 하셨는데
라텍스까페에서 얼마전에 끝난 이태리 라텍스 공고가격이며
운영자님이 직접 비닐 덮어 스카치테이프로 꽁꽁 동여맨다는 내용등
어찌 그리 잘아실까요?
어느 초등학교 교사인지는 밝히실수 있나요
못밝히실 이유도 없는거 같은데..
설마 라텍스 업자들이 학교에까지 전화하기야 할라구요..
글쓰신거 찾아보니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실 시간일텐데도 불구하구
올리신 글이 쫌 있던데요...
아니라면 정말 지송하구요
전 그냥 제생각만 말했을 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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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났다면 할말 없습니다. 더이상 이런글이 올라와도 답글을 달지 않고 그냥 구만두자라고 생각했는데 님의 글을 보니 다시 이런 글을 올리게 되네요.
3존, 7존의 수입가가 같다고 올린 것부터 모든 정보는 다 라텍스까페에 가시면 몇시간만 공부해도 알 수 있는 겁니다. 그 이야기를 올릴때 라텍스까페에 관한 이야기는 올리지도 않았고 사람들이 까페에 몇 존이 도대체 좋은거냐 글을 올릴때 운영자님이 수입가는 같은데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팔아먹는 상술이라고 들어서, 그것에 크게 신경쓰지 말고 자기에게 맡는 것을 사라고 한 것입니다.
스카치테이프로 꽁꽁 동여보내는 걸 받아본 사람이면 왜 모릅니까? 저도 알고 거기 받아본 사람들이 그렇게 받았다고 사용후기 올립니다. 거기는 사용후기를 올리거든요. 얼마전에 끝난 이태리공구를 어떻게 아느냐라고 하시는데 까페에 과연 들리기라도 하시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요. 그 정도는 가입만 하면 게시판에서 클릭만 하면 얻어지는 정보입니다.
그리고 어느 초등학교인지 밝히라고 하셨는데, 전 오히려 이렇게 저를 괴롭히는 님이 혹시 라텍스업자중의 한명이 가입한 건 아닌지 하는 생각마저 잠시 들었답니다. 쓰고 싶진 않았지요.어때요? 의심받는 기분이 어떤건지 님 아십니까?
어느 초등학교인지 못 밝히것도 없지 않느냐 하는데, 님이 라텍스 업자들로부터 괴롭힘을 받아보았습니까? 거기 운영자님뿐만 아니라 평범한 회원에서 시작한 영자님조차 실명과 프로필 사진조차 공개하고 시작했다가 감춰야 했습니다.
님은 아예 제가 초등학교 교사라는 것조차 의심하는 것 같은데, 글을 올린 것을 보니 수업시간인것 같다구요? 물론 수업을 소홀히 하면서까지 이 까페를 들어올 사람도 아니며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는 초등교사입니다. 단 초등학교에는 교과시간이라고 해서 예체능 과목은 전담교사가 들어오고 그 시간에는 담임교사가 휴게실에 가서 쉴 수 있습니다. 이 문제가 민감했고 제가 글을 많이 올렸기에 어떤 글이 올려졌나 궁금한 건 인지상정 아닌가요? 그래서 들어와 봤구요.
아뭏든, 제가 너무 라텍스에 대한 글을 많이 올린 것, 그리고 라텍스까페를 추천하는 글을 쓴것이 냄새가 난다고 하는 것 자체는 글을 처음 접하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떳떳하지 못했다면 좀 두리뭉실하게 추천했겠지만 제 자신이 너무나 사심이 없었기에 직설적으로 추천하고 답글달고 한것이 이런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이렇게 제 직업조차 의심받게 되는 계기가 될지는 몰랐습니다. 전 좋은 뜻으로 글을 올리고 제 자신이 떳떳한데 신경쓸 필요 없다 생각했지만 오늘은 조금 서글퍼지고 화도 나고 그랬습니다.
