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효리가 오랜 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선다.
이효리는 오는 19∼20일 이틀간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지기'를 맡으며 오랜 만에 팬들을 만난다.
지난 1월7일 홍콩 엠퍼러그룹과 영화 출연 계약을 맺는 기자회견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는 이효리의 이번 'DJ 외출'은 이전 '별밤지기'인 옥주현이 KBS 2TV <대한민국 1교시> 촬영차 미국으로 날아간 사이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나선 것이다.
한동안 CF촬영 이외에 일체의 연예활동을 삼간 채 긴 휴식을 취해온 이효리는 팀 동료가 편안한 해외촬영을 할 수 있도록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겠다는 결심을 깨고 옥주현을 위한 의리를 보여준 것이다.
이효리는 지난 2002년에도 MBC FM 라디오 <김원희의 정오의 희망곡>에 김원희를 대신해 1주일간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
한편 지난 1월 미국 LA와 하와이에서 2주간 머물며 편안한 일상을 촬영한 영상으로 '리멤버 미' 뮤직비디오를 완성한 이효리측은 곧 케이블TV를 통해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굿데이 2004-02-17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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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이효리 '별밤지기'로 방송 나들이
복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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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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