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는 밴쿠버 아일랜드 Courtenay 근처에있는 Fanny Bay입니다.
여기서 하는 우프는 바로 전에 있었던 Pender Island와는 조금 느낌이 다르네요.^^
체험기를 올린지 꽤 된것같아서, 무슨주제로 할까하다가
그냥 제 일상 그대로가 체험이다보니, 오늘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아직도 우프하고 있고,
우프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했으니, 이젠 캐나다에서 제 생활과 생각, 그리고 일상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55320D4A07557B24)
![](https://t1.daumcdn.net/cfile/cafe/1555320D4A07557C25)
(코트니 가기전에 빅토리아에 들렀을때 찍은 너무나도 유명한 곳)
---------------------------------------------------------------------------------------------------
* 일상 & 캐나다가 좋은 이유.
지금하는 우프농가는 Ironwood Farm 이라는 곳인데,
우퍼 숙소가 따로 만들어져있고, 가족과의 관계도 관계지만, 다른 우퍼들과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일하는 시간은, 이전에 있던 농장에서는 날마다 다르고, 하루 세번 새끼염소 우유줘야해서 조금은 귀찮았던 반면,
여기는 정확히 9시 시작해서 중간에 점심시간 정확히! 1시간에, 3시에 딱맞춰서 끝납니다.
여러모로 일 자체에 있어서는 여기가 더 좋은것 같네요. 아무래도 동물이 있는 농장이면, 하루가 더 스펙타클하거든요~ㅋ
도착한날,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줌마, 아저씨께서 그레이하운드 버스디포에 픽업을 나와주셨더라구요.
제가 내리자마자 다가오셔서는,
"니이름이 '헝퀴?'니?" ( 제 이름은 현기-_-;;ㅋ 입니다)
라고 물어보셔서 절 깜짝 놀래키셨죠.
그리고 한번 더 놀란건 이미 두 한국인 누님(?)이 같은 곳에서 우프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첫번째 우프농장 들어간 이후, 한국말 할 사람이 없었는데 반가웠습니다.ㅋㅋ 그리고 나머지 다른 한분은 캐나다 여자분이구요.
일주일에 5일 일하고, 주말은 쉬는 시스템도 너무 좋네요.. 그전엔 동물밥주느라 따로 쉬는날이 없어서
좀 귀찮았는데, 이렇게 주말이 있으니 다운타운까지 놀러도 올수 있고, 여러모로 좋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655320D4A07557C26)
![](https://t1.daumcdn.net/cfile/cafe/1855320D4A07557D27)
Episode I - 친절, 그 사소한 감동
아까는 일요일에 몇대없는 버스를 기다리느라 정류장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는데, 어떤 노부부가 저한테
' 길 잃었니? '
하셔가지고,
'아니, 버스탈거야!'
했더니,
'어디가는데?!'
'코트니 다운타운'
'탈래?'
'Really? Sure!!!'
하셔가지고 정말정말 감사하게도 오는길에는 차를 얻어탔습니다. 참, 이런 사소한 친절을 캐나다에서 느낄때마다
조금씩 캐나다가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사소한것들. 하지만 한국에서 온 저에게는, 무단횡단을 하기위해 도로에 서있어도 다들 제가 건널때까지
기다리는 캐나다사람들이 너무 감사하고 감동일뿐입니다.ㅠㅠ 차 먼저 지나가라고 기다리고있어도, 먼저 지나가질 않고 제가 건널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단지 걱정되는건, 한국에서 이런마인드로 갔다가 뺑소니 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ㅋㅋ
그리고 평일이랑 주말이 버스시간표가 달라서 어제도 세이프웨이갔다가 혼자 버스정류장 찾고있었는데,
분명 거리이름이 맞는데 버스정류장이 도무지 찾아도 없는 겁니다. 그래서 혼자 지도한번 (.. 거리이름한번 ('') (.. ('')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보고 있었더니
멀리서, " 도와줄까? "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참 이놈의 나라는 너무 친절해서, 싫어할 수가 없네요. 작은 곳으로 오면 사람들이 더 친절한것 같습니다... 나중에 밴프에서 일하고난뒤에 여기로 올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ㅋㅋㅋ
Episode II - Farmer's Market, 흘린 땀방울이 돈다발이 되는곳.
