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세티아를 붉게 만드는 단일 처리
포인세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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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를 밖에서 키우면 12월쯤에 푸른 잎이 붉게 물들어갑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포인세티아를 키우면 밤에도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어 암기가 사라지게 되지요. 포인세티아의 잎이 계속 푸른 상태라면 단일 처리를 해서 잎을 붉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낮의 길이가 짧고 밤이 길어져야 꽃이 피는 단일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조건이 맞지 않으면 푸른 잎만 계속해서 무성해지거든요. 꽃을 피게 하기 위해서는 단일 처리로 조건을 만들어 주세요.
단일 처리 방법1단계
빛이 없는 시간을 14시간 정도 만들어 줍니다. 따뜻하고 어두운 장소에 두거나 종이상자를 덮어 빛을 가려 주세요.
2단계
6주 이상 1번에서 말한 조건을 만들어 주면 잎이 서서히 붉게 변합니다.
3단계
통풍이 되지 않는 차광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일 식물은 하루 중에 낮이 짧고, 밤이 일정시간 이상 지속될 때 꽃이 피는 식물입니다. 보통 낮이 12시간보다 짧아지는 시기에 꽃이 피는 식물로 포인세티아, 게발선인장, 칼랑코에, 국화, 나팔꽃, 봉선화, 줄맨드라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