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시2 모집인원 증가, 정시 모집인원 앞질러
수시2 모집인원 증가
- 2007 : 165,885명(43.9%) → 2008 : 186,740명(49.4%)
- 20,855명(5.5%포인트) 증가, 수시1학기 모집 축소 및 우수학생 조기선발을 위한 수시모집 인원 확대 영향
정시 모집인원 비중은 감소
- 2007 : 183,021명(48.5%) → 2008 : 177,390명(46.9%)
• 실업계고교졸업자(정원외)전형 인원 대폭 증가
2007 : 9,417명 → 2008 : 14,035명 (4,618명 증가)
- 선발 비율이 입학정원 대비 3%에서 5%로 확대
□ 2008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학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Ⅰ전형요소 반영비율
о 모집시기별로 반영하는 전형요소는 대학과 모집단위별로 다양하며, (일반전형/인문계열)의 학생부/ 수능/ 면접/ 논술 등 주요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분포는 다음과 같다.
1. 정시모집(일반전형)
100%1(0.5%)7(3.1%)100%100%2(1.0%)28(10.7%)100%80-90%4(2..0%)9(4.5%)1(0.4%)80-90%80-90%60-80%4(2..0%)115
(57.8%)18(7.9%)60-80%11(4.2%)80-90%29(14.3%)50-60%124
(54.4%)37(14.1%)60-80%107
(52.7%)40-50%101
(38.5%)60-80%50-60%50-60%44
(11.1%)57
(25.0%)67
(25.6%)41
(20.2%)30-40%40-50%50-60%40-50%22(11.1%)40-50%14(6.1%)17(8.4%)30-40%30-40%6(3.0%)16(6.1%)30-40%30% 미만7(3.1%)30% 미만1(0.5%)2(0.8%)30% 미만30% 미만2007200820072008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 분포수학능력시험 반영비율 분포
о 학교생활기록부는 100% 반영하는 대학이 7개교(제주대, 경동대, 광주대, 대신대, 대진대, 위덕대, 호남대), 80%이상이 1개교(광주가톨릭대), 60%이상이 18개교, 50%이상이 124개교, 40%이상이 57개교, 30%이상이 14개교, 30%미만이 7개교이며,
о 전년도 비교해 보면 학교생활기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 비율의 합계가 2007학년도의 경우 18.8%에서 2008학년도 경우 65.8%로 증가하였다.
<표 1>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 분포
구 분100%80%이상60%이상50%이상40%이상30%이상30%미만대학수20071442910741172008711812457147비율(%)20070.52.02.014.352.720.28.420083.10.47.954.425.06.13.1
о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00% 반영하는 대학이 28개교, 80%이상이 11개교, 60%이상이 37개교, 50%이상이 101개교, 40%이상이 67개교, 30%이상이 16개교이고, 30% 미만이 2개교이며,
о 전년도 비교해 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 비율의 합계가 2007학년도의 경우 63.3%에서 2008학년도 경우 29.0%로 감소하였다.
<표 2>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비율 분포
반영비율100%80%이상60%이상50%이상40%이상30%이상30%미만대학수200729115442261200828113710167162비율(%)20071.04.557.822.111.13.00.5200810.74.214.138.525.66.10.8
о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78개교로, 20%이상이 27개교, 10%이상이 42개교, 5%이상이 9개교이며,
о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49개교로 전년도 20개교에 비해 29개 대학이 증가하였으며, 반영비율 20%이상이 6개교, 10%이상이 38개교, 5%이상이 5개교이다.
2. 수시모집
가. 수시1학기(일반전형)
о 학교생활기록부는 100% 반영하는 대학이 27개교, 80%이상이 13개교, 60%이상이 8개교, 50%이상이 6개교, 40%이상이 1개교이다.
о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31개교로, 20%이상이 23개교, 10%이상이 8개교이며,
о 논술고사는 20%이상이 2개교(경기대, 선문대)이다.
о <수시 1학기 모집>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성적이 반영된다.
나. 수시2학기(일반전형)
о 학교생활기록부는 100% 반영하는 대학이 60개교, 80%이상이 31개교, 60%이상이 33개교, 50%이상이 29개교, 40%이상이 4개교, 30% 이상이 1개교(광운대), 30%미만이 6개교이다.
о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82개교로, 20%이상이 65개교, 10%이상이 17개교이며,
о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29개교로, 20%이상이 27개교, 10%이상이 2개교이다.
о <수시 2학기 모집>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은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반영되고, 수학능력시험은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할 수 있다.