![](https://t1.daumcdn.net/cfile/cafe/1255320D4A0755802D)
![](https://t1.daumcdn.net/cfile/cafe/1355320D4A0755802E)
(Farmer's Market 풍경입니다)
그리고 어제, 유기농 혹은 자기가 직접 재배하거나 구운 과일,채소나 빵, 쿠키 같은것들을 파는 Farmer's Market이 코트니 다운타운 근처에서 열렸습니다.. 어제는 아저씨, 아줌마가 서로 다른 마켓에 가야하는 관계로 저랑 다른 한국인 우퍼분이 아저씨를 도와드렸는데, 중간에 한국인 가족분들도 만나고, 아저씨가 머핀도 사주시고ㅋㅋ, 구경도 해보고, 좋았습니다.
꿀, 연어, 치즈, 사과쥬스, 무슨 소스부터 직접 재배한 채소, 모종까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도 많고, 처음으로
그런데서 채소도 팔아보고, 좋은경험이었습니다.ㅋㅋ 물론 Good Morning 하고 Have a nice day! 만 반복했지만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가 일주일동안 피땀흘려 키우고 딴 채소다보니 더 뿌듯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처음에는 돈 아끼기위해서 불가피하게 선택한 우프였지만, 우프가 아니면 캐나다에서 절대 하지못했을 소중한 경험을 하는것 같아서 그냥 뿌듯했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55320D4A07557D28)
![](https://t1.daumcdn.net/cfile/cafe/1155320D4A07557E29)
(왼쪽은 우퍼숙소구요, 오른쪽은 아줌마아저씨가 사는 집입니다. 밥은 저기서 같이 먹습니다)
지금 제가 한국에 있었다면 뭘하고 있었을지 떠올려봤습니다.
지금쯤이면 시험끝나서 스트레스푼다고 노느라 정신없었겠죠. 그리고 다시 시험기간이 되면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시험에 지쳐서 스트레스받으면서 공부. 그리고 방학, 개학,, 다시 시험... 그런 일상이었을 겁니다.
다시한번 제가 일년이란 시간을 감수하고 한 선택이었지만, 누구든 자기소신을 가지고 한 결정이라면 모두 올바른 결정이 될거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물론, 아직 캐나다 온지 두달차라 결정이 옳았다고 말하는건 참 성급한것인줄 알면서도, 적어도 이런기회를 통해서 앞으로 저한테 남은 캐나다생활에 대한 다짐을 할수있게 해줘서 여러모로 좋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55320D4A07557E2A)
![](https://t1.daumcdn.net/cfile/cafe/1255320D4A07557F2C)
![](https://t1.daumcdn.net/cfile/cafe/1155320D4A07557F2B)
![](https://t1.daumcdn.net/cfile/cafe/1555320D4A0755812F)
(여기는 우퍼숙소 뒷마당입니다. 트램플린? 우리 동네에선 봉봉 그랬는데.ㅋㅋ)
그렇게 힘들게 결국에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그날 마침 아줌마의 동생들이 다 와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다고해서, 아줌마의 어머니 집에서 다른가족들이랑 저녁도먹고 ( 다른 우퍼분들은 밖에서 저녁드셔서 혼자 좀 뻘쭘하긴 했지만요.ㅋㅋ) 후식으로 케익도 두종류나 만드셔서 차마 그 정성을 무시(?)할수 없기에 둘다 맛도보고 ㅋㅋ 여러모로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 코트니 도서관에서 글을 적고있습니다(캐나다는 도서관이 정말 잘되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 작은마을을 가도 항상 Library가 있으니 말이죠..) 금방 다운타운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피시 앤 칩스 레스토랑에서 피시 앤 칩스도 먹었는데 오랜만에 기름진음식이 혀를 촉촉히 적셔주니 아주 기운이 나고 좋네요~~
( 피시앤칩스 시킬때 Pollack, Cod, Halibut 요거 세개는 생선종류입니다.ㅋ 무지로 인해 이게 많이 익히는 정도에 따른건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지적감사드립니다! 수정 했어요~)
그리고 사실, 피시앤칩스 먹을줄 모르고, 사이다를 사서 가방에 넣었는데, 거기서 드링크 주문할거냐고 해서
'No, thanks!' 하고 아주 당연히 말했더니, 서버가
'오↗, 오↗...오케이' 하더라구요.
