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창작오페라"고은만인보4편 겨울그림자" 12/28-29일 일시:2009년 12월28일-29일 오후 7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 주최:사단법인 전북오페라단 장소:군산시민문화회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전라북도.군산시.사랑티켓
창작오페라“만인보”기획의도와 전북오페단의 방향
1]오페라의 한국화
- 서양에서 시작된 오페라형식은 인류공연문화사에 가장 성공적인 형태로 평가받고 있다. 음악과 춤 연극적인요소 무대미술가지 포함하는 오페라는 종합예술로서 가치는 현대사회 도시문화의 척도로 인식되었다.
(사)전북오페라단은 오페라가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한국인의 정서에 알맞은 오페라를 제작함으로써 대중음악에서 맛볼 수 있는 감흥과 클래식의 격조를 같이 엮어내고자 한다.
2]한국최초의 시대극 그리고 대중음악을 클래식화한 오페라이다.
대 인물서사시 “만인보”는 3800여명의 방대한 인물군상으로 구성되어있다.
서구문학비평계에서는 미켈란젤로의 대벽화에 비교할 만큼 세계문학사에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명작으로 고은이 노벨문학상후보에 오르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사)전북오페라단은 만인보를 총7편으로 기획하여 1편은 일재강점기 2편은 한국전쟁 3편은 4.19와5.16 그리고 이번4편은 70년대의 시대상을 일반서민의 삶 속에서 투영하여 만들어 내고다 하였다. 특히 70년대 대중의 정서를 제대로 드러내기 위하여 통기타음악과 신중현의 음악적인 색체를 음악에 끌어들임으로써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오페라로 기획하였으며 이런 성격의 오페라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독창성을 자랑하고 있다.
3]군산의 유일한 정통공연단체이다.
(사)전북오페라단은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군산의 유일한 정통공연문화 선도단체이다. 오페라작업을 통하여 음악의 여러장르를 비롯하여 연극.무용.무대미술.음향.의상.분장에 이르는 여러 장르 예술발전의 동력이 됨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공연단체이다.
4]고은을 지역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오페라“만인보”가 진행되면서 군산시에서는 만인보조각공원을 세게적인 명물로 조성하기위하여 예산반영을 시작했으며 중앙과 지역의 각 분야 리더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고은문화재단 설립이 논의 되는 등 긍정적인 진화가 시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