Ⅱ모집인원
1. 모집시기별 모집인원
о 총모집인원은 378,268명으로 일반전형이 247,256명(65.4%)이고, 특별전형이 131,012명(34.6%)이다.
о 모집시기별 모집인원은 수시1학기 14,138명(3.7%), 수시2학기 186,740명(49.4%), 정시모집 177,390명(46.9%)으로, 수시2학기 모집인원이 정시모집인원보다 9,350명(2.5%포인트)을 더 많이 모집한다.
<표 4> 모집시기별 모집인원
모집시기대학수총 모집인원(%)일반전형인원특별전형인원수시 1학기90 14,138(3.7) 5,640 8,498수시 2학기184186,740(49.4) 79,448107,292정시198177,390(46.9)162,168 15,222합계(%)198378,268(100)247,256(65.4)131,012(34.6)
※ 대학수는 모집시기별 전형 실시 대학이며, 제2캠퍼스는 별도로 하지 않았음.
※ <추가모집>은 정시모집 이후 결원 보충을 위해 실시되어 제외함.
<표 5> 2008학년도 정시 군별 모집인원
구분 일반전형 특별전형 합계 "가"군 60,7694,57665,345"나"군58,5546,32264,876"다"군42,8454,32447,169합 계 162,16815,222177,390
о 정시모집 인원을 군별로 살펴보면, 각각 가군 65,345명, 나군 64,876명, 다군 47,169명을 모집한다.
※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사전예고 모집인원은 2007학년도 입학정원을 기준, 2008학년도 대학별 입학정원이 최종 확정되면 그 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이 다소 변경될 수 있음.
2. 특별전형의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표 6>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전형
구분전형유형수시 1학기수시 2학기정시모집모집인원
합계대학수모집인원대학수모집인원대학수모집인원일반일반학생545,64013679,448198162,168247,256특별특기자7711176,974293567,401독자적기준474,08217075,085814,05883,225취업자223826749112061,193산업대우선333281,76298802,974특성화고교4173232,051182,232농어촌학생341,3451107,2191234,82613,390실업계고교401,8301038,522933,68314,035재외국민73901024,084476675,141특수교육43737846445141,397군위탁생12424소계8,498107,29215,222131,012합 계9014,138184186,740198177,390378,268
※ 합계의 대학수는 단순합산이 아니며, 전형 실시 대학 수임.
가. 정원내 특별전형
о “특기자특별전형”은 129개 대학에서 7,401명을 모집하며, 특기분야별 모집인원은, 체육분야가 2,614명으로 가장 많고, 어학분야가 1,320명, 미술분야가 320명, 컴퓨터정보화 분야가 184명 등으로 구분된다.
о “대학독자적기준특별전형”은 191개 대학에서 83,225명을 선발하며, 유형별 모집인원은, 학교장 및 교사추천자전형이 19,882명으로 가장 많고,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이 15,808명, 지역고교출신자전형이 6,227명, 기타추천자전형이 3,175명, 어학우수자전형이 1,570명, 수능성적우수자전형이 2,776명, 사회적 배려대상자전형이 2,010명 등으로 구분된다.
о “취업자특별전형”은 36개 대학에서 1,193명을 모집하고,
о “산업대학우선선발특별전형”은 취업자 중심 전형으로서 13개 대학에서 2,974명을 모집하며,
о “특성화고교특별전형”은 24개 대학에서 2,232명을 모집한다.
나. 정원외 특별전형
о “농·어촌학생특별전형”(입학정원의 4% 이내)은 190개대학에서 13,390명을 모집하며,
о “실업계고교졸업자특별전형"의 경우 작년도까지는 입학정원의 3%까지 모집할 수 있었으나, 금년도부터 입학정원의 5%까지로 확대되어 그 모집인원도 전년도의 경우 157개 대학에서 9,417명에서 156개 대학 14,035명으로 4,618명이 증가하였고,
о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은 77개 대학에서 1,397명,
о “재외국민특별전형”(입학정원의 2% 이내)은 141개 대학에서 5,141명을 모집한다.
Ⅲ학생부 및 수능 반영 방법
1.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
о 정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활용지표는 다음과 같다.
구분석차등급원점수/평균/표준편차“석차등급”+“원점수/평균/표준편차”국공립대 2814사립대 1291916교육대 74계 1642024
2.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산부여 및 과목지정
о <정시모집>(일반전형/자연계열)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의 수리(가)형 및 과학탐구 영역에서 가산부여함.
