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3시에 면접예정이었구요,,(기획직)
집이 전주라 아침에 7시30분 차 타고 올라가는데 눈이 많이와서 고생했습니다,,ㅋㅋ
12시쯤 도착해서 면접대기실에 앉아있었더랬죠,,
많은 분들이 면접 보시고 오시더군요,,(대부분 오전 시간에는 사무직이 아닌 현장직이셨던것 같습니다,, 경력자분들이 많으신듯)
채용공고상에는 관리직이라고 명시되어 있었는데 오늘가서 받은 명찰에는 기획직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그래서 면접 대기실에 계신 직원분께 이것 저것 여쭤봤었는데
법무직을 요번에 채용하려 하신다고 그러시더군요,,
총 5명이 한번에 들어갔구요,, 제가 1빠여서,,, -_-;;
저는 굉장히 불리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첫번째가 좋더군요,, 앞사람과 중복되지 않아서도 좋구,,
저희조는 처음에 4명이 들어가고 나중에 한분이 늦게 오셨구요,,
처음 들어갔을때 면접관님이 2분이서 계셨습니다.
한분이 갑자기 급한 전화가 오는 바람에 다른 한분과 면접 시작전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그나마 긴장을 풀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전화 받고 들어오셔서,,, 질문을 하시는데,,
1빠인 저에게 질문을 하시는데,, 문제는 한개만 하시는게 아니라 여러개를 저에게만,,, -_-;;
저 사실은 오늘이 면접경험 처음입니다,,ㅠ
그래서 허둥지둥,,ㅠ
거의 5분가량을 저 혼자서만 진땀흘리고,, 옆에 다른 면접관님꼐서 다른 분들께 질문하시더라구요,,휴,,,
제게 하신 질문은
1. 전주사는데 언제왔냐? -> 오늘 아침에 왔습니다.
2. 길이 안미끄러웠냐? -> 괜찮았습니다.
3. 자기소개 한번 해봐라. -> 쑐랑쑐랑
4. 연봉 얼마 받고 싶냐? -> 회사내규에 따르겠습니다.
5. 관리직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별거없다고 생각합니다,, -_-;;
그 다음부터는 공통질문이었습니다.
1. 다른분들 자기소개 하세요.
2. 다른분들은 관리직이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3. 다른분들은 연봉 얼마 받고 싶으세요?
4. 다들 서울 사시는지?
5. <- 5번부터는 저를 포함해서 전체질문이었습니다. 이것도 저부터 대답해서 겹치지 않아 좋았습니다,,ㅋ
5. 회사에 대해서 아는바를 말하시오.
6. 입사한다면 어떤일을 하고 싶은가? -> 여기서 제 옆분처럼 무슨일이든지 하고싶습니다. 이래야 했었는데,, 주제넘게,,ㅠ
또 몇개가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_-;;
제 옆분은 아주 말씀을 잘하셔서 제가 면접 내내 부러웠습니다,,ㅋ( 한**씨~ㅋ 취뽀가 무슨말인지 처음알았다고,,ㅎㅎ)
그리고 어떤분은 학원사무 경력이 있으셨구요, 다른분은 노무사 1차 패스하신분도 계시더라구요,,
면접은 약 25분동안 진행되었구요,,(생각보다 짧았던 것 같습니다)
면접 끝나고 나와서 대기실로 와서 옆에분과 같이 대화를 나누던중,, 대기실에 계시던 직원분이랑 얘기를 하게되었습니다.
"요번에 몇명이나 뽑나요??"
"아마 다섯분 중에 한 분 뽑을거예요~"
".....-_-;;"
옆에분은 "경쟁율이 굉장히 낮은데요??"
아뿔싸,,,ㅠ 난 피 말랏는데,,ㅋ
본사가 회사 홈페이지 약도에는 건너편에 있는 국민건강관리공단인가?? 그 건물보다 크게 나왔는데,,
막상 가보니,, 누구의 말을 빌리자면 "군대 막사같다"
ㅋㅋㅋ
여튼 오늘 눈도 오는데 올라가서 좋은 경험 했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면접 스터디 아니면 언제 이런 경험을 하겠습니까,,
하나하나 경험을 쌓아 나가다 보면 취뽀하는날이 오겠지요,,,ㅋ
같이 들어간 다섯분 중에서 한분 꼭 되신다고 하니,, 만약 되신다면 좋은 직원되세요~!!