드링크가 좀 비싸서 나중에 나가서 아까 슈퍼에서 샀던 사이다 먹어야지하고 생각했었는데.
드링크 안시킨 사람은 제가 처음이었나봅니다.ㅋ
주중엔 농장일하고 다른 우퍼들이랑 이야기도하고 그렇게 보내고, 주말에는
Farmer's Market 도가고, 이렇게 다운타운도 나오면서 그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슬슬 이력서 수정도 좀하고, 인터뷰질문도 찾아보면서 잡을 찾을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영어는 조급해하면 조급해할수록 오히려 자기만 손해인것 같습니다. 물론 열심히한다는 전제하에서요.
열심히한다면, 언어란게 암기도 아니고 말그대로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이기때문에, 몸에 스며들게만 한다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 체득이란게 말그대로 그나라에 적응하고 문화, 생각같은것들이 스며들면
자연스럽게 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처음엔 조급해하고 이거 이러다 일년지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지금은 생각을 좀 바꿔서 좀더 이 나라 사람들과 어울리고 문화에 익숙해지면, 내가 열심히만 한다면 자연스럽게 될거라는
생각으로 지내고있습니다.
5월23일이면 이제 우프도 잠시 안녕하고, 밴프로 26일쯤 들어갈것같습니다.
그럼 조만간 또 글올리도록 할께요!!!!!
첫댓글 우프 어디서 하셨나요?
Pender Island 에서 첨하고 지금은 밴쿠버아일랜드에 코트니(Courtenay)근처 Fanny bay에서 하고있어요~~ 빅토리아에는 잠시 들린거구요.
아- 역시 스트의 체험기는 어썸 어썸 ! 완전 멋지다! 스트 밴쿠버 안와요? ㅠㅠ 보고싶어~그리고 왜 캐나다 사람들은 나한테 안친절해..?
밴쿠버 잠~~깐 들릴것같아요.ㅠㅠㅠ 이틀만 들렀다가 바로 밴프로 갈것같아요.ㅋㅋ 저도 알리스님 한번 뵙고싶은데...ㅠㅠㅠ
할리벗은 광어구요 코드는대구 폴랙도 대구종류라는데 ㅎㅎ 생선이름이에요 ;; 생선집아들놈이
ㅠㅠ 아까 캐나다 우퍼랑 이야기하다가 생선종류라는걸 알아챘습니다.ㅠㅠ 순간 부끄럽더라구요..ㅎㅎㅎ 지금 수정하러들어왔어요..지적감사드려요!!
조급해할수록 손해라는 말..저도 요즘 많이 느끼네요~멋지세요!!
네.여유를 갖고 천천히 해나가다보면 되리라 믿고있어요!!!!!
우리동네는 방방 이엿는데,ㅋㅋㅋ 전 지금 밴프에 잇어요..ㅋㅋㅋ
밴프 어떤가요?!ㅎㅎ 날씨하고는 안추우세요?! 밴프소식좀 전해주세요~~!ㅎㅎ
우리동네는 퐁퐁이었는데.. ㅋㅋㅋ Last님 체험기 쭉-읽었어요. 동물너무 좋아하는데 우프체험해보고싶네요ㅠ아직 캐나다로 갈날은 좀 남앗지만; 여자가 우프해도 괜찮겟죠??ㅠㅜㅠ저 힘센데
ㅎㅎ 저도 동물좋아하는데 매일 동물들일아 부대끼다보니 가끔은 귀찮게느껴질때도 있어요.ㅋ 여자분들도 우프 많이하는것같아요.제가 한국인 우퍼 본 분들은 전부 여자분이셨거든요.ㅋㅋ 계속 잘 세우시면 캐나다 생활 보람차게 하실수있으실거에요!!!
당연히 날 만나고 가야져 당당당당연히!!!