□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은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 입학정보홈페이지」(univ.kcue.or.kr)에 게재하여 수험생, 학부모, 진학지도교사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미등록 충원 등록:
2008.2.14.(목)까지 학생부기준일
- 2007.12.7.(금)추가모집 2008.2.16.(토)~29.(금) (14일)의 기간 중에 접수·전형·합격자 발표·등록을 대학 자율 결정·시행
마. 모집시기별 주요 전형요소(요약)
(1) 「수시1학기」(일반전형/인문계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가) 학생생활기록부 반영비율 분포
구분100%80%60%50%40%국공립군산대,목포대순천대,진주산업대<2개교><2개교><0개교><0개교><0개교>사립가야대,건동대,경일대,경주대,광주대,나사렛대,남서울대,대구대,대구한의대,대불대,대전대,동양대,명신대,목원교,목포가톨릭대,배재대,신경교,위덕대,진주국제대,초당대,탐라대,한려대,한일장신대,호남대,호원대가야대,건양대,경운대,나사렛대,남부대,동국대(경주),동양대,상지대,원광대,한라대,한림대광주여대,단국대(천안),선문대,세명대,예원예술대,우송대,중부대,한국산업기술대경기대,극동대,부산장신대,아주대,영남신학대,호남신학대칼빈대<25개교><11개교><8개교><6개교><1개교>합계<27개교><13개교><8개교><6개교><1개교>
(나)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 분포
구분20%이상10%이상국공립순천대 <1개교>진주산업대 <1개교>사립건양대,광주여자대,극동대,나사렛대,남부대,단국대(천안),동양대,부산장신대,상지대,선문대,세명대,영남신학대,영동대,예원예술대,우송대,원광대,중부대,칼빈대,한국산업기술대,한라대,한림대,호남신학대가야대,경운대,경일대,나사렛대,동국대(경주),아주대,한일장신대<22개교><7개교>합계<23개교><8개교>
(나)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 분포
구분20%이상10%이상국공립경북대,경상대,서울산업대,순천대,안동대전북대,진주산업대,한국교원대<5개교><3개교>사립가천의과대,감리교신학대,건국대(충주),건양대,경남대,경북외국어대,광신대,광주여대,극동대,금강대,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나사렛대,남부대,단국대(천안),단국대(서울),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신대,대전가톨릭대,대진대,덕성여대,동신대,동양대,루터대,명지대,백석대,부산장신대,삼육대,상지대,서강대,서울신학대,서울여대,선문대,성공회대,성균관대,성민대,세명대,아세아연합신학대,영남대,영남신학대,영동대,예원예술대,우송대,울산대,원광대,을지대(대전),을지대(성남),조선대,중부대,중앙대(서울),중앙승가대,침례신학대,칼빈대,한국정보통신대,한라대,한림대,한서대,한신대,호남신학대가야대,건양대,경운대,경일대,계명대,고신대,나사렛대,대전대,동국대(경주),서울신학대,성결대,아주대,전주대,한일장신대
<59개교><14개교>합계<64개교><17개교>
(다) 논술고사 반영비율 분포
구분20%이상10%이상국공립경북대한국교원대<1개교><1개교>사립강남대,건국대(서울),경기대,경희대(서울),경희대(수원),고려대(서울),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대전가톨릭대,동국대(서울),서강대,서울여대,선문대,성공회대,성균관대,성신여대,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서울),연세대(원주),이화여대,중앙대(안성),중앙대(서울),한성대,한양대(서울),한양대(안산)세종대<26개교><1개교>합계<27개교><2개교>
(3) 「정시모집」(일반전형/인문계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가) 학생생활기록부 반영비율 분포
구분100%80%60%50%40%30%30%미만국공립제주대군산대,상주대,충남대,충북대
우선 상위권의 대학을 수능 등급제의 영향으로 수능에 대한 영향력을 축소될 수밖에 없다. 단지 문제는 상위권의 학생들의 특성상, 인문계 1등급, 자연계 2등급의 기본 조건을 방심하기는 힘들다는 데에 있다. 즉 이 말은 논리상으로는 0.5%이내에 들어야 하는 부담감이 4% 이내로 늘어난다고 해서 심리적 부담감이 줄지는 않을 수 있다는 뜻이 된다.
특히 의학계열을 목표로 삼가나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둘 경우, 결과적인 부담감보다는 수능 준비 과정에서의 부담감은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 학생들의 경우, 모의고사에서 매월 모의고사 성적의 편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학생들이 갖는 수능에 대한 부담감은 대폭 축소될 가능성은 적다.
