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을 돌보는 양치기처럼주님 나의 선한 목자이시니목말랐던 내 영혼 촉촉이 적셔 주소서내 주장과 바램을 불사르시고내 의지와 뜻을 다 꺾어 내시며길든 순한 양처럼 주만 따르게 하소서눈멀고 귀먹고 기력 없고설령 가시밭길 걷는 순간이 와도잠잠히 주님의 그 음성만 듣게 하소서십자가에 못 박힌 주님처럼나의 의롭고 선한척한 교만과강한 자아 다 십자가 못 박아 주시고내 힘으로 애쓰는 두 손과내 의지로 발버둥 치는 두 발과가슴에 탐심과 욕심들을 못 박으소서이 땅의 내게 주어진 삶에보이는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내 안에 주님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인생 마치고 내 영혼 거할 곳은이 세상이 아닌 주의 품이 오니참 진리의 생명 길로 인도해 주소서
내 영혼의 목자 / 수노아 :: 수노아의 공간 (tistory.com)
출처: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온라인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시든들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