시간되면 꼭 한번봐요 ㅋㅋㅋ
우프 관심많은데요..우프 자격조건이 있나요?예를들어 나이 경험 기간 등등 좀 알려주시면 감사...^^ 잼있글잘보고 있어요
우프자격조건은 없구요. 우프하시려면 www.wwoof.ca 사이트에서 1년멤버쉽이 45불이거든요. 그것만 인터넷으로 결제하면 우프농가 연락처랑 다 떠서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잡으면되요.... 제 이전 체험기 참고하시면 도움될거에요!! 꼭한번해보세요~
아이고..답글이 늦어서 죄송해요 LAST님 밑에 재검 글에도 답글 달았어요..레터오면 재검에 대한 글은 다시 올리려구요..그나저나 벤쿠버 입성하신거예요?? 이야~ 축하드려요..ㅎㅎㅎㅎ 재검 서류 보낸지 1달정도 인데 저도 슬슬 짜증이..ㅎㅎㅎ;;;;;;; 그리고 위에글에 현기님을 "헝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저도 다시보내고 8주만에 받았더니 ...ㅋㅋㅋ 여기오면 영어이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만.ㅋㅋㅋ 아직 영어이름을 안정해서 다들 발음하는데 어려워하고있답니다.ㅋㅋ
Pollack 이거 왠지 한국에서 뽈락이라고 하는 생선일것만같은 느낌이......................ㅋㅋㅋ
ㅋㅋㅋ 엄청 부드러운 생선이었는데..왠지 한국에서 뽈락인것같기도해요.ㅋㅋ
봉봉!!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다양한가봐요 봉봉 퐁퐁 방방 ㅋㅋㅋ
아.. 정말 의도치 않게 시작하셨던 우프 생활동안 좋은경험 많이 하시는것 같네요. 긍정적인 사고+인복이 많으신분 같습니다 ^^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ㅠㅠ 레터안온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것같기도하고 그러네요..^^
전 엠프레스호텔구경할려고 잠깐 섰는데 그게 횡단보도 앞이었어요.. "Go"하는 소리에 정신차려보니 횡단보도 양쪽으로 차가 길게 늘어서있었다는 ;; 길 건널것도 아니었는데 길 건너고 말았던 기억이있네요 ㅋㅋ
한국에 너무 적응하고있다가 캐나다가면 가끔 그런 황당한 경험이 생기는것같아요~
ㅋㅋㅋ 이거 재미있는 경험인데요 ㅎㅎ 횡단보도 앞에서 함부로 서있지 말아야하는 캐나다인건가요 ㅋㅋ;
와..내년에 캐나다 갈건데..그때 이 가족의 우프를 갈 수 있을까요? 너무 가고싶은 곳이네요^^ 축복이시다 정말..
여기는 우프 10년가까이 해온 농장인것같았어요.. 우퍼들이 끊긴적이 없을정도로 사람이 꽤나 몰리는 곳같습니다. 가기 한두달전에 컨택하셔서 꼭 먼저 약속잡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last님ㅋㅋ 저 요즘 우프에 대한 생각이 줄어들고 있었는데.. 덕분에 다시 샘솟는!!! 8월쯤? 9월쯤? 으로 생각하고 있는데..ㅜㅜ 여름 다지나면 없겠죠;ㅁ;..ㅋㅋㅋ
8,9월까지도 활발한시기같아요.ㅋㅋ 대신 우프하는것도 전 그냥 급하게 시작한거지만 시간이 있으면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오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준비잘하시구 오세요~~!!^^
음,... 저도 음.... 우프 함 해볼까요?? 제 꿈이 사육사인데 우프하면 많은 도움 될것같네요??ㅋㅋㅋ
동물많은 농장가시면 아마 도움되실것같아요~~~ㅋㅋ 대신 동물 많은데는좀 힘들어요!!ㅠㅠ
루시, 올리브야~ㅎㅎ 글도 재밌게 잘쓰네~ 우리 가브리올라섬에 잘 도착했어~ 코트니와는 또 다른.. 원시자연이 살아있는 곳이라고나 할까..ㅋㅋ 나나이모에서 페리로 20분밖에 안걸리니 기회되면 한번 들려봄직도.. 벤프에서도 좋은 경험 많이 하길~^^
안녕하세요~~ㅋㅋ 간간이 소식전해주세요~~~ 저도 이번주가 마지막이니 시원섭섭하네요.....ㅎㅎ 새로운 우퍼들 도착했어요!!ㅋㅋ 일이랑 음식은 어때요?
처음 캐나다 도착하자마자 우프해도 괜찮을까요?.......아님 벤쿠버등 대도시에서 한두달정도 학원을 다니면서 적응한후에 우프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