또한 중상위권의 경우, 대학별로 일부 영역을 중심으로 지원 자격을 둔다든지, 일부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입시 요강이 발표되거나 특정 영역 우수자 전형 같은 입시안이 나올 경우, 학생들이 느끼는 수능에 대한 부담감은 오히려 가중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 말은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으로 내려갈수록 수능의 특정 영역의 영향력이 확대될 소지도 높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2008학년도의 수능에 대한 이해는 학생들의 목표치나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달라 접근되어야 한다. 즉 모든 학생들에게 일반적으로 적용시켜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Q 02. 내신의 영향력은 확대되는가?
▶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 변화
2008학년도 학생부 반영방법의 가장 큰 변화는 교과영역의 평어, 석차백분율 활용을 석차등급 및 평균/표준편차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아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대부분 주요대의 경우, 석차등급 또는 석차등급+평균/표준편차를 활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008학년도 학생부 교과영역 반영방법별/모집시기별 대학 수≫
구 분석차등급평균/표준편차석차등급 +평균 / 표준편차기타1학기 수시모집406932학기 수시모집7315337정시 모집109204610
위에서도 보듯이 대부분의 대학들이 평균과 표준편차를 활용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평어 중심의 반영 방식에서 석차 중심의 반영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측면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내신 5등급제(평어)가 실제 5등급제가 아니었다는 측면에서 등급만을 활용해도 과거의 입시 제도에서 보여준 내신의 변별력보다는 한층 내신의 변별력은 강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균/표준 편차를 활용할 경우, 등급의 세분화가 가능하며 내신의 대학 자체의 환산점으로 ‘표준 점수화’가 가능하다 점에서 내신의 영향력은 확대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 이 말은 내신의 실질 반영 비율이 상승하게 되면 내신의 변별력이 과거의 어느 입시 제도보다는 강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실질반영비율에 주목해야 한다.
Q 03. 표준점수가 사라진 현행 입시에서는 특정 영역의 영향력이 떨어지나요?
이 문제는 대학마다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등급제가 시행되면 그 동안 각 영역별 표준 점수의 차이(각 영역별 표준 점수의 편차)가 사라지게 됨에 따라 특정 영역의 영향력보다는 전 영역을 골고루 잘 하는 것이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각 대학별로 특정 영역의 우수자 전형의 신설이나 특정 영역의 가중치가 부여된다면 오히려 특정 영역의 영향력이 더 상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가중치를 어느 정도 부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예를 들어 가중치를 20%를 반영할 경우, 표준 점수의 편차 점수의 상승보다는 등급의 가중치 점수 상승이 훨씬 높게 나타날 가능성도 높습니다.
Q 04. 탐구 영역의 선택은 전년도 입시의 선택 기준과 달라야 하나요?
과거의 입시 제도에서도 가장 고민거리 중의 하나가 탐구 영역 선택 과목의 유불리에 대한 판단이었다. 이 문제는 2008학년도가 되면서 다시금 학생들을 불안하게 만들 소지를 안고 있다. 전년도만 하더라도 선택 과목의 유불리가 존재하더라도 표준 점수를 통해 보정이 되거나 대학별로 자체 변환 표준 점수로 환산을 해 주었기 때문에 선택 과목 간에 유불리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학생이 자신 있는 과목이나 학교에서 지정한 교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등급제로 전환되는 경우, 탐구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으며 이는 특정 과목의 유불리가 확연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대학별로 탐구 영역의 비중도를 전년도 입시보다 낮추거나 이를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 전년도와 비슷한 입시 요강의 형태가 나타난다면 탐구 영역의 영향력이나 과목간 유불리를 둘러싼 학생들의 혼란은 가중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Q 05. 탐구 영역에서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가요?
이 문제에 관해서는 정답이 없습니다. 단지 과거의 입시 형태와 등급제의 원리를 고려한다면 많은 학생이 선택하는 과목과 우수한 학생들이 선택하지 않는 과목이 일반적인 원리로는 가장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Q 06. 2008학년도 이후 대입전형에서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말이 있는데, 맞는 말인지요?
이는 대학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상위권의 대학은 등급제에 따라 수능의 변별력은 과거의 입시 제도에 비해 떨어지게 되고, 이 비중도만큼 논술의 비중도는 상대적으로 상승한다고 판단하면 된다. 하지만 중위권이나 중하권의 경우, 수능의 반영 영역이 확대된다면 논술이 차지하는 비중도는 절대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수능을 통해서도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 대학별로 수능의 가중치, 내신의 실질 반영 비율의 확대 등의 따라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는 논술의 실질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줄게 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지원자간의 점수대가 비슷하고, 내신의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논술의 비중도는 매우 높다.
