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주공연예술축제

[june]

			공연기간  :  2004. 9. 14 (화) ~ 9. 24(금) 11일간
			장소  :  궁동예술극장, 문예정터, 연바람소극장, 아리소극장
			광주시청문화광장 (개막식)
			주최  :  광주광역시 연극협회 • 2004광주공연예술축제 조직위원회
			주관  :  2004광주공연예술축제집행위원회
			OPENING 공연  :  마당극
			해외초청공연  :  광인일기
			국내초청공연  :  광대와총통, 의자는잘못없다.
			광주팀초청공연  :  콜렉터, 허탕, 바이러스 10√2, 버스를 기다리며, 석양, 검정고무신

	개막식 및 개막행사
	일시  :  2004년 9월 14일(화)
	장소  :  광주시청 문화광장
	식전행사  :  PM 7:00
	마임 퍼포먼스, 퓨전타악 퍼포먼스, 밸리댄스
	개 막 식  :  PM 8:00
	개회사, 프리젠테이션
	개막공연  :  PM 8:30
	초청 공연 마당극

	부대 행사
	일 시 : 2004년 9월 11일(토)
	장 소 : 광주 우체국앞
	내 용 : 분장 캐릭터쇼, 지난 공연 동영상 상영, 현장매표등

	워 크 샵
	2004년 9월 10일(금) 오후 3시 홍콩 무용수 앤티 웡
	2004년 9월 11일(토) 오후1시~5시 오스트리아극단 '거리의 움직임'
	장 소 : 궁동예술극장
	대상 : 대학생, 일반 시민 및 공연예술 관련자등 참가신청자대상

	제목 : 광인일기
	줄거리 - 작품은 시청의 9등문관 악센찌 이바노비치 빠쁘리신의 일기에 바탕을 두고 있다.
	10월 3일, 빠쁘리신은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이상한 기분을 느낀다. 비는 줄줄 내리고, 인상을 쓰고 있는 과장이 보기 싫어 관청에도 나가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낡은 외투를 입고 거리로 나선다. 빠쁘리신은 비오는 거리에서 직속상관인 국장의 딸 소피아아가씨가 마차에서 내려 상점으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숨어서 그녀를 관찰한다. 그날 따라 다리지 않은 옷감이며,이중으로 된 구식 외투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그때, 상점 앞에서 우물거리고 있는 소피아 아가씨의 강아지 멧찌와 지나가던 한 노파의 강아지 피제리가 나누는 대화를 알아 듣고 빠쁘리신은 자신의 귀를 의심한다. 다음날, 출근한 빠쁘리신은 국장을 기다리며 깃털을 정성스레 깍는다, 국장은 유독 빠쁘리신은 그런 자신이 자랑스럽기만 한다. 시계가 12시를 쳤음에도 국장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갑자기 문이 열리자 아버지를 만나러 온 소피아 아가씨가 빠쁘리신 앞에 서 있다. 우연히 아가씨가 떨어뜨린 수건을 주워주고,빠쁘리신의 아가씨에 대한사랑은 커가기만 한다. 소피아 아가씨가에 대한 그의 사랑이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결국 과장으로 부터 심한 질타와 경고를 받기에 이른다...
	극단  :  끄냐제프 스튜디오(러시아)
	일시  :  9월15일(수)~16(목) (평일공연 PM7시30분)
	장소  :  궁동예술극장

	제목 : 의자는잘못없다.
	작품에 대하여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는 요즘 명실공히 최고의 젊은 극작가로 평가받는 선욱현의 [잘못없다] 씨리즈의 그 두 번째 작품이다. "신문은 잘못없다"의 가제가 붙은 <절대사절-신문은 잘못 없다>를 필두로 시작된 선욱현의 이 연작 씨리즈는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허상을 쫓는 어리석음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데 그 백미 가 있다. 특히 이번 작품 <의자는 잘못 없다>는 물질에 대한 인간의 소유욕을 독창적인 상황설정과 기존의 연극적 문법을 무너뜨리는 기발한 형식으로 위트있게 풍자한다. 또한 절제된 무대언어를 통해 관객의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따라서 이번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는 기존의 연극에서는 볼수 없었던 새로움으로 또 다른 연극문법을 보여줌은 물론 소유에 대한 인간의 허상을 날카롭게 꼬집낸다.
	극단  :  완자무늬
	일시  :  9월19일(일) (주말공연 PM4시,7시)
	장소  :  궁동예술극장

