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매실, 대추, 포도나무가 우거져 있는 마당 안뜰에서 구워 먹는 고기 맛이 일품인 곳. 숲속으로 놀러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마당 정경이 예쁘다. 참숯에 굽는 고기 맛은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할 정도라고. 은행, 떡꼬치, 찐호박, 더덕, 고구마 등을 구워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자미식혜, 신초장아찌, 꼴뚜기 젓갈 같은 밑반찬도 맛있다.
위치 영동대교 남단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 사이 좁은 골목을 끼고 들어간다.
“함경도식 밑반찬과 함께 최고급 한우만을 사용한 고기 맛은 어느 집과 비교해도 자신있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인테리어도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만드는 데 그만이랍니다.”
진한 육수 맛이 일품!
▼ 유락 손 칼국수하루 두번 해조류와 바지락에 15가지 야채를 넣고 7시간 동안 푹 끓여 만든 육수 맛이 끝내주는 집. 주인이 직접 반죽해서 만든 쫄깃한 면발 또한 일품이다. 경기도 가평에서 나는 콩으로 만든 걸쭉하고 고소한 맛의 콩국수는 여름철 별미라고.
메뉴 수제비·칼국수 4천원, 왕만두 5천원. 만두전골 2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30분
위치 방배 1동 사무소 뒤편 첫번째 골목
문의 02-586-2365
우리집 30초 CF | 김수진 사장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바지락의 시원한 맛을 최대한 살렸어요. 맛을 내는 원료가 천연 야채와 바지락이라 먹고 난 뒤에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가격도 저렴해 직장인 손님이 많아요.”
떡볶이로 사람들의 발길을 ‘꼬신다’!
▼ 꼬시나스페인어로 ‘요리, 부엌’이라는 뜻의 꼬시나는 다양한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떡볶이는 취향에 맞춰 다양한 사리들을 추가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쫄깃한 떡은 꼬시나 직영 공장에서 가져오는 것만 사용하며, 태양초로 만든 매콤한 고추장양념이 깔끔하다. 점심시간이 아니더라도 항상 줄지어 기다리는 손님이 많아 이곳의 떡볶이를 먹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메뉴 떡볶이류 2천3백~2천5백원선, 스파게티·라면·우동 등 각종 사리 1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9시30분
위치 명동 쏘베이직 매장 맞은편 건물 2층
문의 02-756-1970
우리집 30초 CF | 김건실 매니저
“우리집만의 맛의 비결은 떡볶이 맛을 한층 새콤달콤하게 만들어주는 식물성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으로 만든 소스에 있어요.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사리도 손님들에게 인기만점이에요.”
설렁탕 한 그릇에 온몸이 든든~
▼ 야탑동 우가촌
유난히 뽀얀 국물맛이 일품인 설렁탕 전문점. 머리뼈, 잡뼈, 양지 등의 갖은 재료를 24시간 이상 푹 고아낸 진한 국물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 우가탕에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우설(소의 혀부분)이 들어있는데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고. 돌솥설렁탕은 돌솥에 대추, 완두콩, 은행, 콩, 흑미, 밤 등을 넣어 지어낸 영양밥과 설렁탕이 함께 나온다.
메뉴 설렁탕 5천원, 돌솥설렁탕+영양밥 6천원, 우가탕·도가니탕 8천원, 꼬리곰탕 1만원, 해장국 5천원, 맵시면(물냉면+비빔냉면) 7천원, 특선갈비찜 3만원
영업시간 24시간
위치 분당 야탑역 뉴코아백화점 건너편 출구에서 서현역 방향으로 500m
문의 031-707-8282
우리집 30초 CF | 김명환 주방장
“사골과 도가니에서 우러난 젤라틴이 함유된 설렁탕은 피부 미용과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 각종 견과류와 잡곡이 들어간 영양돌솥밥은 다 먹은 후 누룽지를 긁어먹는 재미가 쏠쏠해서 찾는 사람이 많아요.”
건강까지 생각한 약호박밥
▼ 초가누룽지호박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호박을 이용해 전문적으로 요리를 하는 곳은 쉽게 찾을 수 없다. 초가 누룽지는 바로 이런 호박을 이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가 돋보이는 전통음식점. 단호박의 뚜껑을 따고 씨를 제거한 다음, 육수를 부어 찹쌀, 멥쌀, 조, 수수, 흑미, 밤, 대추, 은행 등을 넣고 중탕으로 찐 호박밥의 맛이 일품이다.
메뉴 약호박본정식 1만4천원, 특정식 2만원, 불낙약호박전골 7천원, 화로돼지구이 6천5백원, 칡냉면 4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10시
위치 백마 카페촌에서 가장 안쪽 쉘부르 옆 건물
문의 031-977-2993~4
우리집 30초 CF | 김주애 사장
“호박 껍질을 살려 지은 밥이라 보기에도 좋고 달콤한 호박맛이 배어있어 아이들도 좋아해요. 화롯불에 직접 구워먹는 돼지구이도 기름기가 쏙 빠진 담백한 맛이라 호박밥과 곁들여 먹으면 좋아요.”
다양한 게요리의 천국
▼ 가니야신선하고 속이 꽉찬 대게, 털게, 필크 랩 등의 다양한 게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영덕대게는 보성에서, 털게는 북한산과 봉성산에서 가져오는 것으로 향이 깊고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 일품이라고. 곁들이 음식으로 나오는 문어, 멍게, 해삼, 전복 등도 자연산으로 신선함이 살아있다.
정식을 주문하면 죽, 샐러드, 각종 해물, 활어회, 초밥, 구이, 튀김, 찜 등의 다양한 요리가 함께 나온다. 게요리 외에 갓 잡아올린 멍게의 윗부분을 잘라 속에 소주를 부어 만든 멍게주 또한 이집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메뉴 가니야 특정식 3만원, 정식 2만5천원, 생선초밥정식 2만원, 회덮밥 1만원, 대게살죽 1만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30분
위치 양재동 윈드스톤오피스텔 빌딩 지하 1층
문의 02-3461-4558~9
우리집 30초 CF | 김영호 주방장
“게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모든 요리에 사용하는 양념류를 최소화했답니다. 게살만을 발라 끓인 대게살죽은 영양식으로 최고의 음식입니다.
도심에서 느끼는 산내음
▼ 오대산 산채두릅, 곰취, 잔대, 단풍취, 신선초, 개미취, 산개두릅 등 오대산 기슭에서 채취한 토종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나물은 본가인 오대산 국립공원 내 ‘오대산 식당’에서 직접 채취하고 저장한 산채들을 받아다 쓰기 때문에 향긋한 향과 감칠맛이 살아있다.
쉽게 접하기 힘든 산나물만 10여종이며 제철 나물 이외는 염장법으로 나물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려 보관하고 있다. 쌉싸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산채정식 한 상이면 나른한 봄날 입맛 돋우기에 그만이라고.
메뉴 산채정식 특 2만4천원, 산채정식 1만7천원, 산채보통 1만2천원, 산채비빔밥 7천원, 산더덕구이 1만5천원, 두릅구이 1만5천원, 도토리묵 7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양재역에서 매봉역 가는길 서울은행 옆
문의 02-571-4565~6
우리집 30초 CF | 박민자 사장
“시장에서 구입한 나물이 아닌 오대산 기슭에서 채취한 나물만을 쓴다는 것이 우리집의 자랑입니다. 쌉싸름하면서도 단맛을 지닌 산나물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찾아오세요.”
첫댓글 ^^
배고프당... 냠냠..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