<서울소재 주요 대학별 논술 반영 비율>
대학2학기 수시 모집정시 모집건국대학생부70+논술30학생부50+수능40+논술10경희대학생부50+논술50학생부50+수능40+논술10고려대학생부50+논술50학생부50+수능40+논술10국민대1단계:학생부100 / 2단계:학생부80+논술20학생부40+수능50+논술10덕성여대학생부40+수능50+논술10동국대1단계:학생부100 / 2단계:학생부60+논술40학생부40+수능50+논술10서강대1단계:학생부40+논술60
2단계:1단계80+구술면접20학생부40+수능50+논술10서울대특기자전형: 1단계:서류100(3배수)
2단계:서류50+면접30+논술20수능으로 모집정원의 3배수선발
학생부50+논술30+면접20서울시립대학생부50+수능40+논술10서울여대학생부50+수능40+논술10세종대(호텔관광경영)학생부80+논술20성균관대논술형:학생부50+논술40+서류10학생부50+수능40+논술10성신여대1단계:학생부100 / 2단계:학생부70+논술30학생부40+수능40+논술20
숙명여대학생부50+논술30+면접20학생부50+수능30+논술20아주대1단계:학생부50+수능50
2단계:1단계성적80+논술20연세대 학생부50+논술50학생부50+수능40 +논술10이화여대학생부40+논술50+구술면접10학생부50+수능40+논술10인하대학생부70+논술30학생부40+수능40+논술20중앙대인문:학생부60+논술40
자연:학생부70+논술301단계:학생부+수능(50% 선발)
2단계:(학생부+수능)90+논술10(50%선발) 한국외대학생부30+논술50+면접20학생부50+수능40+논술10한성대학생부50+수능40+논술10한양대학생부50+논술50학생부50+수능40+논술10홍익대학생부40+전공적성검사40+논술10+면접10서울교대학생부40~50+수능20+논술20+면접10~20경인교대특기자:면접20+논술30+특기점수501단계:학생부50+수능50
2단계:학생부40+수능30+논술20+면접10경원대(한의예)학생부30+수능40+논술30
Q 09. 각 대학별 전형 방식은 큰 변화가 있나요?
각 대학별 입시 전형은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수시 1학기의 폐지, 등급제에 따른 논술 고사 실시 대학의 확대 및 영향력의 확대, 새로운 전형의 신설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주요 대학별 전형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서울대학교
(1) 2학기 수시모집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전형유형모집단위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1단계2단계수능최저학력기준지원자격학생부서류평가학생부논술면접서류실기지역균형전모집단위학교당 4명100
(1.5배수)801010적용특기자인문계열지원 자격수준만 예시100(3배수이내)203050적용자연계열5050의예과적용사범대학체육교육 2007학년도 수준유지,일부 보완5050적용음악대학2080미적용미술대학설정안함10252540적용
(2) 정시모집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모집단위전형대상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학생부 수능논술면접실기교과비교과인문, 자연수능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에 지원자격부여40103020사범대학 체육교육20202040미술*언어, 외국어, 탐구영역 중 1개 영역 이상 4등급 이내*디자인학부 : 4개영역 중 2개 이상 3등급이내535102525음악*언어, 외국어, 탐구영역 중 1개 영역 이상 5등급 이내*작곡과 : 4개영역 중 2개 이상 4등급 이내20202040
※ 교과 반영 공식과 비교내신 방법은 이후 발표 예정
(3) 서울대 입시 요강의 특징 분석
1) 지역균형 선발전형
전년도와 달라진 특징이라면 수시모집 중 지역균형 선발전형은 고교별로 4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전체 선발 인원도 전체 정원의 30% 내외로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1단계의 선발을 2배수에서 1.5배수를 줄였기 때문에 1단계 합격선이 더욱 중요한 문제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1단계 선발 인원의 축소는 상대적으로 지원자간의 점수차가 적게 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2단계에서 서류(비교과)와 면접의 상대적 비중도는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예체능 교과의 경우, 평어 중심의 감점 전형에서 원점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 예체능 과목을 어렵게 출제했을 경우 큰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에는 전년도와 같이 2개 영역 2등급으로 차이가 없다.