다들 각오가 남다르신것 같아서 참 좋은 얘기도 듣고 좋았습니다.
18일날 발표 나온다고 하니 합격하신분 꼭 글 남겨주세요~
13시 몇번째였다라구요~~~ㅋ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첫댓글 저는 관리부문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그 전 타임이 거의 현장직이었다면 저와 같이 본 6명이 관리부문으로 지원한 사람이 되는거 군요..관리부문은 한번에 6명을 봤다는.. 질문도 기본적인 것들이었어요. 자기소개랑 관리부문이란 어떻게 생각하나?, 주량은?, 입사후 포부, 관리부문은 작은 일이나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일도 하는데 화장실 관리도 할 수 있겠나? 정도.. 다 공통이라.. 대답이 거의 겹쳤다는.. 얼마나 개성있게 잘 대답했냐가 관리부문의 합격을 좌우하겠군요...
13시30분 타임이셨나요??ㅋ 저 끝나고 오니 한번에 가시는 것 같던데,, 여튼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날도 궂은날 고생하셨습니다.
아니요.. 전 1시 타임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1시 반쯤에 보긴 했네요.. 인스펙터님의 조는 몇명이었나요?
이 늦은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ㅋㅋ 저희조는 총 5명이었습니다. 위에 적었는데,,ㅋ
부산사람이라 기차타고 내려오다보니.. 기차를 늦게 탔거든요. 그래서 이제 자려고 합니다.... 아.. 기억난다. 님 관리라고 했었죠.. 이전 글의 댓글에서 이것 저것 써놓은 거 기억이 나네요.. 기획으로 바뀌신거였어요? 전 제가 지원한 관리부문이 6명 말고 다른 조가 있었는지 궁금해서리.. 암튼 중앙건설에서 같이 뵙죠..ㅋㅋ..
아니오~저도 입사지원서에는 관리라고 기재했습니다만,, 기획으로 분류가 되있더군요,, 아무래도 법대출신들은 전원 기획으로 뽑으신것 같습니다.
예.. 제 글을 잘못이해하신듯.. 지금 쓰신 글 내용이 제 글내용이예요..ㅋㅋ.. 부산 분이 꽤 많이 오셔서 저도 아는 분이 거기 계셨는데 그 분도 관리로 썼는데 재무로 면접을 보시더라구요.. 다들 관리로 몰리고 기획이나 재무는 찬밥이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옮겼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글쿤요,, 그럼 회사가 선별을 했다는 거군요,,,ㅋ 찬스님하고 분야가 겹치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ㅋ 꼭 합격하실거예요~
군대막사....^^; 저두 일반 회사사옥을 생각하구 목빠지게 찾았다는....^^ 그래도 욕심나는 회사입니다~ 오늘 면접보신분들 모두 합격하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알짜회사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ㅋㅋ 합격하실거예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ㅋ
일단 한번 어려움을 겪었다가 다시 회생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려움 와중에도 하이츠라는 브랜드는 아직 죽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는 아직 지명이 부족한 듯.. 노력하면 분명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리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사옥은 물류창고라고 했었나? 암튼 창고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좀 더 성장하면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가겠죠..ㅋㅋ.. 어려움 겪기 전에는 괜찮은 사옥이었다고 하던데..
서류창고 였데요.ㅋㅋㅋ 눈오는데 잘 내려가셨나 모르겠네요..늦게 도착하셨네요.ㅋ
전주까지 오는길은 괜찮았습니다~ㅋ 서울가서 청계천도 구경하고,,ㅎㅎ 좋네요~ㅋ 좋은결과 있으시길 꼭 기도하겠습니다~!!
잘 왔어요.. 늦게 글 봤네요..
오전조는 기술직이였어요.. 대분분이 건축이시고 토목 설비 전기 등등..
네,,그러신것 같았어요,, 경력직분들도 많으신것 같았구요,,(얼굴에 다들 여유가,,-_-;;) 님도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