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째화요산행길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오전에 추운날씨였지만 북한산에도 단풍이 온산을 붉게 수놓았는데....
오전9시30분 북한산성 게이트카페에 오랜만에 얼굴보인 최영대등 7명이 커피로 시작
계곡길오르는데 정은이동생 전화가와 휘귀식물원정자에서 합류되 산행인원은 8명으로....
중성문지나 쉼터위 단풍터널 지나 중흥사앞경유 행궁길로 오르니 사방이 단풍으로 얼룩지고...
예보와달리 따뜻한 날씨에 붉게물들은 단풍길을 즐기며 남장대지 청수동암문 문수봉올라 점심먹고..
연화봉방향 문수직벽을타고 승가능선으로해 사모바위경유 응봉능선을 즐기고 진관사로 하산하였습니다.
오전10시 출발해 하산하니 오후5시30분이 넘었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북한산의 단풍과 함께한 하루였습니다.
하산중 문수봉직벽아래에서 미숙이동생이 가볍게 발목을 접히는 경미한 사고가 있었지만
떼마침 다리골절로 부상중인 산행객 구조차 올라온 구조대원들을 만나 치료받아 무사히 하산할수있었고...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슬픈소식하나...
오늘 함께못한 야생화동생의 지난주 어머님 별세소식을 출발전 들은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야생화동생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팀원들의 마음으로 전해드립니다.
20km에 28.500걸음입니다.
첫댓글
춥다는 예보와 달리 화창하고 춥지않다 게이트 에는 거의 한달만에 참석한 최원장님을 포함해서 7명이 커피와 담소로 산행을 준비 한다 ,오늘은 어디로 ? 그냥 뒤따르면 되니 뭐 걱정 할건 없지만 ,,,,계곡길을 거쳐서 광장 휴게소에서 잠시쉬고 중흥사에서 행궁 길로 들어서니
계곡길에는 얼마 보이지 않던 단풍이 오를수록 사방이 붉게 물들고 가을을 실감하게 한다 청수동암문 오르는길이 경사가 제법있다 다시 문수봉으로 오르는 길 에는 단풍철이라 등산 팀 들이 제법 있다 문수봉 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도 나누고 사진도ㅉㅉㅉ찍고 어유롭게 보내고 다시 간다 가는길은 직벽과 능선 ,험하기도 하지만 멀기도 하다 기억나는것은 사모바위의 위용만 생각나네 ㅎㅎㅎㅎㅎ이제 진짜 하산 한다, 참 행궁보수공사하느라 헬리콥터가굉음을 내며 바쁘게 나르는 것도 ,,,,길고 길게 돌고 돌아 진관사로 내려왔습니다 온 몸이 땀 으로 젖었습니다 그래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하산 해서 감사 합니다 홍배대장 이하 모든 함께하신 분들에게 도 감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