2) 특기자 전형
특기자 전형의 경우에는 전체 모집 정원의 30%내외로 선발 인원을 확대하였다.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전형만으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학고, 2단계에서 인문계는 서류평가 50%, 면접 30%, 논술 20%를 반영하며 자연계에서는 서류평가 50%, 면접 50%를 반영한다. 따라서 2단계에서는 논술과 면접 비중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인문계 논술고사는 2007학년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기자 전형의 특성상 비교과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도는 매우 높다. 따라서 과학고 학생들이 대거 합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인문계의 경우, 외고 출신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다. 전년도만 하더라도 과학고 출신은 244명이 합격한 것에 비해 외국어고 출신은 44명 합격하는데 그쳤고 일반고 출신은 332명이 최종 합격을 하였다. 단지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수학 과학의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지원자를 선별하였기 때문에 2008학년도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 특기자 전형에서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전년도의 경우 수학과 과학의 내신 성적이 상위8%이내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원 전략을 세웠던만큼 수학 과학 평균 1.5 등급선이 지원 가능권의 마지노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수능 최저학력은 2개 영역 2등급으로 변화가 없다.
3) 정시모집
서울대 정시 모집의 경우 가장 큰 변화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은 지원 자격으로만 활용한다는 것이다. 지원 단계에서 전체 정원의 3배수를 수능 등급을 활용하여 선발한 다음 학생부 50%, 논술 30%, 면접 2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따라서 수능 성적의 비중도는 상대적으로 축소될 수밖에 없다. 학생부 반영 비율 50% 중에서 40%는 교과 성적이고 나머지 10%는 비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따라서 2008학년도에서도 학생부 비교과의 영향력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대학교 정시 전형에서 또 다른 큰 변화는 논술고사가 자연계 모집 단위에서도 도입된다는 것이다. 특히 정시 논술고사는 2007학년도와는 달리 통합 교과형 논술고사로 출제될 것으로 드러나고 있고, 자연계 논술고사는 수리 영역뿐 아니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모든 과학 과목의 주제가 상호 연결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연세대는 2008학년도부터 1학기 수시모집이 폐지된다. 2학기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일반 우수자 전형에서는 새롭게 논술고사를 도입하여 50%를 반영하고 학생부도 50% 반영한다. 전년도의 경우, 연세대는 내신 성적과 비교과를 중심으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일괄 전형으로 전형 방식의 큰 변화가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부는 외형상 반영 비율은 높은 편이지만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논술고사 50%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2학기 수시모집의 특별전형 중에서 조기졸업자 전형과 글로벌 리더 전형은 학생부 교과 40%, 면접 30%, 서류 30%를 반영하여 선발하고, 특기자 전형은 면접 50%, 서류 5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은 지원 자격을 국내외 올림피아드로 대폭 축소되었다.
사회통합 전형으로 사회기여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과 연세 한마음 장학 전형을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하여 선발하는데 정원 대비 6%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며 수능 성적은 최저 학력으로 활용된다.
2) 정시모집
연세대 정시모집의 경우,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 중 농어촌 학생과 실업계 고교 출신자 전형 모두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반영한다. 정시모집 논술고사도 다면 사고형(통합 교과형) 논술고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연세대의 경우도 자연계에서 논술고사가 도입된다. 자연계 논술은 현재까지 밝힌 바에 따르면 인문학 지문을 활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즉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리적 과학적 내용을 글로 서술하는 문제 형식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단지 계산형 문제 중심으로 출제되지는 않는다.
고려대도 연세대와 마찬가지로 1학기 수시모집이 폐지된다. 2학기 수시모집의 일반전형은 학생부 50%, 논술 50%를 통해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40%, 비교과 성적 10%를 반영하지만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 일반 전형에서는 논술고사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판단된다. 논술고사 문제 유형은 200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시행된 유형의 통합 교과형 논술고사가 그대로 출제된다. 글로벌 인재 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토플 40%, 서류 20%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영어 면접 성적 40%를 시행하여 1단계 성적과 합산하여 선발한다.
과학영재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5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50%를 반영하여 1단계 성적과 합산하여 선발한다. 따라서 서류 성적이 면접보다도 당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고 학생들은 학생부 중에서 수학 또는 과학 교과가 평균 2등급 이내에 들면 지원이 되지만 비교과 성적이 없는 학생의 경우에는 합격권과 거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과학고(영재고)는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그 외에도 국내 올림피아드 입상자나 국제 올림피아드 참가자/입상자면 자격이 된다.
