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천태산 산행
위 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관 리 자 : 영국사 (043-743-8843)
연 락 처 : 영동군청 문화공보과 (043-740-3211∼5)
개 요 : 해발 715m의 천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돈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단위 등산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특히 양산팔경이 이곳 천태산 영국사를 제 1경으로 시작되
고 많은 문화유적들이 그 신비함을 더해주는 곳이다.
천태산은 4개의 등산코스로 이루어져 특히 75m의 암벽 코스를 밧줄로 오르는 맛
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천태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천태산의 입구
에서 가을 단풍길을 따라 20여 분 가다보면 기암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용추폭
포의 빼어난 절경을 맛볼 수 있으며, 조금 더 길을 걸으면 1,300 여년 동안이나
이산을 지키고 있는 영국사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 233호)의 뛰어난 자태를
엿볼수 있다.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8년 원각대사가 창건하였고 그 후 효소왕이
육궁백관을 인솔하고 피난했다는 전설이 있는 옥새봉과 육조골이 있고, 고려 문
종때 대각국사가 국창사라 한 것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
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였다 하여 영국사라 개칭한 곳으로 지금은
청소년들의 역사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등산코스 : 주차장 →용초폭포 →은행나무 →송판서묘 →암벽 →정상 →헬기장 →영국사(산
행거리4.6km,약 3시간20분소요)
도로안내 : 경부고속도로 옥천I.C.-> 4번 국도 -> 이원면 -> 501번 지방도 -> 개심저수지 ->
율치 -> 양산면 누교리 -> 영국사
※ 승용차로는 영국사 만세루 바로 밑에까지 갈 수 있다. 누교리 대박식당(043-
744-3033) 바로 옆으로 난 좁은 마을 길을 따라 누교저수지를 지나면 아랫도
가실 마을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영국사 팻말을 따라 좌회전, 산길을 계
속 들어가면 영국사에 닿는다.
대박식당에서 영국사까지는 총 4.3km 거리이다.
현지교통 : 영동읍내에서 영국사 입구를 거쳐 누교리/명덕리 방면으로 가는 버스가 하루 여
섯 차례 있다. 영국사 입구에서 하차 후 영국사까지 1시간 정도 걸어가야 한다.
(버스시간표 : 영동역에서 06:20, 08:10, 11:00, 13:10, 17:00, 19:00, 1일 6회,
30분 소요)
현지숙박 : 민박(통나무집) 043-744-2507
천태파크 043-744-2361
천태산 맑은물 043-745-2939(011-458-9390)
주변관광지 : 송호국민관광지, 옥계폭포, 난계사
정보제공자 : 영동군청 문화공보과 (043-740-3211∼5)
[화제]충북 영동 영국사의 천년지기 은행나무
은행나무에서 가을의 끝자락인 춤사위가 펼쳐진다.
◇ 샛노란 은행잎을 바라보는 여성
늦가을을 즐기려면 영국사로 가 볼 일이다. 그곳에는 지금 천년세월 건너온 은행나무가 가을을 마무리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 자락에 자리 잡은 절집 가는 길은 가파르지 않다. 그 길은 계곡을 끼고 있는 등산로를 따라 30분정도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곳 이다. 폭포를 지나 고갯마루에 올라서면 탁 트인 시야 끝에 우뚝 선 은행나무가 반긴다.
일주문 격인 은행나무는 유독 둥치와 가지가 검어 샛노란 잎들과 대조를 이룬다. 산 계곡을 휘몰아가는 바람에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진다. 나무 주변 바닥이 온통 노란색으로 융단을 깔았다.
“나무아래 모여든 관광객 표정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익산에서 왔다는 2명의 젊은 여성은 춤사위를 벌이며 떨어지는 은행잎을 보다 말고 그만 보호막을 세운 철 난간을 넘어 들어가 은행잎을 두 팔로 껴안는다. 때마침 주지스님은 소리를 지른다.
나무 아래로 들어가는 것은 좋지만 가지는 흔들지 마세요.” 일부 관광객들이 은행을 털기 위해 나뭇가지를 훼손시키고 있다며 안타까워한다.
◇ 영국사 은행나무가 황금빛이다.
때마침 주지스님은 소리를 지른다.
나무 아래로 들어가는 것은 좋지만 가지는 흔들지 마세요.” 일부 관광객들이 은행을 털기 위해 나뭇가지를 훼손시키고 있다며 안타까워한다.
이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호)는 1400살이라고 하지만 아는 이가 없다. 절 창건연대가 분명치 않다. 신라 문무왕 8년(668)에 창건했다는 설로보아 절을 짓고 난후 나무를 심었다면 절집나이와 맞아떨어진다. 높이가 35m, 둘레는 11m 로 가지는 사방으로 퍼졌다. 서쪽 가지 하나는 땅에 닿아 뿌리를 내리고 독립된 나무처럼 자라고 있다.
◇ 검은둥치와 노란 은행잎
국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는 22그루, 이 나무들은 수령 1000년의 노거수들이다.
오래 묵은 세월에도 건강미와 빼어난 자태가 천연기념물로 전혀 모자람이 없다.
은행나무는 나라에 변고가 있을 때 소리 내어 운다고 한다.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을 왔을 때 큰 소리로 울었다. 그리고 다시 싸움에서 개경을 되찾게 되자 공민왕은 편안한 나라라는 뜻으로 현재의 절 이름인 영국사(寧國寺)로 이름을 고치고 개경으로 돌아갔다. 절 오른편 둔덕에는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 2점과 원각국사비등의 문화재가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다.
편안한 절집 영국사는 지금 황금빛 은행잎이 춤사위를 펼쳐지고 있다.
조용한 산사 앞을 지키고 있는 거목에서 가을의 끝자락은 아마도 일주일은 볼 것 같다.
한국한자한문지도사연수원 충남본부 연수원 금산군 2기
한자지도사 산행 행사
자연보호 및 산불조심 캠페인 행사
한자지도사 충남본부 연수원에서는 2007년 봄부터 2007년11월 현재까지 지역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계룡산, 계족산, 수통골과 금산군, 계룡시를 중심으로 자연보호 및 산불조심 현수막 200장을 제작 각 지역 주요 등산로에 부착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70여장을 부착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간접적인 광고 홍보 효과를 고지시키고 있다.
현수막 내용은 본 내용으로 가로 1.5m 세로 1m 크기의 규격으로 제작
![](file:///C:/DOCUME~1/ADMINI~1/LOCALS~1/Temp/Hnc/BinData/EMB000007140b1b.jpg)
하여 본 내용과 아래 사진의 내용으로 캠페인을 실시 간접 광고홍보 효과를 위한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file:///C:/DOCUME~1/ADMINI~1/LOCALS~1/Temp/Hnc/BinData/EMB000007140b1c.jpg)
충남교육연수원 한자지도사 교육생
2007년11월12일 충북 영동군 천태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