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터미널-북부시장-동아아파트; 9분 간격)- 전 차량 NGV (대형차량- 신차들만)
101 (터미널-익산역-원광대-동아아파트; 9분 간격)- 전 차량 NGV (대형차량- 신차들만)
104 (터미널-익산역-원광대-주공 6,7차 아파트; 9분 간격)- 전 차량 중형차량
111(좌석) (원광대-삼례역-삼례터미널; 8~10분 간격)- NGV 차량의 비율이 높음
333(좌석) (터미널-원광대-함열읍-강경: 간격은 일정치 않지만 수요가 많음)
100,101,104번 모두 익산시 인구 밀집지역인 영등동 아파트촌 중심으로 운행을 하고
100번은 번화가는 아니지만 아파트촌을 중심으로 운행을 하는 노선이라
신차들이 집중적으로 배차되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101,104번은 익산시 번화가 중심으로 다니고 터미널부터 익산시 보건소까지 똑같이 갑니다.
(이 2개의 노선의 총 간격은 5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익산에서의 신차들을 노리신다면 이 노선들을 노려도 좋으실듯 싶습니다.
*익산을 자주 오신분들은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터미널앞 시내버스 승강장을 보면
100,101,104번이 정차해 있는 차선이 출발하기 좋게 있고 다음 차선에
터미널발 좌석 노선들이 정차해 있고 마지막으로 터미널을 경유하는 노선들이
정차한 차선들이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차량은 익산여객의 로얄시티 NGV를 탔습니다..
타고 가는데 익산역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보니 약간 오래된 차량이 눈에 띄었는데
바로 신흥여객의 BF105 이였습니다.(하부 에어콘 차량)
노선은 승객이 제일 없는 삼례,왕궁 입석노선인 73번에 투입이 되고 있었고요..
뭐 요즘은 제가 거론한 노선들을 제외하면 사람이 정말로 많지 않습니다..
요즘 신차들을 보니 BS090 NGV,글로벌900 NGV이 많이 보이더군요.
참고로 광일여객에 특이한 차량을 몇대 보았는데
좌석형 시트(시트배열은 도시형버스와 똑같음)를 달고 도시형 도색으로 운행하는
BS090 NGV 차량과 어디서 중고로 사 들였는지 모르겠는데 BM090 좌석형 차량
(참고로 리클라이닝도 됨)이 한 대 있더군요..
김제방면 노선들이 아마 최악이 아닌가 싶구요.(군산도 김제방면 노선들이 가장 최악)
제가 단골로 이용하는 20번(원광대-대야)노선도 대야에서 나올때나 사람이 많지
익산에서 대야로 들어갈때는 승객이 많은 편이 아니죠..
예전에 부여에서도 부여여객의 BF105을 보았는데 제가 타고 있던 부여여객의 기사분이
BF105을 보고 하시는 말씀이 "저 차는 아직도 잘 굴러가" 그러시더군요.(한 1주일 전 얘기)
그리고 군산공항(비행장)->호원대 노선도 예전에는 30분에 1대인것이 1시간에 1대로 감축되었고요..(이것도 대표적인 흑자노선이죠) 제가 중학교때만 해도 군산시내버스의 종점지역중 하나인 구암현대에 살았을때만 해도 정말로 버스들이 수도 없었는데 지금은 많이 썰렁하더라고요..
참고로 저희 증조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성산-나포방면 노선도 예전에는 노선도 지선까지 있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이 쪽 방면 4개 노선 전부 합쳐 30분에 1대가 되었습니다..(성산-임피방면은 6개노선 합쳐 30분에 1대) 제가 버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것이 10년전 중학생때일인데 지금보면 현실적으로 많이 안타깝죠..
최근들어 20대 가량 감차했다고 합니다. 군산/우성여객 합쳐 100~110대정도 운행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군산시내버스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타기 불편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 올지도 모르는 버스 기다리느니 그냥 택시타자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주 멀지 않은곳은 2000~3000원에 커버가 되니
61~66번도 시내노선 동일하고 합쳐서 30분 간격이니 60-1 ~ 60-6 이렇게 지선 형식으로 노선을 알아보기 쉽게 단일화 하면 승객입장에서 굉장히 편합니다. 시내구간은 동일한데 분리된 노선이 무지 많아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끼어있는 변칙노선들.. 이런건 3자리 번호를 붙인다던가 해서 승객이 알아보기 편하도록 해야
하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버스기사의 서비스도 문제입니다. 안그래도 자주 안다니는 노선 기다리다가 낭패보는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도로정체도 심하지 않아 다이아 맞추는게 어려운 일도 아는데 시간 안맞춰 다니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100억 들여 ITS 구축할 필요 없이 시간만 잘 맞춰 다니면 되는데..
첫댓글 익산에 아직 BF105가 남아있군요. 익산은 9미터급 신차를 출고하는데 군산은 계속 10.6미터급 신차로 출고하네요. 승객도 적은 마당에 9미터급이 더 효율적인 것 같은데 말이죠. 익산 333번은 17~18분 간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10.6미터짜리로 출고하는것도 가만히 속을 들여다 보면 엄청난 노선감축과 노선통합이라는 속내가 깔려있습니다..그나마 흑자노선이라는 군산대->함열행 노선도 30분에 한대꼴인데 공휴일에는 1시간 1대 운영할 정도죠..
그리고 군산공항(비행장)->호원대 노선도 예전에는 30분에 1대인것이 1시간에 1대로 감축되었고요..(이것도 대표적인 흑자노선이죠) 제가 중학교때만 해도 군산시내버스의 종점지역중 하나인 구암현대에 살았을때만 해도 정말로 버스들이 수도 없었는데 지금은 많이 썰렁하더라고요..
참고로 저희 증조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성산-나포방면 노선도 예전에는 노선도 지선까지 있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이 쪽 방면 4개 노선 전부 합쳐 30분에 1대가 되었습니다..(성산-임피방면은 6개노선 합쳐 30분에 1대) 제가 버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것이 10년전 중학생때일인데 지금보면 현실적으로 많이 안타깝죠..
최근들어 20대 가량 감차했다고 합니다. 군산/우성여객 합쳐 100~110대정도 운행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군산시내버스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타기 불편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 올지도 모르는 버스 기다리느니 그냥 택시타자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주 멀지 않은곳은 2000~3000원에 커버가 되니
2명만 모여도 그냥 택시타는게 편하죠. 버스가 정해진 배차간격을 지키고, 노선을 단일화하면 승객도 늘어날텐데, 운수회사는 승객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버스는 100대 남짓인데 노선은 40~50개나 되니..
61~66번도 시내노선 동일하고 합쳐서 30분 간격이니 60-1 ~ 60-6 이렇게 지선 형식으로 노선을 알아보기 쉽게 단일화 하면 승객입장에서 굉장히 편합니다. 시내구간은 동일한데 분리된 노선이 무지 많아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끼어있는 변칙노선들.. 이런건 3자리 번호를 붙인다던가 해서 승객이 알아보기 편하도록 해야
하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버스기사의 서비스도 문제입니다. 안그래도 자주 안다니는 노선 기다리다가 낭패보는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도로정체도 심하지 않아 다이아 맞추는게 어려운 일도 아는데 시간 안맞춰 다니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100억 들여 ITS 구축할 필요 없이 시간만 잘 맞춰 다니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