2) 정시모집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반영한다. 학생부 실질반영 비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도에 비해서는 내신의 실질 반영 비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내신의 실질적 영향력은 수능이나 논술의 영향력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정시모집 논술고사도 2007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처럼 통합 교과형 논술고사를 시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수시 논술고사 유형을 거의 그대로 출제할 가능성이 높다. 고려대의 경우 정시에서 수능의 비중도가 다른 전형 요소에 비해 높은 편이다. 따라서 2007학년도까지만 해도 수능이 영향력이 매우 컸다고 해야 한다. 이런 특징은 2008학년도에도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일간에서는 동점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는 특정 영역의 가중치, 탐구 영역의 변수 등으로 인해 수능의 영향력이 급격하게 저하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일부 상위권 학과의 경우에는 동점자가 많이 양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따라서 고려대의 경우에는 수능과 논술의 영향력이 학과에 따라 다른 결과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서강대도 2008학년도부터 1학기 수시모집이 폐지되고 전체 모집 정원의 60%를 2학기 수시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40%, 논술고사 6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 면접고사 20%를 반영한다. 서강대의 경우에는 논술 고사의 유형이나 전형 방식이 2007학년도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따라서 전년도의 경향을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다른 대학에 비해서 논술고사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2단계 면접고사는 각 학부에 따라 면접 문항이 다르게 출제되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도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런데 서강대 수시 전형에서 우리 눈여겨 봐야 할 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이다. 이 전형은 새롭게 신설된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고사 50%를 반영한다. 직간접적인 서울대의 지균 전형과 유사성을 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눈여겨 볼만한 전형이다. 하지만 2단계 전형에서는 서울대와는 달리 면접고사가 당락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알바트로스 국제화 전형도 신설된다. 이 전형은 특히 학생부는 전혀 반영하지 않고 1단계에서 서류 30%, 에세이 70%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고사 30%를 반영한다. 따라서 외국에서 유학을 한 학생들이 대거 몰릴 가능성과 외고 중심의 외국어 우수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인문계 모집 단위에서만 선발한다.
그 외에도 수시모집에서 사회통합 전형과 가톨릭 지도자 추천 전형으로 수시 모집 전형을 더욱 세분화하였다. 사회통합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50%, 서류 50%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 면접고사 70%를 반영한다. 가톨릭 지도자 추천 전형은 학생부 40%, 서류 20%, 논술고사 40%를 일괄 합산하여 선발한다. 이 전형은 다양한 비교과와 대외적 활동 등의 비교과 영역의 비중도와 논술고사 비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강대는 수시모집에서 아주 특이할만한 사실은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 정시모집
정시모집 일반 전형에서는 학생부 40%, 수능 50%, 논술 10%를 반영한다. 연세대와 고려대에 비해 수능 반영 비율은 10% 높은 편이다. 학생부 실질반영 비율은 높지 않겠지만 전년도에 비해 학생부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또한 대부분의 학과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의외로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는 반영 영역의 가중치 여부, 탐구 영역의 반영 과목 수가 변수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 영역과 탐구 영역의 영향력이 오히려 높게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정시 논술고사는 2007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처럼 통합 교과형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특히 자연계 논술고사가 시행되고, 수학과 과학 및 인문이 통합된 논술고사를 출제할 방침이기 때문에 2007학년도에 비해서는 논술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논술의 실질 반영 비율을 어느 정도 둘 것이냐의 문제이다.
그 외에도 특별전형 중 특수교육 대상자, 시회 기여자 전형, 실업계, 농어촌 전형을 실시한다. 이 전형에서는 학생부 40%, 수능 50%, 면접고사 10%를 반영하고, 사회기여자 전형과 실업계 고교 졸업자 전형 및 농어촌 학생 전형은 학생부 50%, 수능 50%를 반영한다.
성균관대는 수시모집 일반 전형을 2007학년도와 마찬가지로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일반학생 전형과 면접고사를 시행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50%, 논술고사 40%를 반영하고, 학업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60%, 면접고사 30%, 자기평가서 10%를 반영한다. 따라서 전년도의 수시 전형의 결과 분석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성균관대가 밝히는 논술 문제 유형의 변화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논술 고사 전형의 경우, 학생부나 비교과 등 다른 요인의 영향력이 적은 만큼 논술 고사의 비중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수시모집 특별전형 중 신설되는 글로벌 리더 전형은 인문사회계열에서만 선발하는데 학생부 40%, 면접고사 30%, 자기평가서(비교과/실적)30%를 반영한다. 따라서 다양한 비교과를 가진 학생들이 눈여겨 볼 필요다 있다. 장영실 전형과 특별사회봉사 자기 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40%, 면접고사 30%, 자기평가서(실적)30%를 반영하는데 장영실 전형은 과학고 출신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 전형과 특별전형의 성균나라사랑 성균이웃사랑 전형에서는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된다.
