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와인 등급 >
독일역시 프랑스의 AOC나 이탈리아의 와인법에서 규정한 것과 마찬가지의 등급을 정해 관리해 오고 있다.
총 4단계의 등급이 있으며, 최상급의 QmP등급은 독특하게 포도 수확 시기에 따라 다시 6단계로 나뉜다.
최상급 6단계는 카비네트, 슈패트레제, 아우스레제, 베렌아우스레제,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 아이스바인등으로 나뉜다.
①최상급 등급 : QmP(Qualitatswein Mit Pradikat) 6단계 와인
->카비넷(잘익을 포도로 만든 와인) : 고급등급중 가장 기본적인 등급
->슈페트레제(늦수확포도로 만든와인) : 포도의 당도는 18.4~21.6brix
->아우스레제(늦수확포도중 좋은 품질로 선별하여 만든와인)
: 포도의 당도는 20~23brix
->베렌아우스레제(귀부포도 사용) : 포도의 당도는 26~30brix
->아이스바인 (12월까지 포도를 나무에서 얼려서 수확하여 만든와인)
->트로켄배렌아우스레제(건조한것만 선별하였다는 뜻으로, 귀부병이 걸린 포도로만 만든 와이트와인으로 최고급. 귀부포도를 건포도수준에서 수확하여 만든와인) 포도의 당도는 35~36brix
②두번째의 QbA : 산지명을 상표에 기재하고 승인번호를 기재
③Landwein 란트바인 : 산지명 기재
④테이블와인인 Tafelwein :100% 독일산으로 해야하고 알콜은 15도 이하
※독일와인 참고
①요리와 별로 맞추지 않음. 기본적으로 감미와인이기 때문. 그러나 dry와인으로 분류.
현재 독일의 포도재배 면적은 약 10만ha로 전세계의 재배면적인 1000만ha의 약 1%에 해당하고, 생산량은 3%에 조금 못 미친다. 프랑스의 1/5정도.
②독일 내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적-백 비율은 2000년 전까지 :
85:15 (화이트 절대 우세) 였으나 최근엔 레드와인이 선호되면서 60:40으로 좁혀짐. 연간 소비량은 26리터로 프랑스, 이탈리아의 1/2정도. 독일은 포도재배의 북쪽 한계지.
③천천히 미네랄을 흡수한 포도에서 생산된 와인의 맛은 비교할 수 없는 고귀한 향을 지님 기후 특성상 산도가 높고 알코올이 좀 낮아 산뜻한 맛.
특히 리즐링은 향이 좋고 맛도 좋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음.
④독일의 와인생산은 동부의 자르-운스트루트(saale-unstrut)와 작센(sachsen)지방을 제외하고 남부.남서부에 밀집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지역 와인으로는
-> 아르(ahr)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북쪽에서 레드와인을 생산하는 지역
-> 라인가우지역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재배지역.
리슬링의 원산지.
귀부와인과 슈페트레제가 이곳에서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짐.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라인강이 이곳에서 동에 서로 흐름.
가이젠하임에는 포도주 대학이 있음.
라인와인은 부드러운 리스링 백포도주가 대표적이다.
-> 모젤.자르.루브
자르강과 루브강이 프랑스에서 발원한 모젤에서 만나는 유역.
자르는 자르강을 따라서 남향한 경사면에 포도원이 위치.
루버는 강이라는 보다는 도랑이 더 적합한 표현.
모젤은 프랑스서 발원하여 룩셈부르크를 거쳐 독일로 들어오는 곳.
모젤와인은 신선하고 산뜻한 맛의 와인.
-> 라인헤센 (rheinhessen)
라인가우 맞은편. 마인쯔 인근지역.
독일최대의 포도 재배지.
-> 팔츠 (pfalz)
프랑스의 알자스에서 독일로 넘어오는 국경지대.
신성로마제국의 팔라틴백작의 영토이었기 때문에 ‘팔츠’ 이름이 유래.
독일에서 2번째 포도재배지.
-> 바덴(baden)
스위스 국경지대위 라인강가의 생산지.
독일 3번째 포도재배지.
바덴와인은 프라이부르크, 바덴바덴에서 생산.
-> 프랑켄와인
맛이 진한 남성적 취향의 와인.
⑤와인 양조방법별 명칭은
-> 바이스 바인(weiswein) : 백포도로 만든 와인
-> 로트 바인 (rotwein) : 적포도로 만든 와인
-> 로트링(rotling) : 발효전에 적포도와 백포도를 섞어서 만든와인
⑥‘바이구트’는 프랑스의 ‘샤토와 영어의 ‘이스테이트’와 같은 의미.
⑦독일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지중해 연안국에 비해 기후가 한랭하고 음습하여 포도의 질이나 수확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특별한 포도재배 기술과 수확 방법을 연구했다.
그 결과 오늘날에는 라인가우(Rheingau)지역과 모젤 자르 루버(Mosel-Sarr-Ruwer) 지역의 특수와인이 당당히 세계의 고급와인 대열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의 라인 계곡에 가면 겨울철인데도 주렁주렁 열린 포도송이가 하얀 눈으로 뒤덮여있는 풍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은 바로 포도의 늦따기(Spatle-se)기법으로서 이 기법은 발견된 후 최고급 스위트와인을 만드는 고전적인 포도수확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보통의 포도는 풋포도에서 나오는 시고 약간 떫은맛이 포도가 익어 감에 따라서 사라지는데, 이 늦따기 포도로 제조한 와인은 당도가 높으면서도 동시에 곰팡이로부터 유래된향긋한 신맛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한마디로 지극히 이상적인 와인이 만들어진 것이다.
첫댓글 파포님~ 정보감솨~~
너무 많아서~~~~프린트 해야겠는데요..
검사들어갑니닷 ㅋㅋ
시험치는겨? ㅇ.ㅇ? 다들 열공~
채점은 가능하신지~? ㅋ
다음에 정모에서 이걸루 셤 한번 보까예? ^^
말만하면 일 커지네요..ㅋㅋㅋ그럼 정모때 시험시간만 피해있어야겠어요...ㅋㅋㅋ
잘 보고 갑니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