아뭏든 감정적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글이 자꾸 감정적이 되는 것 같아 인격수양을 좀 더 해야겠군요. 오늘 위에 글을 올리고 너무 감정적으로 되는 것같아 제 마음을 좀 가다듬고 의심할수도 있는 문제겠다..그렇게 생각하자라고 다시 이 게시판에 들어왔지만 아직도 전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신랑이 너무 고생하는 직업이라 라텍스 구하면서 너무나 많은 공을 들였고 의심도 많이 들고 큰돈을 들이는 거라 불안했고, 너무 많이 혼란스러웠었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가 누군가를 위해 좋은 제품을 구입하려고 발을 동동구르는 모습들을 볼때마다 또 제가 읽는 라텍스에 관한 글들이 터무니없는 제품임을 발견할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에 아는대로 말씀드리려고 한 건데 제 글이 물의를 일으켜서 너무 씁쓸합니다. 하긴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초등학교교사인것이 밝혀질지라도 이번엔 초등학교 교사등 라텍스에 관계없는 직업인 사람들이 사기를 벌여 교묘하게 아닌 것처럼 하고 다른 목적을 가지고 이윤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엔 그렇게 생각하
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허허 웃기도 했습니다만 누군가의 말에 상처를 받고 씁쓸해하고, 서로 믿지 못하게 된 이 상황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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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적처리로 엄청나게 바쁩니다. 초등학교 통지표가 전산화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쳐넣는 거야 그렇다 쳐도 sa변환이라고 해
서 희귀한 작업을 해야 해서 짬이 나는 시간이면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지요. 그러다가 자꾸 이곳과 결사모를 들어가 보게 되
는데요. 어떤 분이 그렇게 의심을 하는 것에 대해서 제가 너무 라
텍스까펠르 추천한게 문제가 되었다 생각하고 너무 감정적으로 대
응한 것 같아 오늘은 학교 끝나고 시장을 보면서 인격수양좀 하자
라고 제 자신을 다잡았거든요.
신랑은 저에게 가끔 말합니다. 자기를 학생처럼 대할때가 있다구요.
제 말을 이해시키려고 하다가 안되면 학생에게 할때처럼 이해될때
까지 자꾸자꾸 말하게 되죠.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자. 의심
하는 사람도 불안하니까 그렇겠지..그랬는데
운영자님 말씀이 맞았습니다. 정모에 나갔을때 제가 너무 잘 구입
한 것 같아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했을때, 그러지 말라고
자기가 알아보고 자신이 공부해서 사야 진짜 좋은 제품을 산건지
알게 된다고,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남의 수고를 덜어주려고
답글을 단 것이 의심을 받게 되고(단순히 님이 너무 라텍스 까페
글을 많이 올려 의심이 간다도 아니고) 초등학교 교사인 것조차
의심받으니 저처럼 속좁은 사람은 자꾸 자꾸 화가 납니다.
자신이 아무렇지도 않게 던진 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 걸까요.
날씨가 추워지네요. 우리 꼬맹이들과 헤어질 날도 얼마 남지 않
았습니다. 오늘은 너무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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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저도 읽었어요~
부글부글 끓을만 합니다..답답하더구만요.
암튼 차카게 살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저에 친한친구가 하루차이로 결혼을 합니다.(4월6일,7일)
그래서 서로 정보 공유하며 열씨미 준비를 하는데요.
그친구도 침대는 라텍스로 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기 까페도
추천해줬고 요번 공구때 신청하면서 의사를 물었는데 쩝~ 뭐 마땅치
않아하더라구요..저는 무슨 사이비종교 믿자고하는 전도사같았슴다...
그냥 가구공단같은데서 사겠다네요...
헉~말리려다 그냥 나쁜사람 되기로 했슴다.
제친군 제가 나쁜친구인줄 모르겠지만 저 자신은 좋은침대 혼자구입한
나쁜친구임다~
어쨌거나 저는 믿습니다~
교주님 오~ 믿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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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모에서 라텍스까페에 대한 오해들이 풀려가는것 같은데
오늘 가입했다는 어떤 분이 오늘 가입해서 글을 읽어보니 제가
라텍스에 대해서 답글을 단 것들이 전문적이고, 글이 길고 절절해서
라텍스 운영진이 아닌가 생각된다는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아....진짜로.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이곳에 가입한지 세달도 안되서 게시판 들락날락거리고 줏어들은 이
야기만 해도 전문가가 되고 운영진인것 같다는 추측을 받고.
근데..사람이 참 이상하지요. 그런 말을 들으니 엄청 화가 나네요.
내 순수한 의도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나도 잘못한 거지만 왜
내가 사람들이 올리는 글에 내가 아는 사실을 알려주려고 애쓰고 왜
저런 이야기를 들어서 또 아니라는 글을 변명처럼 달아야 하고.
이제부터 안하고만다. 아무리 형편없는 라텍스 써놓고 구입해도 될까
요? 하고 질문 올라와 있어도 무심히 지나치자. 그런 생각이 들면서
화도 나고 서글퍼 지더군요.
우띠. 그러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운영자님은 얼마나 더 그랬을
까. 그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오늘은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아뭏든 이제 다시는 결사모에 라텍스에 대한 글을 올리지 않으렵니다.
세상 참 의심많고 피곤하군요. 전 운영자님만큼 덕이 있지 않아 내가
떳떳한데 도움을 주려고 했는데 의심받고는 허허 웃고 참지 못하는 다
혈질이랍니다. -_-;; 답글을 달면서도 화가 나려는 걸 꾹 참았습니다.
암튼 좋은 하루 되십시요. 전 퇴근합니다. 참 퇴근전에 저랑 제 신랑
웨딩사진 자료실에 올렸답니다. 저 못보신 분들 구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