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 제거작업
보통 도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테두리 부위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도배를 하기 위해서는 문틀과 몰딩등 벽지가
붙는 부분의 기본벽지들을 제거해 줘야 하며 또한 벽지 중간에 떠 있는 부분도 잘라 주어야 도배가 잘 먹는다고 합니다.
또한 코너 모서리 경우 90도로 꺽어서 면이 둥글게 하면 그 부분이 아무리 잘 붙여도 붕뜨기에 별로 좋은 도배가 아니라고 하네요
그런부분을 다 제거했습니다
문틀과 거실 타일도 모두제거했습니다 주방 타일경우 잘 붙어있으면 덧붙이기로 덧방을 치면되지만 영 부실하게 붙어 있어서 모두 제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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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실 미닫이문의 상판및 틀을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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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벽면이 골라서 깔끔하게 뜯어냈습니다 천장이 뜯어지지 않게 조심히 뜯어내는것이 관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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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가 뜬다면 저렇게 싹 뜯어버리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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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가 뜯어낸 부분에 미세한 실금이 가있다면 바로 도배를 하는 것보다 저렇게 회색 유성실리콘으로 금을 매꾼후 작업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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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에 나있던 크랙은 안쪽은 유성용 회색실리콘으로 매꾼후 겉은 하얀색 수성실리콘으로 매꿨습니다. 그위에 핸디코트를
얇게 펴발라 평평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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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은 저렇게 정으로 까냅니다. 부실하게 되어있는 부 분은 손쉽게 떨어졌으나 몇개만 잘 붙어 있어서 꽤 애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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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이 있는 Snail 뒷모습으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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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을 다 들어냈습니다. 벽지도 다 뜯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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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장판도 싹 걷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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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몇장에 타일은 나중에 배관공사하시는 분들이 가져오실 해머드릴을 통해 뜯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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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폐자제가 꽤 많이 나왔습니다. 전체 다해서 1톤트럭 한대 꽉 채우는 폐자재가 나왔으니 나중에 그 양이 심히 짐작이 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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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과 문도 샌딩후 핸디코트를 얇게 보이지 않을정도로 발라 줍니다. 샌딩후 매끄럽지 못한면은 평평하게 해서 바인더류(젯소 프라이머)등이 잘먹고 페인트도 고르게 발라지게 도와줍니다
미모의 북극성 회원분께서 품앗이로 도와주셨습니다. 저 빠른 손놀림 굉장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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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DAY2
제대로 온전히 수리한지 두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몰딩을 하는 날입니다. 보통 몰딩을 기술자를 써서 하게 되면 40만원에서 50만원정도 합니다. 그 대부분이 인건비이지요 자재는 좋은걸로 삽니다. 인테리어계에 삼성이라 불리는 LG제품으로 몰딩을 샀습니다.
그리고 에어컴프레서 630타카건 그리고 젤 중요한 각도절단기를 빌렸습니다. 렌트비는 제각각이지만 모두합쳐
3만5천원에서 5만원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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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딩자재는 좋은 LG걸로 가격은 얼마 안합니다. 2미터 60자리 24개를 샀고 가격은 7만원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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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컴프레셔를 키고 실타카를 쏘는 타카630을 연결합니다. 밑에 보이시는게 각도절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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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굴곡이 진 몰딩을 크라운몰딩이라고 하는데 이 몰딩경우 자르는 각도는 항상 30도입니다. 이게 내측과 외측 좌와 우에 따라
절단부위를 위로 35도 또는 아래로 35도를 바꿔가며 잘라줘야 합니다. 이건 Snail이 했지만 본인도 헷갈려서 자르는 방법을 보면서
진행하였습니다. 이 자르는 법을 올려드리고 싶지만 몰딩하시는 분들 영업상 유포는 안되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Snail에게 쪽지나 개인적으로 물어보시거나 아님 직접 한조각을 다양하게 잘라보고 감을 잡으셔야 합니다. 확실한건 자르는 칼에 각도는 30도이고
잘리는 부분이 위 아래 35도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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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몰딩위에 이렇게 덧방을 씌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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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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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쏘고 있는게 타카630이라는 실타카를 쏘는 타카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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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부분은 저런식으로 맞물립니다 이것은 내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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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외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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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딩에 가장 어려운부분은 바로 저 모서리 입니다. 외측 내측 모서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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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저렇게 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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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굴곡면에 벽이 고르지 못하면 맞춰준후 그 빈공간을 실리콘으로 마감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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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쪽에서는 문에 바인더를 칠한후 페인트를 칠합니다. 문의 도색 작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1.최초 샌딩 2.핸디코티 펴바르는 퍼티작업 3. 가볍게 샌딩 4. 액체바인더를 펴 발라줍니다. 스펀지같은걸로 가볍게 쓱쓱발라주면 편합니다. 5. 완전히 마른후 도색합니다. 롤러를 이용하는게 붓자국이 안남지만 익숙치 않으면 힘듭니다. 6. 마른후 2차 도색을 합니다.
7. 수성바니쉬!!! 하얀색 물처럼 생긴 수성바니쉬를 발라야 합니다. 아무바니쉬 달라면 누런니스 유성 바니쉬를 주는데 이걸 바르면 앙되요~~~~~ ㅎㅎ 8. 2차 바니쉬 도색하면 거의 새거 같은 도색이 나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225ED13454B8734F0B)
2일차가 지나니 폐자제만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