	제목 : 광대와총통
	줄거리 - 막이 오르기 전에 자칭도사라고 하는 약장수가 등장한다.
	관객들과 함께 어우려져 놀고있는 약장수를 지켜보던 극단측에서 약장수에게 함께 연극 공연 할 것을 제의한다. 흔쾌히 제의를 승낙하는 약장수에게 배역이 정해지는데 춘향전에 등장하는 변사또의 역할이다. 김삿갓과 변사또, 이미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김삿갓과 책속의 인물 변사또가 세상이야기를 희롱하는데 또한 인물 심청전의 뺑덕어멈이 두 사람과 만나게 되고 자신의 관리를 변명하며 합리화 시키려고 애를쓴다. 결국 뺑덕어멈은 떠나고 김삿갓과 변사또 두사람이 남는데... 생각하는 연극이 아니고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웃음을 선사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 경쾌한 코미디물이다.
	극단  :  녹색무대
	일시  :  9월20일(월) (평일공연 PM4시,7시30분)
	장소  :  궁동예술극장

	제목 : 콜렉터
	줄거리 - 어느 날 축구경기의 승부내기에 당첨되어 갑자기 거부가 된 클랙. 항상 자신의
	인생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면서 나비 수집을 하던 그는 상류계급출신인 여대생 미란다를 짝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중 그는 그녀를 납치하기로 결심하고 외딴집 지하2층을 빌어 미란다를 납치, 감금하고 자신에 대한 사랑이 움트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와는 신분과 계급이 다르고 무지하기만한 클렉을 도저히 사랑할 수가 없다.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그녀는 눈물은 흘리며 애원하기도 하고, 여자로서의 관능적인 유혹을 하기도 하며 아프다고 핑계되고 한눈파는 사이 슬그머니 도망쳐보려고도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녀는 체념상태에 빠진다. 탁한 지하실 공기 때문에 미란다는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는 회생할 수 없는 죽음에 직면한다. 클렉은 후회와 슬픔과 사랑의 아픔을 싸늘히 식어버린 그녀 곁에서 처절하게 토해낸다.
	극단  : 청춘
	일시  :  9월17일(금)~9월18일(토) (평일 금 PM7시30분, 주말 토 PM4시,7시)
	장소  :  궁동에술극장

	제목 : 허탕
	줄거리 -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가상의 감옥에 신입죄수 유달수가 들어오고 선배 죄수 장덕배
	와의 대립과 마찰이 일어나면서 극이 시작된다, 서로의 과거 얘기를 털어놓으면서 조금씩 공감대가 형성되어가는 도중에 또다른 신입죄수가 들어오면서 사건이 반전된다. 그 죄수는 놀랍게도 여자인데다가 임신까지 한 몸이었을뿐만 아니라 이미 기억상실증에 걸려 있었던 것이다. 그날밤, 웬지모를 힘에 이끌려 유달수는 그여자 서화이에게 깊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마침내 사랑의 대한 공감대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 작품은 감옥을 우리가 만들어 놓은 일상적 세상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결국 우리는 아주 커다란 감옥안에 갇혀 있으면서 자신이 왜 갇혀 있는지, 감옥에서 나가야 한다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오로지 관습과 이기적인 편의주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우매함을 희화적으로 꼬집고 있다.
	극단  : 푸른연극마을
	일시  :  9월17일(금)~9월18일(토) (평일 금 PM7시30분, 주말 토 PM4시,7시)
	장소  :  연바람소극장