2) 정시모집
정시모집 일반전형(인문, 자연계열 기준)에서는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고사 10%를 반영한다. 정시모집 논술고사도 통합 교과형 논술고사를 시행할 예정이지만 정시 전형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예상보다는 높게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특히 성균관대의 경우, 2007학년도와는 달리 수능 반영에서 인문계는 탐구 영역, 자연계는 언어 영역의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2008학년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반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의외로 수능의 영향력이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인문계열의 일부 학과는 동점자가 많이 양산될 가능성도 있다. 이럴 경우, 일부 학과에서는 수능의 영향력만이 아니라 논술의 영향력이 다른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1) 수시모집
이화여대는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1학기 수시모집은 폐지되고 2학기 수시모집에서 일반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40%, 논술고사 50%, 면접고사 1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일괄전형을 실시하는 만큼 논술고사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교추천 전형과 실업계 고교 특별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50%, 면접고사 20%, 서류 30%를 반영하는데 학생부 비중도 뿐만 아니라 서류 전형의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전년도의 입시 결과의 경향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래과학자와 외국어 우수자 특별전형은 학생부 교과 30%, 면접고사 20%, 서류 50%를 반영하는데 이 전형의 특징 자체가 비교과 우수자 전형이라고 판단해야 한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것은 이화여대도 수시모집 중에서 고교성적 우수자 전형을 신설하였다는 사실이다. 학생부를 80~100% 를 반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 학생부가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2) 정시모집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40%, 수능 50%, 논술 10%를 반영한다. 학생부 실질반영 비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부 영역의 가중치 여부에 따라 일부 학과는 예상과는 달리 수능의 영향력이 매우 높게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이화여대도 정시모집 논술고사는 2007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처럼 통합 교과형 논술고사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전년도의 언어 논술과 수리 논술의 결합 형태의 문제 유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별전형 중 농어촌 학생과 특수 교육 대상자 전형에서는 학생부 20%, 수능 70%, 면접 20%를 반영한다.
1) 수시모집
한양대는 수시모집의 일반전형(21세기 한양인)은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하고, 특별전형 중에서 한양우수 공학인 전형은 학생부 50%, 면접 50%를 반영한다. 또한 국제학부 전형은 면접 50%, 기타(서류전형)50%, 재능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20%, 면접 50%, 기타 30%를 반영한다. 그 외 수시모집 특별전형은 일반전형처럼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하기 때문에 한양대는 수시모집에서 전년도와는 달리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대폭 확대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수시 전형에서 통합력 논술고사를 시행하지 않았던 만큼 출제 방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와는 달리 면접을 시행하는 전형에서는 전년도와 비슷한 경향으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국제학부 전형과 지역 균형 선발 전형 및 세계화 리더십 우수자 전형은 처음 도입되는 전형인 만큼 세부 입시 요강이 발표되면 구체적인 선발 방식을 살펴 보야 한다.
2) 정시모집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고사 10%를 반영한다. 한양대의 경우, 인문계의 많은 학과들이 수능 영역의 반영 방법과 가중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는, 수리 영역과 탐구 영역에 가중치 여부에 따라 수능의 영향력이 결정될 가능성도 높다. 물론 정시모집 논술고사에서도 통합 교과형 논술고사를 시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년도에 비해서는 당락에 상당한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시모집 특별전형에서는 학생부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8. 경희대학교
(1) 2학기 수시모집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전형 유형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학생부논술면접실기기타수능최저기준교과우수자Ⅰ전형5050적용교과우수자Ⅱ전형100적용조기졸업예정자5050적용사회공헌배려대상자7030미적용영예학생7030미적용국제화추진1090적용특목고출신자동일계특별전형5050적용특기자204040부분적용경희사랑7030적용농어촌학생추천7030미적용바른생활모범학생7030적용
(3) 경희대 입시 요강의 특징
1) 수시모집
경희대는 수시모집의 교과우수자Ⅰ 전형에서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한다. 이 전형은 논술 비중이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새롭게 신설되는 교과우수자Ⅱ 전형은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특목고 출신자 동일계 특별전형도 새롭게 신설된다. 이 전형인데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한다. 하지만 이 전형은 일부 지방권의 외고 학생들의 지원자가 대거 몰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학생부의 실질반영 비율이 높다면 의외로 학생부의 영향력이 교과우수자Ⅰ 전형보다 높게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국제화 추진 전형은 면접 10%, 실기 90%를 반영하며 외국어 성적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 배려대상자 전형과 영예학생 전형은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하지 않고 다른 전형은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된다.
2) 정시모집
정시모집 일반 전형에서는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고사 10%를 반영한다. 정시모집 논술고사도 통합 교과형 논술고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논술의 영향력은 전년도에 비해 상승하겠지만 수능의 영향력이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관건은 수능 반영 영역과 탐구 영역의 반영 과목 수, 가중치의 여부이다. 따라서 경희대의 경우에는 수능의 반영 방식을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