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늘 도망가 - 이문세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 지더라
이별이란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는데
무얼찾아 이길을 서성일까
무얼찾아 여길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림움이 쫒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드라마 타이틀 곡으로 쓰여진 이문세씨의 '사랑은 늘 도망가'♥
가사 하나하나를 곰곰이 되새김질 하듯
멜로디 하나하나를 마치 가슴 속에 꼭 담아놓기라도 하듯
몇 번을 되풀이해서 듣고 또 듣고를 반복하곤 했다.
지난해 12월 병원생활을 하면서 TY를 보다가 욕망을 불꽃이라는 드라마를 보던중...
내 귀를 자극하는 음악 하나를 발견하게 됐다.
'이문세씨의 사랑은 늘 도망가'.
이문세씨 그만의 특유의 편안한 음색과 멜로디 그리고 그리운 사랑이 녹아 든 가사,
제목도 모른 채로 단지 음악에 귀를 쫑긋 세웠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의 여느 다른 곡들처럼 편안함으로 다가왔었던
한번쯤은 지나간 옛 사랑의 추억을 더듬게 하는
참 괜찮은 곡으로 지금까지도 나의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다.
첫댓글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 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는데
무얼찾아 이길을 서성일까 무얼찾아 여길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림움이 쫒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진짜로 좋은데
쉬어가는 음악 중에서 한구절 댓글이네요
잠시 쉬어 갑니다
감사 합니다
사랑아 왜 도망가
잠시 쉬시다 가시지말고커피라도 한잔 드시면서 편히 쉬시다 가세요...
머물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김훈님
커피는 안보이고
좋은 하루 되세요....
사랑이 도망가믄 어짜면 되지예,..,.찾아와야 됩니더.,.,~~~흑흑흑
아이고절실한 사랑을 해 본 경험이 없어서리.....
도망가는 사랑을 잡으려니 아프고 ~~~아직도 사랑은 꿈꾸는중~~~~~~~~~~`
벌써 사랑을 꿈꾸지도 못한다면 사는 의미가 너무나도 삭막 하겠죠...
요상타~?~ 우짠다꼬 누부야가 사랑타령일꼬~~?~ㅎㅎㅎㅎㅎ~
마니 알라믄 다친데이.,.,~~~ㅎㅎㅎ
요상키는 뭐가 요상노....내생애 남을 사랑한번 해 보지 못한게 억울해서 요렇게 감성으로나마 해보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