	제목 : 바이러스10√2
	줄거리 - 사랑이란 무엇일까. 이 극은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1. 판도라의 상자에 남긴 마지막이 희망이 아니고 사랑이라며 사랑이 질병이고 죄악이라고 단언하는 사내의 독백. 2. 어릴 적 어머니의 애정 결핍으로 사랑에 집착하는 팬의 사랑. 3.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하여 모든 남자와 거리를 두고 있는 가수 세희. 4. 사랑은 섹스뿐이라고 생각하는 남자. 5. 남자에게 버림받고 세희와 사랑을 하게 되는 순정적인 여자. 이 극은 사랑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킨다. 사랑의 어두운 부분을 강조한다. 극 마지막에 사내는 다시 등장하여 이 모든 어둠 속에 그래도 우리는 사랑 때문에 살고 있는 것이고 또한 사랑은 아직도 우리에게 삶의 희망이요 빛이라고, 세상은 아직 사랑 때문에 살만한 곳이라고 역설한다.
	극단  : 극단 얼·아리
	일시  :  9월20일(월)~9월21(화) (평일공연 PM7시30분)
	장소  :  아리소극장

	제목 : 석 양
	줄거리 -
	극단  : 시민
	일시  :  9월21(화)~9월22(수) (평일공연 PM7시30분)
	장소  :  궁동예술극장

	제목 : 버스를 기다리며
	줄거리 - 목포에 살던 남일은 실직 후 9개월의 재취업 노력 끝에 친구의 소개로 서울에서 취업
	을 위해 면접을 보게 된다. 야간열차를 타고 새벽 03시 55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 서울역!! 서울역의 새벽은 부랑자와 창녀들과 앵벌이들의 삶의 터전이다. 그들의 삶의 애환이 묻어나는 바로 그 곳 서울역의 버스정류장에서 남일은 228번 버스 첫차를 기다린다. 첫 버스는 5시가 되어야 도착한다는데... 버스를 기다리는 1시간동안 그는 삶의 의미와 가족에 대한 생각을 하게된다. 228번 버스... 오늘은 기다리던 버스가 이 정류장에 도착할 수 있을까? 언제나 오는 버스인데... 오늘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석궁은... 버스는 제시간에 서울역 정류장에 올 것인가?
	극단  :  진달래 피네
	일시  :  9월22(수)~9월23(목) (평일공연 PM7시30분)
	장소  :  문예정터

	제목 : 검정 고무신
	줄거리 - 아직도 우리의 의식 속에 불편한 관계로 자리하고 있는 한.일 간의 의식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 바로 검정고무신이다. 작품 속의 갈등구조를 통해서 드러나는 이물들의 성격 및 사건들이 작품을 이끌어나가면서 관객들이 현재에 대하여 시의성을 갖게 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고무신공장주 김원량은 갖은 감언이설로 일꾼들의 십장 격인 오천구를 조정하면서 한편으로는 이 순박하고 어리숙한 오씨를 통해 철저히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한다. 또한, 혼자 사는 김원량의 부엌살림을 맡아하는 콩점네 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오씨의 마음을 알아차린 김원량은 그걸 이용해 더욱더 오씨를 맹종하게 만든다. 매일 끼니걱정에 허덕이는 일꾼들이 참다못해 공장의 고무원료를 사장 모르게 훔쳐 팔기에 이르르고, 이일이 발각되면서 오씨는 일꾼들의 공모로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가혹한 형벌을 받게 된다. 삶이 점점 무기력해져 가는 오씨는 콩점네 에게 매달려보지만 이미 김원량의 아이를 갖게된 콩점네는 오씨의 애절한 구애를 뿌리칠 수밖에 없다. 한을 삭이며 한숨의 나날을 보내던 중 해방을 맞게 되고 사장의 비위를 맞추며 살아온 일꾼들은 태도를 돌변하여 사장을 죽이려 달려오고 이에 김원량은 오씨에게 매달려 목숨을 구걸하려 하지만 절치부심 때를 기다려온 오씨 또한 김원량 에게 한 맺힌 분노를 폭발하게 되는데...
	극단  :  Y
	일시  :  9월23(목)~9월24(금) (평일공연 PM7시30분)
	장소  :  궁동예술극장

[crazy hips]

검정고무신..머..들어본거 가튼데..제목만 ㅋㅋ 울..이번 공연끝나구..가치 보러가장^^

[june]

ㅋㅋ 난 검정고무신은 한 세번 본것 같음.. 나 서울 안가믄(가기가 좀 힘들듯..) 세째주 주말에 하는 "의자는 잘못없다" 보러 갈려궁~ 같이 가장~~

[crazy hips]

캬~~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